일단 설봉님의 작품이라기에 처음을 살펴보지 않고
바로 보았습니다.
대형 설서린.
자기가 지은 이름. 하지만 불려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만의 세계에서는 대형으로,
그 외 사람들에게는 독사로,
하지만 무림인이 보기에는 하찮은 파락호일 뿐이다.
초반 설정은 매우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
비록 삼류무사이긴 하지만 무인에 대항하는 싸움꾼!
법칙과 상황에 따른 몸놀림, 그리고 집요함.
독사라는 별명을 얻게된 배경을
한번의 싸움으로 그를 알게 되었다.
끈질긴 생명력을 바탕으로
현실을 직시하고, 무공의 필요성과 더불어
복수 보다는 삶을 위해 발버둥치는 독사.
그런 독사를 사문의 비사인 암혼인(헉 맞나?..)이란 무공과
알려지지 않은 어떤일을 위해 교육시키는 현문
음모의 소용돌이 속으로 서서히 빨려들어가는 독사와
그 음모속에서 한떨기 장미같이 아름다움과 가시를 품고있는
당문의 소녀가 다가온다.
(이름이 생각안난다. 다시보고 수정해야지..)
이제 무림에 첫발과 사건의 중심을 향해가는 독사
아직 초반부이다.
어떤 전개, 어떤 사건이 발생될지는 아직 짐작이 안간다.
지금은 독사의 신상과, 주변 배경, 사건의 시작일 뿐이다.
어뜻 듣기로는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깡패는 있어도 건달은 없다고 한다.
그 들 세계에서는 진정한 주먹이라고 (정정당당한 싸움-김두한, 유지광등..)
하는 사람들은 건달이라고 한다.
모략과 사시미와 뒤통수 치는 그들은 깡패라고 불러진다.
파락호를 주인공으로 한 만큼
진정한 싸움꾼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
- 이상 허접하지만 감상을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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