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연재란에서 키티헤라님이 연재중인 글입니다
우연히 앞부분을 보게되었다가 한달음에 주욱 읽고 말았습니다
녹정기를 읽을때의 유쾌함과 웃음이 절로 생각나게 하는 작품입니다
사기꾼인 주인공 계세번과 거기에 얽혀드는 여러사람들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고 기발하게 읽혀집니다
계세번과 불인자의 주점에서의 대화는 압권이라 생각됩니다
십팔도객의 작가 모용미가 자꾸 생각이 나는군요
백천상과 장춘풍,오팔사이의 대화를 보면서 감탄햇던 기억이 있엇는데
이 작품에서도 인물들간의 대화가 너무 구수하게 표현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작가님은 타고난 이야기꾼 같군요
혼자보기 아까워 아직 안보신분들께는 일독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근래의 작품중 제 취향으로서는 최고이군요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