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상 불필요한 잡스러운 이야기들이 많은거 같아요
연재 당시에는 그렇다 치는데
소설 책이라는 하나의 상품으로 나왔을땐 군더더기는다 빠져야되잖아요
보통 사건, 갈등을 놓고 풀어가는 과정에서 누구와 관계를 형성하고 어디서 뭘 하던 사건과, 갈등을 풀어가는데에 쓰여야 하는데
무슨 만화책 혹은 게임플레이하면서 할꺼 없어서 노는듯한 모습 들이 군더더기로 보입니다.......... 그만큼 스토리의 밀집도 ? 집중력이 떨어지닌까요. 몰입감도 당연히 떨어지겠죠
근데 독자 입장에선 그런거 좋아합니다. 어떤 몰입감 있는 작품의 뒷이야기들 이나 외전 같은 각각의 에피소드들을 혼자 상상하면서 즐기기도 하고, 패러디 작품으로 자신들이 써보기도 하면서 그 작품을 즐기기 때문이죠.
게임으로 비유 하자면 작가는 스타크래프트 개발자고 독자는 그 스타크래프트를 하면서 몇몇 사람들이 유즈맵 을 제작하고 그걸 즐기는 모양새와 같다고 할수 있을꺼 같습니다.
근데 작가라는사람이 유즈맵을 만들어놓고 나 게임만들었소 하닌까 새로운 뭔가를 느끼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문피아및 기타 여러 사이트에서 연재되는 작품들을 보면
출판을 목적으로 하는 분도 계시고 그냥 써보고 싶어서 연재하다가 어떻게 제의를 받고 출판하는 경우가있잖아요?
전 출판을 않해봐서 모르겠지만, 출판이되서 책으로 나왔을대 그 작가가 책임질수 없다면 그 제의를 모두 거절해야 옳다고 봅니다.
그 책임이란,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어야하는 책임, 책에 매겨진 가격만큼 혹은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야할 책임, 연재본 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나와야하는 책임 ( 문법, 문맥 교정은 기본이지 발전된모습이 아니죠)
근무중이라 마구 싸지른 글이라 정리는 안됬지만 대충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ㅛ-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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