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리그와 분데스리가의 예를 들었는데 한분이 프랑스리그가 분데스를 넘었다는 이야기를 하셨길래 글을 쓰게 됐네요. 분데스가 과거의 위용을 찾아간다는 이야기를 하고싶어서..ㅇㅅㅇ
최근의 추세는 이태리의 몰락과 분데스의 상승세 입니다.
간단하게 UEFA랭킹 포인트만 봐도 알수있죠. 5년간의 누적 포인트라 비교적 정확하게 리그 수준을 파악할수 있죠.
올시즌에 인테르가 챔스 우승 못했으면 세리에A 3대리그에서 밀려날뻔했지요. 겨우겨우 지켜냈습니다.
프랑스는 최근 2년간 경쟁력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이유는 리옹의 오랜 독주 탓인듯한데
(물론 이제 독주가 깨지긴 했습니다만)
세리에는 스타급 선수들의 고령화와 어린선수들 수급이 적다는것 경기장 노후 관람객 감소 등 안좋은 상황이 칼치오폴리로 더욱 악화됐구요. 총체적 난국이죠.
반면 분데스는 90년대 이후 재정악화로 지출을 줄였던 대형 구단들의 부채율이 엄청나게 감소했고 독일월드컵을 기점으로 구장들이 좋아졌고. 관람객이야 뭐 유럽에서 1위구요. 유망주도 많습니다. 한마디로상승 바람을 탔지요.
EPL이나 라리가야 뭐 아시겠지만 유망주들이 쏟아지죠.
EPL이 유망주와 스타급 선수를 대거 영입한다면 라리가는 유망주와 스타급 선수를 대거 키워냈죠. 사실 요즘 분위기를 보면 3대 리그라기 보단 양대에 가깝다고 봅니다.
p.s)그렇지만 epl과 라리가도 5년안에 부채가 반드시 문제가 될거라고 봅니다. 현재 리버풀이 부채로 빌빌대고있고, 레알도 부채문제가 좀 심하게 있다고하죠. 맨유는 최고로 이익을 내는 구단 이었지만 빚을내서 구단을 매입했던 구단주때매 말이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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