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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3 연쇄뒷북마
작성
19.04.30 03:10
조회
433

도와주세요!!!ㅠㅠㅠㅠ야구소설 추천 받습니다.


제 외로운 아싸의 길에 같은 취미를 가진 지인으로 볕이 드나 싶었는데...

문제는 이 지인이 애니나 만화 라노벨은 보더라도 장르소설은 처음이라는 겁니다.

차라리 장르소설을 어느정도 읽어봐서 취향이 확고하게 잡힌 상태면 좋아라 추천하겠지만

장르소설은 완전 처음...

그것도 시작이 판타지나 현판도 아니고 야구소설로 시작...인데

평소 제가 하루종일 붙잡고 있던 장르소설이 궁금해진것 같은데


문제는 그 지인이 접한 야구문학과 제가 추천할 야구소설이 매우 많이 다르다는겁니다.

제가 야구랑 관련된 것을 본적있냐? 보통 어떤거 보았냐? 물었는데

그 지인 평소에 봤던 스포츠물은 열혈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이 치고박고 싸우고 경쟁하는 일본컬쳐고

제가 추천할만한건 청소년기? 많아봐야 30편? 아니면 성인으로 시작해서 바로 프로 데뷔 하고 청소년기가 길면 분량늘리기다 늘어진다 뭐다 댓글창에서 날뛰는 독자들에게 맞춰져 운동하는데 로맨스는 꺼져야해서 작가님이 썸태우다 분량없애버린 히로인들이 있거나 깔끔하게 결혼해버리거나 고자루트를 타고 주인공은 메이저리그를 목표로 하는 초능력자인 야구소설?

저는 회귀나 게임시스템이 익숙해서 아무 생각 안드는데

그 지인은 처음인데... 과연? 회귀나 시스템이나 초능력 하나를 베이스로 깔고는 야구소설을 받아들일까요?;;;


재미없다고 손때면 제 마음이 상처입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인터넷이 아닌 헌실에서 취미 이야기하고 싶다!!!!!!!!!!!!!!

애니보다 인지도 적은 장르소설!!!!!!!!!ㅜㅜㅜㅜㅜㅜㅜㅜ!!!!!!!!


그 지인이 건 조건입니다.

1. 무거운것 보단 가벼운거

2. 단계단계성장해서 정상을 노리는 내용 (성장형먼치킨인듯)

3. 처음 접하는거라 입맛대로 가릴생각은 없음


이지만 제가 열심히 가리고 있습니다.;;;;;

전 정말 깔끔하고 클린하고 상업적으로 잘쓰시는 고자전문 디다트작가님의 마운드 위의 호우를 추천하고 싶은데

이분이 애니경력으로 주인공 눈에 유령이 보이는것까진 이해할텐데 가챠로 능력을 뽑는걸 과연 받아들일까요???

랜덤뽑기 문화충격 쩔것같아ㅠㅠㅠㅠㅠ

좋은 야구소설 입문작 같은거 없을까요ㅠㅠㅠㅠㅠㅠ (선호작에 있는 회귀한 주인공들과 시스템을 가진 주인공들을 바라보며)

아님 저에게 용기라도 주세요ㅠㅠㅠㅠ

절벽에서 확 밀어버려 주세요ㅜㅜㅜㅜㅜㅜ


Comment ' 18

  • 작성자
    Lv.52 데르데르곰
    작성일
    19.04.30 06:50
    No. 1

    홈플레이트의 빌런이 어떨런지? 먼치킨과 개그가 잘 혼합된 작품입니다. 주변 캐릭터들도 확고해서 공기화되는 일 없고요. 회귀와 요정님이 나오긴 하지만. 같은 작가님의 마운드의 짐승도 괜찮고... 선수가 주인공이 아닌 것 중에선 스몰 마켓이 살아가는 법도 괜찮았는데 회귀나 시스템은 아니지만 눈에 스카우터가 있고. 패전처리, 회귀하다 도 재밌게 본 편이고요. 입문작이 뭐였나 떠올리려 하니 시스템 없는 건 생각이 안 나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3 연쇄뒷북마
    작성일
    19.04.30 08:42
    No. 2

    감사합니다.
    홈빌....메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피의정령
    작성일
    19.04.30 07:35
    No. 3

    똑딱이-사키만자루 or 투아웃-서은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3 연쇄뒷북마
    작성일
    19.04.30 08:43
    No. 4

    감사합니다.
    똑딱이.., 투아웃.. 메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피의정령
    작성일
    19.04.30 07:39
    No. 5

    참고로 게임물아님. 상태창 없음 가챠 없음. 개인적으로도 싫어합니다. 완결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19.04.30 07:41
    No. 6

    마운드 위의 절대자랑 홈플레이트의 빌런 정말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특히 마운드 위의 절대자는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았죠. 홈빌런은 매니아층을 양산했습니다.

    덧붙여 야구는 잘하는 놈이 잘한다, 마운드의 짐승 괜찮았네요. 몇년 전 디다트의 일구이생을 보고 전 디다트의 팬이 됐었는데 다들 그렇게 좋아하시지는 않는듯..고구마라고 욕 많이 먹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19.04.30 07:48
    No. 7

    아..마운드 위의 절대자 고민하셨군요. 야구는 잘하는 놈이 잘한다 어떠신가요. 마운드 위의 절대자 걱정되시면 홈플레이트의 빌런도 비슷한 이유로 걱정되실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3 연쇄뒷북마
    작성일
    19.04.30 08:46
    No. 8

    감사합니다.
    홈빌,.마짐..야잘놈잘...호우...... 메모......
    일단 그지인에게 초능력에대해 다이렉트로 물어볼려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n9******..
    작성일
    19.04.30 09:30
    No. 9

    솔직히 입문이면 디다트님의 야구매니저가 제격인데.. 조아라 노블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소시지에그
    작성일
    19.04.30 09:48
    No. 10

    야구매니저, 일구이생, 마운드위의 절대자, 마운드의 짐승, 미트, 골든 글러브, 똑딱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민초단
    작성일
    19.04.30 10:54
    No. 11

    게임 능력 없거나 적은 야구소설이면 똑딱이 100마일 배트브레이커 이정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이블라인
    작성일
    19.04.30 13:23
    No. 12

    말씀하신걸 바탕으로 하면 ACE 어떨까요
    일본 배경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뚱보고양이
    작성일
    19.04.30 15:47
    No. 13

    제가 쓴 야구소설도 있는데 ...
    능력물(시스템야구)은 아니고 학원야구도 길고 완결났고 ...
    그렇다고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엽
    작성일
    19.05.01 00:01
    No. 14

    스트라이크를 던져라 추천드립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52 이성적으로
    작성일
    19.05.01 06:45
    No. 15

    그...음...힘스탯 999 4번타자라고 있는데... 이게 참 좋은데... 하하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울아운
    작성일
    19.05.01 15:39
    No. 16

    라이즈리얼 정상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디텍티브
    작성일
    19.05.03 05:20
    No. 17

    조아라 노블에 패배로부터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베르튜아스
    작성일
    19.05.03 16:02
    No. 18

    완전 찬성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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