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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눈이 높아져 버렸습니다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
18.01.25 21:53
조회
731
작년 말에 대단한 작품을 정주행했습니다.

그때부터 다른 작품이 마음에 들지를 않네요.

이 캐릭터는 너무 일차원적이라.

이 떡밥은 너무 눈에 띄에서

이런. 신이 되버리니 재미가 떨어지는군 하차x2연타

세계관은 참신한데 소설은 사건의 나열이라구 설명문이 아니라.

이건 머지? 작가가 성장과정에 나온 여드름인가?

접하는 작품마다 이러니;; 심지어 많은분들이 재밌다 하시는것도 환생좌 2가 될 게 뻔해서 아예 기대하지 않고 있습니다.

요즘엔 아예 읽어본 대작들 다시 읽고 있어요. 아니면 대중에게 인정받은 작품만 골라서...그중에서도 똥이 존재하더군요.

그냥 확률의 문제일지도 모르겠네요. 많은 작품들 중에 객관적으로 완성도있는 10%, 그안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찾기란 힘드니까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께 발굴의 가호가 함께하길. 믓시엘.


Comment ' 7

  • 작성자
    Lv.71 타타르
    작성일
    18.01.25 22:29
    No. 1

    아아 믓시엘. 양 신의 가호를.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일
    18.01.26 00:07
    No. 2

    오.. 그 대단한 작품이 어떤 건가요? 전 작년 말에 납골당 읽고 이런 증상이 있긴 했는데 ㅋㅋ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일
    18.01.26 05:59
    No. 3

    소설은 아니고 웹툰중에 '덴마'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큰 틀은 그 주인공이 택배기사 일을 하면서 몇몇 사연을 듣는 옴니버셜 구조인데요, 그건 딱히 중요한 게 아니고 재밌는 부분은 그 사연들이 각각 상당히 매력적이라 [식스틴] 챕터부터는 헤어나올 수 없게 만드는 매력에 빠져듭니다. 그림체와 잦은 지각 때문에 안보고 지나가는 분들이 많아 안타까워요 ㅠㅠ

    찬성: 1 | 반대: 5

  • 작성자
    Lv.78 육감
    작성일
    18.01.26 00:45
    No. 4

    나는 이 단계에서 구독료로 백만원 단위 수업료 지불하고 흥미를 느끼게한 소설 작가들 작품 추적 하는 방향으로 바꿨네요.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일
    18.01.26 06:02
    No. 5

    저도 그렇게 한 작가분 따라가보긴 했는데 쓰이는 돈도 장난이 아니거니와 뒤로 가면 갈수록 퀄리티가 떨어지더라구요 ㅠㅠ...그만큼 그 작가님이 성장하신 덕분이겠지만.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쿨스타
    작성일
    18.01.26 05:54
    No. 6

    저도 어느시기에 따라 재미를 느끼는 장르나 입맛이 종종바뀌더라구요.
    그럼 그냥 책말고 다른걸 하세요.
    한드미드일드중드 드라마나 영화 애니 게임 등
    다른거 좀 하다가 어느정도 시일이 지난후 오면
    질려있던 익숙한 맛도 맛으로 느껴지고
    테이스팅 할때 입을 헹군것과 유사한 효과도 있어서
    본연의 맛을 잘 느끼게 해주기도 하죠.
    입맛도 좀 변할수도 있구요.
    재밋다던 수작도 시간지나고 보면 그냥 저냥이거나
    별로 인 경우 원래 많아요.
    명화의 전당에 들어갈법한 고전 명.대작들도
    지금 다시보면 퉷 ~! 스러울 작품도 꽤나 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일
    18.01.26 06:05
    No. 7

    아무래도 그럴까 생각중입니다. 이참에 왕좌의 게임이나 봐야겠어요. 시즌 7까지 나왔다던데...근데 소설 먼저 보는게 재밌나요 드라마로 먼저 보는게 재밌나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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