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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
17.10.07 19:33
조회
714

소설 속의 주인공이 금전적인 문제로 슬프지만 깨끗하게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나중에 성공을 하게 되는 스토리인데. 성공을 하고 나서 만나려니.


여자친구는 이미 맞선을 통해서 결혼식 초정창을 보내고 있고.


우연히 만나게 된 주인공에게 그 여자친구가 초청장을 주게 됨.


그래서 결혼식에 갔는데.......



그 돈 내는 걸 뭐라고 하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


그리고 돈 내는 걸 한 넉넉하게 1억 넣어서 주면 독자들이 햇고구마라고 할까요?


Comment ' 21

  • 작성자
    Lv.42 곰같은남자
    작성일
    17.10.07 19:36
    No. 1

    축의금이요?
    그리고 1억은 너무 큰 액수가 아닌지...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7.10.07 19:44
    No. 2

    축의금이요?
    1억 넣으면 너무 아까운걸요.
    차라리 경호원 10명 데려가세요.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7.10.07 19:53
    No. 3

    축의금은 어지간해선 신랑신부 뿐만이 아니라 양가 부모나 친지들이 제법 그 내역을 알게됩니다.
    어지간해선 직접 방명록 등을 담당하는 사람만 알겠지만, 억대의 축의금이면 말이 나오겠죠.
    남자이름, 신부측 축의라고 본다면 누가 왜 그만큼 했는지 말이 나오겠죠. 굳이 신혼인 신부에게 그런일로 말이 나오게 하는것은 상당히 졸렬해 보이는군요.

    선의로 했다고 하면 상대를 조금도 배려하지 않거나 몰상식한 사람이 되니 주인공의 매력이 떨어질 것이고, 악의로 했다면 그 돈으로 다른일을 하는걸 원할 것 같군요.

    찬성: 10 | 반대: 2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10.07 19:54
    No. 4

    불행하게 하려면 1억원 줘도 되지만요.;;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80 써브웨이
    작성일
    17.10.07 20:31
    No. 5
  •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7.10.07 20:38
    No. 6

    초청장을 보내는 것도 웃기지만 거길 간다는 것은 더욱 웃기는 것이죠.

    찬성: 8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48 맛간코코아
    작성일
    17.10.07 21:59
    No. 7

    구멍동서 누군지 구경하러 가는듯..

    찬성: 4 | 반대: 6

  • 작성자
    Lv.33 정평
    작성일
    17.10.07 21:31
    No. 8

    흠 생각해보니 저 상황에서 사이다각 내기가 쉽지 않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한(妙瀚)
    작성일
    17.10.07 22:01
    No. 9

    전여친 결혼식 가는것만으로도 이미 병신이고
    거기서 아는 사람 만나면 왜 왔냐 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장면이 기억에 박혀버려서 세월이 지나도 이불킥하고 고통받습니다(경험담)

    찬성: 5 | 반대: 3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한(妙瀚)
    작성일
    17.10.07 22:05
    No. 10

    저야 신랑 신부 모두 아는 사이에다가 어울리는 그룹 전부가 다 아는 사이라
    그렇기에 간거긴 했지만 간거 후회중인데
    신부만 전여친이고 신랑은 아는사이가 아니면... 왜가요?

    돈만 많이 벌었다고 성공이 아닙니다.ㅠ
    거길 가서 뭔짓을 해도 보는 입장에선 전혀 사이다 안됩니다

    찬성: 5 | 반대: 2

  • 작성자
    Lv.39 제이르르
    작성일
    17.10.07 22:23
    No. 11

    점하나 붙이고 깽판치세요. 왜 너는 나를 만나서~ 히히힣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17.10.07 22:35
    No. 12

    1억이 아니라 10억을 내도 찌질이 소리듣기 딱 좋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73 트래픽가이
    작성일
    17.10.07 22:40
    No. 13

    일반적인 전여친의 결혼식이라면 가는게 이상한거죠
    참석 경험은 없으나 지금까지 2명의 전여친들에게
    결혼식 초대를 받아봤는데, 그 의미는 비슷하더군요.
    1. 그냥 예의상 '나 조만간 결혼해' 이 말후 '너도 올래?' 로 이어짐
    2. '내 결혼식와서 내 신랑 좀 봐봐 너 같은거랑은 비교가 안돼'
    3. '와서 축의금 내고 밥이나 한끼해라. 너에 대한 감정은 눈꼽만큼도
    없어서, 내 결혼식 온다고해도 나한테 영향 1도 없어' 정도더군요.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42 산하련
    작성일
    17.10.07 23:36
    No. 14

    1억 넣으면 세금부터 물어야 합니다. 당연 받는사람이 세금 내는 거 아니고 주는 사람이 물어야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빨간몸빼
    작성일
    17.10.07 23:42
    No. 15

    전여친 결혼식에 왜 가죠?
    주인공이 인성이 막장 쓰레기라면 참석하는게 맞지만 정상인 범주라면 절대 가서는 안되죠.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1 남간부
    작성일
    17.10.08 02:51
    No. 16

    남주인공이 골 빈 걸x놈도 아니고

    찬성: 4 | 반대: 2

  • 작성자
    Lv.70 innovati..
    작성일
    17.10.08 06:34
    No. 17

    여자친구랑 헤어진게 악연도 아니고 좋은 인연인데 가는것도 웃기고, 축의금을 주는것도 웃기네요 그냥 행복을 비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네요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79 이블바론
    작성일
    17.10.08 09:24
    No. 18

    거길 가기를 왜감;; ㄹㅇ거기서 뭔짓거리를 해도 찌질이..거기서 꺵판쳐도 찌질이고
    축의금을 1억내놓아도 희안하게 엿먹이려드는 찌질이.. 경호원 한 10명 대려간다는분...
    전여친 결혼식 망치는 찌질이되죠 그럼.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0.08 14:36
    No. 19

    주인공이 미련이 남은 듯 그리면 발암물질이 되고요. 감정 정리가 다 끝나고, 결혼식 시작 전에 살짝 만나서 '나 너 정말 좋아했다. ㅋㅋㅋ' 라며 장난치다가 진지하게 '행복해라' 하고 떠나면 그림은 나오죠.

    하지만 주인공이 전여친에게 1억주고 돈지랄하면 찌질이가 되고, 미련이 남아있게 그리면 머저리가 되고, 결혼식을 망치면 양아치가 되고, 그렇다고 전여친이 후회하면서 주인공에게 매달리면 삼류여자가 되어서 주인공도 멍청이가 됩니다.

    전여친이 괴로워서 복수라도 할 모양세라면 차라리 결혼이후가 낫지, 결혼식 자체에서 뭘 하는 것은 지극히 어렵지요.

    어디까지나 주인공이 세련되게 '행복해라.' 하고 감정 정리된상태에서 축복해주면 모를까, 어떤 장면이던 좋은 그림 안되니 어려운 장면입니다.

    특히나 축의금 1억으로 결혼식을 놀래킨다거나 뒤집어놓는다는 플롯은 주인공이 내세울게 아무것도 없는지라 돈지랄이라 하고 으쓱거리는 얼간이가 되기 쉽습니다.

    주인공을 쿨하게 그릴 수가 있고, 주위사람들이 행복한 결혼식을 하면서, 모두 감정정리가 끝이나서 깨끗한 관계를 그리지 않으면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또한 그런 플롯도 있겠지요?

    전여친이 사실은 주인공을 사랑하고, 주인공도 전여친을 사랑하고 있는 중이라면, 주인공이 돈을 가지기 전에 서로의 마음을 알아야 대등한 커플이 되지, 돈없을때 헤어졌다가 돈을 벌고나서 한쪽이 기운다면 아무리 아름답게 그려도, 여자는 된장녀가 되버리고, 남자는 찌질이가 되어버리며, 사랑이 사랑답지 않고, 돈으로 사랑을 사는 모습으로 다가가기 쉬워서 역시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제 생각에는 정말 세심하게 그리지 않으면 십중팔구 망한다고 생각합니다. 쉬워보이지만 캐릭터성을 망치지 않으면서 결혼식에 1억주는것은 참으로 어려워 보입니다.

    돈의 액수나 결혼식행사따위가 중한 것이 아니라, 캐릭터성이 망가질 우려가 대단히 크기 때문이죠. 물론 전여친이 너무나 악녀라서 통쾌하게 복수하고 싶다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되지만, 1억을 준다는 것은 전여친이 악녀로 보이기도 뭐하니 이래저래 어려워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0.08 17:37
    No. 20

    1. 최선은 안 가는 것.
    2. 차선은 가더라도 세련되게 - 쿨하게 - 평범하게 마무리하는 것. 토리다스님 말처럼.

    진짜로, 안 가는 게 맞습니다.
    네, 정말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17.10.08 21:05
    No. 21

    가서 나 돈 많다고 자랑질하러가나? ㅋㅋㅋ 명품으로 온몸에 도배를하고 몇억짜리 차 끌고가서? 거기다 부조금을 1억을 내고? 아직도 그여자한테 미련남았나? 아니면 돈없다고 차고 다른남자 만나러 간 전여친에게 복수? 뭐가됬든 찌질한건 마찬가지네...거길 왜가지? 결혼식에다 부조내는건 나중에 본인이 결혼할때 올거같은 사람한테나 하는거다 헤어졌으면 남인거지 남의 결혼식은 가는게 아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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