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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랫 글이 웃겨서 글 씁니다

작성자
Lv.30 일잠일잠
작성
17.09.18 16:33
조회
880

제가 생가하는 호구의 기준은

베푸는 대상에 따라 달라진다는 겁니다

어렵고 힘든 선량한 사람도와 준다고 호구라고 하는 사람있나요?

주인공이 힘들더라도 더 힘들고 어렵고 불쌍한 사람 도와준다고 호구라고 

그러는 사람이 있나요? 저는 못 봤습니다

반대로 자기도 어려우면서 자기랑 별반 차이도 안나는 사람 자기보다 형편이

나은 사람 도와 주면 호구라고 불리 수도 있죠

그리고 자기 한테 싸가지 없게 굴었음에도 눈물 몇번 흘려 주면 도와주는 것도

호구라고 볼 수 있고요

이렇듯 저는 베푸는 대상에 따라 호구가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정답이라는 것은 아니에요


사람마다 이렇듯 생각이 다를 수 있는데  밑에 분은 자신의 생각이 

마냥 정답인 듯 호구의 기준  등 단어를 쓰면서 마치 자신의 생각만이 정답인듯

말하는 게 우스워서 그럽니다




그리고 갑질요?

밑에 분 장르쪽 소설은 별로 안 읽어 보셨나요?

그냥 갑질물 갑질물하니까 대충 쓰신거는 아니길 바라네요

현실의 갑질과 장르 소설에서 주로 등장하는 갑질은 상당히 차이가 나가든요?


현실의 갑질은  갑의 위치에서 진짜 못사는 을에게 개짓하는 게 갑질이고

소설에 주로 등장하는 갑질은  그런 갑들을 더 높은 갑의 위치에서 응징

하는게 소설의 갑질이죠 당연히 사이다죠. 대부분 정의 구현하는 건데..

소위 갑질물이라는 장르 소설 몇개만 읽어봐도 알수 있는 건데 말이죠 

근데 그거 저렇게 말하니 좀 우습네요

아니 생각을 해보세요 소설에서 나오는 갑질이  현실의 그 욕먹는 갑질하고

똑같다면 사람들이 미쳤다고 갑질물 그런거 찾으면서 보겠어요

현실에서도 욕나오고 현실에서도 넘치는데?


Comment ' 10

  •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17.09.18 16:49
    No. 1

    전 아랫글에 공감합니다.
    불쌍하고 어려운 사람 도우는데도 호구라고 댓글다는 사람들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에서 욕먹을 갑질을 하는... 예를들어 별일 아닌 잘못을 가지고 상대를 간단히 죽여(살인)버리는 주인공도 쉽게 보입니다.

    찬성: 15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30 일잠일잠
    작성일
    17.09.18 16:53
    No. 2

    제 글을 제대로 안 읽어 보셨나요
    전 그게 틀렸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그거만이 정답이 아닌데 마치 정답인양 기준이라고 써서 우습다고 했지요

    찬성: 3 | 반대: 15

  • 답글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17.09.18 17:02
    No. 3

    님이 밑에 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신듯한데..
    밑에 글은 호구의 자신의 정의를 정답인양 단정적으로 쓴 글이 아니라 몇몇 주인공의 선행을 호구로 몰아가고 학을 떼는 일부 독자들에 대한 글쓴이의 생각을 쓴 글 같은데요

    찬성: 13 | 반대: 3

  • 작성자
    Lv.30 일잠일잠
    작성일
    17.09.18 16:55
    No. 4

    갑질에 대해서 추가로 말하고 싶었는데 신고 당해서
    여기다 쓰네요

    똑같은 행위라도 대상에 따라 그 의미는 달라집니다

    주먹질을 하는 것 조차 지나가는 멀쩡한 죄없는 사람 때리는 것과

    그런 사람을 때러서 막는 것은 그 의미가 다릅니다

    밑에 분은 그걸 알아 주셨으면 좋겠네요

    찬성: 3 | 반대: 15

  • 답글
    작성자
    Lv.52 과몰입주의
    작성일
    17.09.18 19:39
    No. 5

    "제가 생가하는 호구의 기준은
    베푸는 대상에 따라 달라진다는 겁니다
    어렵고 힘든 선량한 사람도와 준다고 호구라고 하는 사람있나요?

    -네 봤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요. 그 사람이 초딩인지는 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봤습니다.

    주인공이 힘들더라도 더 힘들고 어렵고 불쌍한 사람 도와준다고 호구라고
    그러는 사람이 있나요? 저는 못 봤습니다

    -이것도 봤어요. 예.

    반대로 자기도 어려우면서 자기랑 별반 차이도 안나는 사람 자기보다 형편이
    나은 사람 도와 주면 호구라고 불리 수도 있죠
    그리고 자기 한테 싸가지 없게 굴었음에도 눈물 몇번 흘려 주면 도와주는 것도
    호구라고 볼 수 있고요
    이렇듯 저는 베푸는 대상에 따라 호구가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정답이라는 것은 아니에요

    사람마다 이렇듯 생각이 다를 수 있는데 밑에 분은 자신의 생각이
    마냥 정답인 듯 호구의 기준 등 단어를 쓰면서 마치 자신의 생각만이 정답인듯
    말하는 게 우스워서 그럽니다"

    -그 기준이 적당했다면 저도 이러지는 않았겠죠? 과장을 보태면 지나가던 거지보고 측은지심 같는다고 호구취급하는 독자들을 많이 봐서 그렇습니다. 그 기준이 어느정도 여야지 이건 지나치지 않나요? 누군가를 보고 동정도 하지 말라고 한다면, 그건 심한 것 같지 않습니까?



    그리고 갑질요?
    밑에 분 장르쪽 소설은 별로 안 읽어 보셨나요?
    그냥 갑질물 갑질물하니까 대충 쓰신거는 아니길 바라네요
    현실의 갑질과 장르 소설에서 주로 등장하는 갑질은 상당히 차이가 나가든요?

    -확실히 처음엔 그랬는데 요즘은…… 글쎄요? 제가 보기엔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만? 물론 갑질할 때 당하는 사람의 입장을 잘 설명하지 않으니 제가 착각 할 수도 있겠네요.

    현실의 갑질은 갑의 위치에서 진짜 못사는 을에게 개짓하는 게 갑질이고
    소설에 주로 등장하는 갑질은 그런 갑들을 더 높은 갑의 위치에서 응징
    하는게 소설의 갑질이죠 당연히 사이다죠. 대부분 정의 구현하는 건데..
    소위 갑질물이라는 장르 소설 몇개만 읽어봐도 알수 있는 건데 말이죠
    근데 그거 저렇게 말하니 좀 우습네요
    아니 생각을 해보세요 소설에서 나오는 갑질이 현실의 그 욕먹는 갑질하고
    똑같다면 사람들이 미쳤다고 갑질물 그런거 찾으면서 보겠어요
    현실에서도 욕나오고 현실에서도 넘치는데?

    -그러니까 제가 하는 말입니다. 그런 이상한 사람이 계속 나타난다구요. 대부분이라 할 수 없지만 적지 않은 수가 계속 눈에 잡힙니다. 저도 님처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니까 그렇죠. 저도 답답합니다.

    찬성: 2 | 반대: 3

  •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7.09.18 16:55
    No. 6

    아래글 작성자께서 단언적 문장을 사용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글을 아예 하나 더 확장하시면 분란조장으로 판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디 억울한 일 안 당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찬성: 12 | 반대: 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9.18 18:01
    No. 7

    저는 이글이 갑질에 대한 정의는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글이 전체적으로 싸워보자는 글이라서 반응은 안 좋을 것 같네요.

    찬성: 11 | 반대: 0

  • 작성자
    Lv.11 Arthus
    작성일
    17.09.18 18:25
    No. 8

    새로 글 팔 정돈가?

    찬성: 13 | 반대: 1

  • 작성자
    Lv.36 글객
    작성일
    17.09.18 21:59
    No. 9

    각자의 나름대로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7.09.18 22:48
    No. 10

    님이 더 우스운거 아셔야 할듯

    찬성: 4 | 반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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