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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 [탈퇴계정]
작성
17.03.01 08:27
조회
827
하하 그럼 직접 만드는것도 재미있겠습니다.

머리 아프고 설명하는데 힘들더라도 재미있으면 되겠죠.

김용 선생님이 제 눈앞에 잠깐 보이다 사라지셨네요.



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3.01 08:38
    No. 1

    사실 대부분 정형화 되어 있습니다.
    삼류, 이류, 일류, 절정, 화경, 현경 생사경
    여기서 절정과 화경이 동일시 되기도하고, 현경과 생사경은 등장 안하는 경우도 많지요.
    화경은 보통 강기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고하며, 절정의 극에 달하면 억지로 강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도하죠.
    보통 일류에서 검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하며, 초반에 등장한 거대문파 장로가 일류에서 절정수준으로 설정되는게 많은데, 나중가면 파워 인플레로 허접(....)화 되는 경우가 많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7.03.01 08:59
    No. 2

    개인적 의견입니다. 무공경지를 나누는 것은 글을 가볍게 보이게 합니다. 식상하기만 하죠. 새로운 유형을 만드는 것도 좋겠죠.

    그리고 무공의 경지는 제 생각엔 모순된 점이 너무나 많아서 공감도 하기 어렵습니다.
    신공의 화후나 경지 정도가 더 어울린다고 봅니다.

    즉 무공의 경지라는 것은
    마치 최상급 성능의 엔진과 드라이빙 실력을 하나로 보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최고급 스포츠카를 초보가 몰면 어떨런지는 아시겠죠.

    즉, 무협의 세게에선 무공의 경지를 나누는 것은 상당히 어색하고,

    바탕이 되는 내공의 경지를 말하는 것 역시 약간의 문제는 있으나 타당성은 훨씬 높을 것입니다.

    무공이라는게 서로 물리고 물리는 관계인데...등급을 나눈다는게 아무리 편의성을 위한다지만 사실 코미디에 가까운거죠

    찬성: 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7.03.01 09:03
    No. 3

    참 생각난게 더 있어서 적습니다.

    예외는 있습니다.
    인간을 넘어선 어떤 존재가 게임화 시킨다던가 하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그럼 무공이 아니라 주인공 캐릭터 자체의 레벨로는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어떤 절대적 기준이 보편화 되었을 때도 가능합니다. 이것도 예를 들면 전세계인이 다 같이 능력을 시험받는 탑이 있다면 그 탑의 몇층까지 가느냐에 따라 모두가 다 같이 겪고 수행해야 하는 미션에서 절대점수를 매길 수 있으니 이것도 등급을 나눌 수 있게 하는 근거가 되어 줍니다.

    굳이 무공의 등급을 나누고 싶다면, 이런 식의 몇가지 장치라도 더해서 설득력을 더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탈퇴계정]
    작성일
    17.03.01 10:05
    No. 4

    그런거 좋겠네요 승급전 처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7.03.01 09:00
    No. 5

    원래는 도교의 경지를 차용하는게 기본이었는데, 제느낌엔 백상,전동조작가와 판타지의 영향으로 정형화됬죠. 하지만 창관유수처럼 개성적인 틀도 매력적이더군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42 산하련
    작성일
    17.03.01 09:30
    No. 6

    그게 구무협 시대에는 없던 이야기죠. 신무협 넘어오는 초기에 용어가 생겨났습니다. 과거엔 이류 삼류란 말도 없었어요. 그냥 잘하는 사람을 절정고수라 칭했습니다.
    김용 와룡생 고룡 무협보면 그런 말 안나올겁니다.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6 [탈퇴계정]
    작성일
    17.03.01 10:04
    No. 7

    제가 김용 선생님껄 급하게 읽었나 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한(妙瀚)
    작성일
    17.03.01 14:24
    No. 8

    지금 흔하게 나누는 무공 경지도 정작 중국에선 안쓰는 그냥 한국의 현대식인거죠
    그냥 그게 편하고 직관적이니 다들 쓰나봅니다
    판타지에서 서클 나누고 레벨 나누고 하듯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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