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메이지.
김정률 씨의 작품이죠.
소드 엠페러는 패스 했지만
다크 메이지는 이름에 끌려서 봤었지요.
그 당시 신승과 같이 읽었었는데
서로 대조되는 느낌이라 저는 매우 재미있게
비교하면서 읽었었습니다.
전 김정률씨를 존경합니다.
뭐 다른 게 아니고, 장면 하나하나를 세세하게 표현하고
나름대로의 진지함을 은은하게 깔아주는 그 센스라고 할까요?
제가 완결까지 읽은 소설이
신승 / 다크 메이지 / 산을 미는강(밀리터리)
이렇게 세 작품 뿐이라는 것을 보면
제 까다로움도 이것은 못 피해갔던 것입니다.
(읽은 판타지의 수는 한 600권? 하수입니다 -_-)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안 보신 분은 꼭 보시길 권장합니다.
특히 드래곤의 카리스마가 그리우신 분은.
* [수]설화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8-2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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