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무협/판타지를 좋아해서 현판/겜판은 잘 안 봅니다.
그런데 요 며칠은 추천/감상/정담/비평 등등 가리지 않고 특정작가 성토가 끊이지 않네요. 어제 조롱/비난/억지 일색으로 글쓰고 댓글 달던 한 명은 글 삭제되고 잠수던데 오늘은 남의 감상문까지 가서 x을 처바르는 댓글들이 넘칩니다.
덕분에 결제하고 그 작품 감상 중입니다.
인물 묘사가 평면적이지 않고 전개 역시 재미있네요.
연재속도도 느리고 아직 완결도 아니라 2-30편 더 보고 완결되면 보려고 놔둘 생각입니다.
뭐든지 적당히 합시다.
마음에 안들면 선삭하고 안 보는 게 독자가 휘두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제제고, 문피아도 x같으면 즐겨찾기 지우고 안 오는 게 제일 큰 응징입니다.
그럴 게 아니라면 완결나는 책이나, 완결을 믿을 수 있는 작가 것만 보세요.
오늘만 글 읽고 말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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