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어제였죠, 무료 투데이 베스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을 좀 봤는데, 3화부터 도저히 글을 볼수가 없더라고요. 너무 유치하달까.. 글솜씨도 부족해보이고. 글이 그래도 그럭저럭 넘어가며 읽혀야 되는데 숨이 턱턱 막히듯 제 눈에 부딪히는게 너무 많았습니다.
유료글 베스트에선 제 취향 아니어서 좀 깎아내리듯 보는 글들이 있어도 독서가 가능한 정도는 되는데...
제가 금방 그 글에 너무 충격을 받아서 말이 헛도네요..
사실 충격이었던건.. 글이 아니라 조회수와 '재밌다'는 댓글들이었죠.
저 10대 때 재밌게 봤던 장르 소설 중에 '아린이야기'와 '이드' '비뢰도' '묵향'이 있는데, 당시 30대의 형님들께선 유치해서 못볼 정도였을까...하는 의문이 들어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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