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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것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작성자
검정고무신
작성
03.11.16 21:37
조회
243

최근에 고무림에 자주 올라왔던, 그것에 대한 이야기들...

그러던차에 가영님이 올리신 글에 소개된 그 만화.

'아기와 나' 작가님의 작품이라길래 호기심에 봤습니다.-_-;(도대체 ㅠㅠ)

음.. 첫 부분은 확실히 심한 압박을 가해오더라구요.

육체적......-_-;(#$%#$%$#%@!!$$$)

하지만, 중간..그리고 마지막.

점점 주인공에 대한 불행한 과거가 흘러나오면서 그에 동정을 하게 되고,

그렇게 된 것이 어쩔 수 없었구나.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리고 둘의 행복을 기원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또 다른 주인공은.......도저히 이해 불가능하더군요.ㅠㅠ

이성에게 흥미를 느끼지 못하다니....

어쩄든 상당히 거부감이 들었지만 일독을 성공했습니다.

읽고나니, 보통의 사랑이야기를 본 듯한 느낌만 남더군요.

(...육체적@#$#가 나오는 부분은 봉인했기에 가능했던 느낌입니다!.-_-;)

그 만화를 보고서 생각해보았습니다.

'내가 너무 고지식했엇던 것은 아닐까?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별 사람 다 있는 이 세상에 뭐가 신기하다고 그들을 구분하려하는가!'

그리고 이제 그것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신적인 사랑만 입니다...단호!)

어쨌든 세상을 보는 시각이 좀 더 넓어진 것 같습니다.

좀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신 흑도Y삼살 분들께 감사드려요.@#$%#

(반어법은 아닙니다만..........으음.)

덧.  전 이성이 좋습니다.(믿어주세요.)

덧2. 흑도Y삼살 선배님들 '공'과 '수'에 대한 가르침을 내려주십시오.-_-;

덧3. '그것'이 무엇인지는 아시겠지요?-_-; 모르신다면 다행!


Comment ' 6

  • 작성자
    미주랑
    작성일
    03.11.16 23:08
    No. 1

    으하하하하!!!

    드디어 검정고무신님께서도, Y물의 대열에 합세하셨군요.

    감축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이많이 보시길...

    흐흐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3.11.16 23:12
    No. 2

    전 못봣는데..어딧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1.16 23:32
    No. 3

    혹 뉴욕뉴욕을 말하시는 겁니까??
    흠....한번 서양 골동 양과자점인가??
    이거 한번 봐보세요....이 만화는 꽤 Y물에 대한 인식을 좋게 만든 만화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정고무신
    작성일
    03.11.16 23:50
    No. 4

    보라고 권유를 하시면....... 볼 수 밖에 없군요. ㅠㅠ
    미주랑님. 덕분에 식견이 넓어졌습니다.
    좋아하시는 걸 보니 므훗하군요.
    (으아아아아아아악,,., 복잡미묘한심정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천마금
    작성일
    03.11.17 00:31
    No. 5

    흠 언제나 Y물파동이 잠잠해지려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千金笑묵혼
    작성일
    03.11.17 16:56
    No. 6

    서양 골동 양과자점 본건데 흐흠..아기와 나 작가였구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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