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림에서의 연재지연에 따른 나의 변화

처음 시작은 내가 읽고 싶은 무협을 읽고 싶어서

여기 고무림에 가입했습니다.

우아~ ^--------------^ 입이 벌어졌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이 많이 있었읍니다.

거기다가 읽을것이 와이리 많노..

추가로 일반연재, 정규연재에서도 괜찮은 글 들이 눈에 들어오니

이렇게 행복할 수 가 없었습니다.

점점 읽을수록 양이 줄어들면서 연재글이 올라오기를 기다리는 시점에

운영자님들의 열성에 힘입어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집탐이나, 논검, 일반 게시판, 가끔 시...

이제는 정말 양이 줄었습니다.

내가 읽고자 하는 연재글도 줄어들고,

그렇다보니 연재되어 올라오는 글도 뜨문뜨문 읽게 됩니다.

이 시점에 드디어 내 나이에 맞는 소모임이 생겼습니다.

바로 '와호장룡'

이제는 연재하는곳보다 와호장룡에 있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와호장룡 정말 안주하고 싶은 따뜻한 곳입니다.

와호장룡에 새로운 글 죽 읽다보면 정말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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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이상하게 연재되어 올라오는 글이 매우 느립니다.

몇편을 제외하면 정말 아주 늦게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퓨전에 가기는 싫습니다.

전 약간 진중한 느낌의 무협이 좋기 때문입니다.

차원이동에 관련된 (무협세계에서 판타지로, 판타지세계에서 무협으로, 현실 고등학생이 무협세계나 판타지세계로) 소설은 정말 싫어 해서리....

점점 평균 2-4편정도만 연재되고 그 이후는 연재 중단합니다.

책으로 나오지요..

개인적으로 컴퓨터로 읽는것보다 책으로 읽는것을 더 좋아하지만

연재가 늦은 무협은 책으로는 너무 늦게 나오기때문에 더 답답할때가 많습니다.

연재가 중단되면 책으로는 좀 빨리 나오기를 바랄뿐입니다.

직장인이고, 마눌이 아직 무협에 대한 인식이 별루인 관계로

시간내어 여러가지 살필 여력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조금씩 다른곳도 둘러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연재되는 글들을 다시한번 볼 생각입니다.

다만 언제쯤 그렇게 될지는 미지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