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소찬휘(31)가 22일 오후 6시 서울 JW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뮤지컬배우 출신 사업가 윤준하씨(30)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01년 말 뮤지컬 ‘세븐 템테이션’에 함께 출연하면서 사랑이 싹터 1년8개월 동안 사귀어 오다 이날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결혼식은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김영광 전 국회의원의 주례와 황순욱 YTN 앵커의 사회로 진행됐다.
가수 박상민 진주 도원경 임성은,개그맨 백재현 낙지,야구선수 서용빈 등 유명 스타들을 포함한 500여명이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소찬휘가 출강하고 있는 우송정보대학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은 축가로 한동준의 ‘사랑의 서약’을 불렀다.
가수 진주도 영화 ‘보디가드’의 주제곡인 휘트니 휴스턴의 ‘I’ll Always Love You’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24일 태국 후아힌으로 4박5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에 신접살림을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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