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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술퍼의 신혼일기(11)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
03.07.14 10:37
조회
726

임신 8주째....

움~~홧홧홧홧!!!!

이느무 술퍼 입 찌어진다..ㅋ ㅑㅋ ㅑㅋ ㅑ..^----^ㅣ익

헙!!

달력보구 계산하시는 분들..헛 고생입니다...

말로만 듣던 허니문 베이비 맞습니다..마꼬요..ㅡㅡ;;

우리 둥이가 내년 2월20일이 예정이다...

둥이? 울 아가 예명이다..어디던 가따 부쳐도 어울리는 이름이다...

재간둥이...복둥이...사랑둥이...다 어울리잔아..히히히히히히히히..

그런데..혹자는 주둥이....라고 부르기도 하더라..ㅡ"ㅡ^커흑흑흑흑흑...

내가 누구라고 말하지는 안켔따...내하고는 아주 친하다구 하는 사람중의 한명인데...

이렇게 애기 예명가지거 배신의 똥줄을 때리다못해....날 허무하게 만들줄은 모르겠다..ㅠㅠ

조양이 지금 무쟝 벼르고 있다는 소문이 막 들린다...그 누구가 밝히지는 않겠다...

이리저리 막 알아보고 다닌다...조은 아빠가 되는 방법이 무엇인지...

여러 선 후배님들에게 조언을 구했지만..

나오는 답은 딱 하나더라...무조껀 안정...무조껀 잘해주라고....

흐미~~~!!ㅠㅠ

조양이 이런 소리를 어데서 들은는갑따...

숫제 껌짝을 안한다....

가만히 누워서..오삐야..저거 무그씹따...어? 저거도 맛나겠네?..라묜쩜 끄리도..ㅡㅡ;;

그래..그래....내가 하인이다..흑흑흑....

하.지.만.....아마두 조양이 무꺼 시픈게 아니구 아마두 우리 둥이가 묵거 시픈거겠지....히히히히히히히..^^*

병원에서 찍은 초음파 사진을 봤따...

난 솔직히 억쉬러 감격적인 순간이라고 부푼꿈을 가졌는데...

얼라?흑백사진에 웬 완두콩하나 찍혀있고....둥이란다..ㅡㅡ;;

무쟝 허탈하다...ㅡㅡ;;

구래더 점점 잘 자라주겠지?

기대된다..내년이...

근데 아무래도 입덧은 내가 하는것 가따..ㅠㅠ

내가 요즘 잠이 오고 눈에 보이는건 다묵거...

배 빵빵 해지야..모든게 행복하다..그라고 우리 둥이를 한번 만지는것이다..ㅋ ㅑㅋ ㅑ..

장모님이 태몽도 꾸었다구 하는데..배꿈을 꾸셨다고 한다..그라면 아들인데..ㅋㅋㅋㅋ

아~~~기대된다......


Comment ' 14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3.07.14 10:58
    No. 1

    임신 3 개월까지는 무조건 절대안정 해야한다고 들었었는디...
    술퍼야 제수씨 잘해 드려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시아
    작성일
    03.07.14 11:33
    No. 2

    행복이 묻어납니다...
    둥이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햄눈
    작성일
    03.07.14 11:48
    No. 3

    술퍼님 먹을 거 조심하세요. - 다름이 아니라 임신기간중이라고 사람들이 갖다주는 음식 등.. 많다고 술퍼님이 드시거나 하면.......... 두고 두고 구박받는다는..말이.. (실은 저희 아버지가 음식 많다고 엄마 혼자 다 못먹을 거라고 몇개 주어먹다가..지금도 간간히 구박 당하신다는 전설이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寒柏居士
    작성일
    03.07.14 11:48
    No. 4

    酒童이가 어때서그랴~~
    조양이 왜 날 벼를까? 거참...
    조은 별명지어주고 혼나게 생겼네~~ 쩌업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무섭지광
    작성일
    03.07.14 12:47
    No. 5

    좋겠다 ~~~~~부럽다.........
    신경질난다..........왜 난 안 되는걸까??????
    진짜 부럽다.....ㅠㅠㅠ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무림표국
    작성일
    03.07.14 13:22
    No. 6

    술퍼님 정말 축하할 일이군요..
    건강하게 잘 자라는 아이들을 보면 정말 보기에 좋습니다.
    내후년이면 술퍼님도 그런 애기 아빠가 되어 있겠네요.
    정말 축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일
    03.07.14 13:38
    No. 7

    위의 글중 잘못된 부분...

    배꿈이 아니라..뱀꿈입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장군
    작성일
    03.07.14 14:14
    No. 8

    흠.....태클이 아니고요.......(말을 할까 말까 고민중....)
    무쟝 조심스럽게...
    아주 큰 뱀은 아들이지만, 작은뱀 여러마리는 딸이라고 합니다.
    장모님께 정확히 여쭤 보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일
    03.07.14 14:45
    No. 9

    ???
    장모님은 아주큰 구렁이라고 하셨으니..아들이겠구..

    나의 어머님께서는 날 나을땐 보자기안에 수십마리의 뱀을 보았다고 했는데..

    뭐야?그럼 난 원래는 여자였던가?

    호호호호호호호호호..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장군
    작성일
    03.07.14 14:58
    No. 10

    술퍼님의 댓글을 읽고........어멋 ! 어머나 ! 호호홋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리슈
    작성일
    03.07.14 15:15
    No. 11

    혹시.. 그 많은 뱀들이 나중에 합체하지 않았을 까요?
    만화 보면 나중에 다 합체하잖아요;;...(후다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3.07.14 16:12
    No. 12

    술퍼..혹시 그뱀이 머리띠를 하지 않았니?
    우리 큰애 태몽때는 돼지꿈을 꿨는데 돼지가 마누라 품에 딱 안기는 꿈이었데..
    그런데 돼지 머리에 이쁜 꽃핀이 꽃혀있었다고 하더구먼..
    잽사게 주택복권을 샀는데...꽝...
    하지만 복권 당첨한것보다 더 소중한 딸래미를 얻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7.15 00:51
    No. 13

    ㅋㅋㅋㅋㅋ
    행복하신갑다...
    조양언니,술퍼님...축하드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風蕭蕭
    작성일
    03.07.15 09:54
    No. 14

    축하 드립니다...^^
    행복이 눈에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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