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정의할 수 없는 법이다.
랑(낭)만적이지만 항상 그 기분에는 도취될 수 없는 법이다.
은폐되기보다는 나타내기를 더 좋아하는 법이다.
정작 앞에서면 벙어리가 되는 법이다.
의지박약이라는 말을 들어도 대꾸할 말이 없는 법이다.
할 일 없이 앉아 있어도 바라볼 수만 있다면 그저 좋기만 한 법이다.
수시로 들여보아도 절대 질리지 않는 법이다.
없어지면 한 없이 한 없이 찾아갈 수 밖에 없는 법이다.
는(은)근히 찔러보지만 결코 먹을 수 없는 감이다.
법칙에 얽매이지는 않지만 얽매였으면 좋겠다 하는 법이다.
이룰 수 없는 사랑보다 이룰 수 있는 사랑을 더 좋아하는 법이다.
다가갈 수 없는 사랑보다 옆에서 함께 있어주고 싶은 법이다. 그게 사랑이다.
사랑은 정의할 수 없는 것이라 해놓고 정의 내려놓은 기분입니다. -_-;;
아아.. 일루젼.. 남들은 그림으로써 공적질 하는데.. 넌 글로써 공적질 하는구나 -_-;;
어디서 삼행시 바람이 불어서..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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