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림의 어떤 분이 떠올라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
굿데이] 김호은 기자
SBS <야인시대>의 '문영철' 장세진(38·사진)이 10살 연하의 아내를 맞는다. 장세진은 다음달 3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이영주씨(28)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씨는 프로골퍼 지망생으로 단아한 외모가 돋보이는 동양적인 미인이다.
두 사람은 고향인 광주의 선·후배로 만나 4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결혼에 이르기까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지난달 말 사랑의 결실을 맺기로 약속했다.
피앙세 이영주씨와 다정하게 팔장을 낀 채 10일 오후 본지 기자와 만난 장세진의 얼굴은 밝고 환했다. 그는 "저 결혼합니다"라며 얼굴을 붉힌 뒤 "잘 살 테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장세진은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충무로에 터전을 잡은 배우. 최근 15년의 무명생활 끝에 '문영철'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결혼까지 하게 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제2의 연기 인생'을 살고 있는 장세진은 현재 영화 <조폭 마누라2-돌아온 전설>(감독 정흥순·제작 현진씨네마)에 '백상어' 역으로 출연 중이다. 따라서 촬영을 마치는 대로 하와이로 허니문을 떠날 계획이다.
---
아래 사진은 어떤 분일까요?
(후다닥)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