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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Kensai
작성
03.06.12 12:26
조회
667

출처: 모름 (퍼온 것을 다시 퍼온 것임)

올리는 이유 : 밑의 글 읽다가 친구라는 제목이 보이기에 그냥 심심해서.

***************************************************************************

친구도 다 같은 친구는 아니다..

그리고...가끔씩은...

진짜 친한 친구보다...그다지 친하지 않은 친구랑 놀때가 더 잼있을때도 있다..

아니 실제로 서로를 잘 모르는 친구랑 술을 마셔도 술이 잘 받는다.

말 그대로 술을 마시며 서로를 알아간다는게 참 잼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면...항상 친구란...적당한 선을 유지하며...

나의 모든것을 보여주지 않고..

내가 필요할때...외로울때...

그때 술 자리나 같이 해줄수있는 친구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 -_-?

하지만.. 난 생각해봤다..

---> 1. 서로를 알아가는..단계인..설레임 많은 그런 친구..

---> 2. 왠만한거 다 아는 친한 친구..

---> 3. 진짜..하나도 숨길래야 숨길수 없는 친구.

* 내가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말했을때..

1. 아..그래요? 당신은 착하기때문에.. 여자친구도 정말 착하겠네요..^^

진심으로 축하해요..

2. 야....se끼 쳐라... -_-

3. 이번엔 언제 차일꺼야? -_-+

* 심심해서 전화했을때..

1. 아..저두 심심했는데..^^ 우리 언제 만나서 술 한잔 하죠..제가 쏠께요..

2. 넌 심심하면 꼭 나한테 전화하더라?내가 니 장난감이야?

3. 끊으라..

* 부모님과 싸우고 나서..집에 들어가기 싫을때..

1. 아.저두 가끔씩 그래요..그래도 화해하세요..알았죠? 약속..!!^^

- 정말 좋은 친구같다.

2. 니 나이가 몇살이고?

3. 드가라.. -_-;;

* 첫눈이 와서..기뻐서 전화했을때..

1. 아..그러게요..^^ 진짜눈오네요..기분도 좋은데..오늘 함 볼까요?ㅋㅋ

2. Ssi발..여자도 없는데..눈 오면 뭐해..ㅠㅠ

3. 미친..;; 나 자는중이다...끈으라.

-_-; 참..Dog같은 친구다..;

* 사람이 너무 싫어졌을때...

1. 힘내세요..전 당신에게 그런친구가 되지 않을께요..^^

- 진짜 너무나 고맙다..

2. 또 누구한테 욕 쳐먹었냐? ㅋㅋ힘내라. 짜샤.

3. 똥X 찔러뿌기전에..약한척 하지마라.

* 친구랑 편먹고... 스타크 하다가 나의 판단 미스로 울 팀이 밀리고 있을때..

1. 괜찮아요..^^제가 못해서 그런거죠...오히려 제가 미안해요..

2. 야...진짜...좀 똑바로 좀 안할래?

3. Ssi바자슥아...내 눈에 니 스타하다걸리면 죽는다..

* 담배한가치를 빌리려 할때..

1. 아..물론이죠..피고 싶은만큼 피세요..ㅎㅎ

2. 개늠!!! 니가 이렇게 내 담배 한가치 한가치 빼서 핀거 계산하면.. 담배공장 하나 차렸다.

3. 손모가지 짜르기전에 제자리 놔나라. -_-

* 단정히 이발을 하고..그 모습을 친구에게 보여주었다면.

1. 아...이쁘게 짜르셨네요? 어디서 짤랐어요?

2. 니는 짜르나 안짜르나...왜 항상 양동근 머리냐?;;

3. .......치아라...

* 문득 거울을 보다.. 아무리봐도 잘생긴것 같아서.. -_-

조심스레..친구에게 내 외모의 평가를 부탁했을때..

1. 아..-_-;;머..멋지세요...진짜예요..^^*

- 근데..표.표정이..;;

2. 그,그래.. 어디가서 욕먹을 정도까진 아니니깐.. -_- 힘내라..

이 세상엔 외모만이 전부가 아니란 말야. 임마!!

3. 순간 니 아ga리 찢을뻔 했다..;;;;;;;;;;

* 술이 너무 먹고 싶은데 돈이 없다면..?

1. 친구 사이에 그런게 어딨나요..^^ 제가 돈 있을때 쓰면 되는거고 당신이 있을때 쏘면 되는거

2. 넌...꼭 내가 돈 없을때..zi랄이야. zi랄이!!! 썅....일단 나와봐라...

3. 같이 깡 소주 마시자

* 같이 길거리를 걷다가 깡패한테 걸렸다면..

1. ...머해? 튀어!!! -_-;;

2. 옆에 없다..(-_-?;;)(;;?-_-)

3. 아무 소리없이 내 앞에 있겠지....

* 좀 심한 거짓말을 해버렸다면...? 그래서 고민후 고백을 했다면...;;

1. 진짜..그렇게 안봤더니....앞으로..아는체 하지 말죠..

2. 됐다....일단 너 보기 싫으니까...연락하지마라..

3. 빙신..-_- 니 구라가...한 두번이가? 다 알고있었다..

* 길을 잃어버려서..택시를 타야하는데 택시비가 없다면?

1. 저..지금 감기 걸려서....쿨럭..에취..!! -_-

2. 집에 전화 해봐라..

3. 썅nom아..어디고? 기다리봐라..

* 갑작스레..현실적으로..너무나 힘든일들이 몰려와서...도움이 필요하다면...

1. 주위에 친한 친구 없어요?

2. 어쩌겠냐...힘내라..

3. 일단 만나자..

* 내가 살인을 저질렀다면...그리고 그 사실을 어렵게..고백했다면...

1. 아...-_-;; 농담이죠? 아하하..유머 굿..-_-b

-_-;;

2. 괜찮아...떨지말고 자수해..

- 괜찮긴..개뿔이 괜찮냐?-_-;;

3. 이 미친새X야..!! 니가 한짓이 무슨짓인지 알기나해?!!! 야 이런 망할 놈아.......

이 개nom아!!!!!!!

bing신!!!!!!!!!

이 망할.............녀석.............아........

어..흐흐흑...

운다....;;;

아마 그러겠지..? -_-?

* 내가 갑작스레 죽게 되었다면...-_-

1. 거참.. 세상은 한치 앞도 모를일일세..-_- 어제까지만해도 멀쩡한 놈이 그렇게 되다니...쯧

쯧..

-_-;;;;

2. 나의 장례식에 왔다가... 조용히.. 눈물이나 몇방울 흘리기나 할까..?.

3. 아무렇지도 않은듯....

우리 집에 와서.... 우리 어머니 아버지. 내 동생을 위로해주느라 바쁘겠지...

그런 다음.....

눈물을 머금고...

하늘을 바라다 보며...나에게 말하겠지...

dog 같은 새X..큭큭큭큭..

-_-;;

같이 죽기로 약속해놓고.. 하하...

이 비겁한 새X야~~ 아아아아~~~~~~~~

너 거기서 기다려!! 나중에 내가 거기 가면.. 너 뒤졌어!!

...넌..내 반쪽이니까..

우린 가끔씩..

진정한 친구가 누구인지를..

그리고 어디에 있는지를 혼동하며..착각하곤 한다..

나, 나만 그런가..-_-?

더이상 두리번 거리지도... 찾지도 말자...

항상 옆에서 날 씹어대며...

못 잡아 먹어 안달인 그 자식이..... -_-

..당신의 반쪽일테니까................................................T_T

    

♣ 마음이 맑아 지는 글...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시간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입니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힙니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습니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에게서나 배웁니다.

부족한 사람에게서는 부족함을, 넘치는 사람에게서는 넘침을 배웁니다.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성실할 수 있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 썩지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3퍼센트의 고운 마음씨가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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