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교의 좌우광명사자 사대호교법왕 오산인(오대기인)의 조사

-양소-

명교의 광명좌사. 기효부에게 반해 그를 취한다. 그후 그일을 후회하고 반성하며,기효부의 약혼자였던 은이정과는 원한관계가 된다. 무공은 상당한 경지에 올랐으며, 장무기를 하태충,반숙한부부에게서 구하고 딸 양불회를 찾아준 장무게에게 감사하며 기효부가 죽었다는 것을 알고 비통해한다. 명교 교주가 실종되고 교주직을 놓고 명교의 여러형제들과 대립하게 된다. 그래서 후에 우여곡절끝에 은이정의 장인이 되고, 장무기에게 교주직을 물려받아 35대 명교교주가 된다.

성격-젋은시절의 과오는 모두 잊고 불회를 은이정에게 시집보낸 것은 정말 잘한 것 같다. 문무를 겸비한 인재중에 인재였고 세심한 것은 조민못지 않았다.

-범요-

명교의 광명우사. 양교주가 실종된후 그를 찾아 돌아다니다가 자기를 교주로 추대한다는 소식을 듣고 환멸을 느껴 중년 행세를 한다. 그후 대도에서 우연히 성곤을 보게되고 성곤이 몽고군과 결탁해 명교를 모함한다는 계략을 알게된다. 그래서 그는 성곤을 속이기 위해 얼굴을 불로 지져서 왕부에 잠입하는데 그 과정에서 신임을 얻기위해 명교제자를 살인한다. 그리고 고대사라 칭하며 벙어리로 행세하고. 그는 조민을 모시며 각종 정보를 알아낸다. 그후 몽고무사들이 소림을 칠 때 나한당의 글을 새겼는데 명교를 돕기위해 불상을 뒤로 돌려놓느다. 그리고 나중에 녹장객과 학필옹을 속여 십향연근산을 빼내 고수들을 구한다.

성격-자기를 교주로 추대한다는 소문에 환멸을 느낀점은 정말 교주를 존경하고 자기를 낮추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교를 위해 얼굴을 지진 것은 정말 뭐라고 해야할까? 보기드문 의리파. 명교의 당주를 어쩔 수 없이 죽인 것에 대해 자신을 희생하려한점. 이런 것들이 아마도 내가 그를 존경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사손-

일명 금모사왕. 명교의 사대호법중의 셋째. 믿었던사부 성곤에게 가족이 죽임을 당하자 다시는 누구를 믿지 않겠다고 맹세하며 손가락을 하나 자르고 복수를 위해 성곤을 몇차례 찾아가지만 패한다. 그 과정에서 사손은 무수한 사람들을 죽이고 성곤에게 누명을 씌었으며 소림의 공견신승까지도 죽이고 만다. 사손은 공견신승 자기의 악행을 바로잡으려 하기위했던것을 알고는 비통해 하며 평생 후회하며, 무고한 사람을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한후 손가락 하나를 자른다. 공동파에서 칠상권의 비급을 훔친 그는 무공연마중 심맥을 다쳐 가끔 광기를 나타낸다. 그는 공견신승에게 들은 도룡도의 비밀을 캐 성곤에게 복수를 하려고 보도를 찾던중 왕산반도에서 천응교가 도룡도의 대회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간다. 거기서 도룡도를 차지했고 거기 참가한 사람들을 모두 백치로 만든다. 한편 장취산과 은소소는 살려주고 함께 배를 타고 떠난다. 그러나 그는 가끔 광기가 발작해 장취산 은소소를 죽이려 한다. 그래서 은소소는 사손의 눈을 멀게한다. 그후 그는 장취산.은소소부부가 낳은 아들의 울음소리 때문에 광기가 갑자기 멈추고 장취산과 의형제를 맺는다. 또 그들의 아들을 자기 양자로 삼는다. 그는 이름을 사무기라 짓고 무공을 가르친다. 그는 도룡도의 비밀을 끝내 캐지 못하고 장취산,은소소,장무기를 중원으로 돌려보낸다. 후에 금화파파에 의해 중원으로 돌아오지만 무기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비통해한다. 그러나 곧 장무기를 만나고 영사도에서 중원으로 와서 성곤에 의해 소림으로 잡혀간다. 그후 소림영웅대회에서 성곤에게 복수를 하고 자기 무공을 없앴으며, 자기가 저지른 악행에 대해 진심으로 뉘우치고 후에 도액의 제자가 되어 불문에 입도한다.

성격-악랄하고 살생은 수없이 많이 했지만 가족의 복수를 위해서 였고 그도 알고보면 불쌍한 운명을 타고난 사람이다. 그는 매사에 신중했고 지혜도 뛰어났으며 나중에 깊은 참회를 한걸보면 영웅이다. 다만 악행이 걸린다.

-은천정-

명교의 사대호법중 백미응왕. 은소소의 아버지로 양교주가 실종되어 교주자리를 놓고 양소와 대립하다,결국 명교를 떠나 천응교를 세운다. 그는 뛰어난 무공으로 명성을 떨쳤다. 그리고 후에 명교가 위험에 쳐했을 때 도우러가고 거기서 손자 장무기에게 교주가되길 부탁한다. 그래서 천응교를 해체하고 명교에 다시가입하나, 사손을 구하기위해 소림 3대 고승과 싸우다 내공이 탈진해 죽고만다.

성격-목적을 위해서는 비열하기도 했고 교주자리를 놓고 양소와 대적도 했지만, 대를 위해서 천응교를 해체하고 손자인 장무기에게 충성하는 것으로 보면 큰 인물이다. 후에 삼대신승과 자체해 싸울 때는 자기의 무학이 자신있어서가 아니라, 사손과의 사대호법의 정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위일소-

명교의 사대호법중의 막내인 청익복왕, 경공술이 매우 뛰어나서 그를 따를자는 장무기밖에 없었다. 무공연마중 심맥을 다쳐서, 사람피를 먹어야만 살 수 있었고 그렇지 못할 경우 한독이 발작해 죽고마는신세였으나, 장무기에게 그병을 치료받는다. 한빙장이라는 상대를 얼리는 무공으로 명성을 날렸고,명교오산인들과는 아주 절친한 사이다.

성격-처음에 사람피를 빨아 먹을 때는 악랄하고도 잔인하다고 생각했으나, 병이 고쳐진 이후로 농담도 즐겨하고 교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볼 때 젋지만 사대호법의 위치에 오른게 당연했을지도 모른다고 본다.

-금화파파-

명교의 자삼용왕으로 절세미인. 명교교주 양청천의 양녀로 원래 페르시아의 성녀이고 이름은 대리사이다. 그녀는 양청천에게 도전해온 한천엽과 겨루다가, 그에게 부상을 입히고 승리하여 자삼용왕이라는 호를 얻고, 그를 돌보며 둘은 사랑에 빠져 결혼한다. 하지만 성녀이기 때문에 그 죄를 대신하기 위해 명교의 건곤이위신공의 비급을 얻으려 한다. 그래서 명교를 탈퇴해 한천엽과 영사도에서 살며나중에 딸 소조에게 그 비급을 빼오라고 시키며. 한천엽을 치료하지 않은 호청우를 죽이고 후에 페르샤 명교사람들과 만나 결국 돌아간다.

성격-한천엽을 사랑한 죄 때문에 페르샤의 추격을 받지 않기 위해 변장을 하고 다닌점. 그리고 교를 그렇게 떠나고, 딸 소소를 다른곳에 맡겨둔점을 보면 좀 매정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성녀로서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그랬던 점은 조금 공감이 간다.

-은야왕-

은천정의 아들로 천응교 당주. 도룡도를 소지한 유대암에게 독을 써 중독시킨다. 동생이 실종되고 그녀를 찾다가 각 문파와 충돌한다. 나중에 그는 작은어머니를 죽인 은리를 찾고 광명정에서 장무기를 도와 멸절사태와 겨루려 한다. 그는 천응교의 이익을 위해 명교를 도우려 하지 않다가, 결국 수많은 명교제자와 천응교제자가 죽는다. 밀실을 빠져나온 성곤과 장력을 겨루어 그를 기절시키고 나중에 무기를 교주로 추천한다. 그의 아버지 은천정이 신승과 싸우다 탈진해 죽자 슬퍼한다.

성격-천응교 당주로서 통솔력이 있고, 엄격한 면이 있었다. 목적을 위해 비열하기도 했다.

-설부득-

명교 오산인중의 한명으로 포대를 무기로 거기에 항상 무엇을 넣고 다니기 때문에 포대화상이라 불린다. 장무기가 위일소를 쫒아갈 때 그가 나타나 장무기를 포대에 담아서 광명정으로 간다. 그리고 거기서 자기이름은 '말못해' 즉 설부득이라고 밝히고 성곤이 기습해왔을 때 장무기에게 무고하게 해치지 않겠노라 하며 성곤이 혈을 찌르라 권유한다. 무당에서 땡중끼리 붙어보자며 조민의 부하를 패배시키며, 후에 하남 정천 일대에서 반란을 일으키라는 장무기의 명을 받는다.

성격-성격은 호탕하다. 주전이 양소와의 감정 때문에 광명정으로 가지 않으려 하자 자기들 무덤이나 만들어 달라고 했으나 주전이 뺨을 때리자, 개의치 않고 주전을 설득시킨 것으로 보아 동료와의 우애가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팽영옥-

팽화상으로 불리며 명교 오산인의 한명. 무기는 반달모양의 창을 들고 다니며 백구수가 위험에 쳐했을 때 그를 돕다가 정민군의 칼에 눈을 찔려 애꾸가 된다. 후에 강서성 일대에서 거사를 일으키라는 명을 받는다.

성격-양소와 함께 교의 문제를 대부분 해결할 정도로 지혜가 뛰어났으며 장무기를 교주로 처음에 추천한 것도 그였다. 살생을 잘 하지 않은 그의 정신은 기효부가 정민군을 죽이지 말라고 했을 때 자기눈의 원한을 잊고 살려준 점에서 엿볼 수 있다.

-냉겸-

항상 차가운 얼굴을 하고 있어서 냉면선생이라 불린다. 명교의 규율을 담당했으며 오산인중에 무공이 가장 뛰어낫으며 부채를 들고 다닌다. 후에 서역의 교도들과 함께 중원으로 들어오는 몽고병력을 차단하라는 장무기의 명을 받는다.

성격-평소에 말이 별로 없어 활약상이 별로 없어 그에대해 논할 것이 별로 없지만 명교군웅들이 빙화도로 사손을 데리러 가려할 때 주전에게 고래밥이 되지나 말라며 주전을 생각해준 것은 형제를 생각하는 마음을 잘 표현만 못한 것 뿐이지 마음속에는 항상 자리잡고 있었다고 본다.

-철관도인-

명교 오산인 중에 한명으로 한때 양소와 싸우다 어깨가 부러졌던 적이 있어서 장무기가 교주가 되기까지는 양소와는 관계가 좋지 않았다. 후에 상, 초, 정 일대에서 거사를 일으키라는 장무기의 명을 받는다.

-주전-

명교 오산인중에 한명으로 양교주가 실종된후로 항상 양소와 대립한다. 말이 많고 양소와 화해한 후에도 입씨름은 계속된다. 허나 양소가 사손을 구하기위해 삼대신승과 싸울 때 그의 무공은 자기보다 한수 위인 것을 알고 경이를 표한다.

성격-말이 먼저고 성급한 성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