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하더라도 스케일 한번 크게 잡아보자는 심정으로
인간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떠나 하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까지
구상에 포함시켰습니다. 역시 1부의 내용과 2부의 내용으로 나눴고요.
불교 등에 등장하는 여러 신들을 종합하고 구상하던 도중에 어디선가 보아왔던
용어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수미산 33천과 그 영수인 제석천이라던지...
생각해보니 황제의검 2부:영계편에서 이미 차용한 것이더군요.
이것 때문에 지금 고민 중입니다. 사실 어줍잖은 지식을 갖고 천신들에 관한
자료를 수집 분석하고 있던 도중에 이런 표절이 될 수도 있는 문제에 직면하니
어지럽군요.
이런 걸로 표절시비가 일어나겠죠? 만약 그렇다면 다시 처음부터 구상을
다시 할까 합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글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의미를 준 소설이라...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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