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현철이란?

현세 실존하는 현철(가수)이 아니라..

무협지에등장하는 현철..(양과의 현철중검이 생각난다..)

무협지에 등장하는 현절로 만는 무기류가 있는데..

현철이란 가상속의 철인가요 아니면 실존하는 철인가요

실존한다면 어떤금속인가요

저 혼자생각으로는 무겁고 철보다 강한걸로 나오는걸로 봐서 텅스텐이 아닐까..

(혼자만의 정의..)

제대로 알고 싶어서

답변에 : 어..아마 이런걸거에요!

이.런.걸.거.에.요.... 라는 추측성 답변은 거부...

다른곳에 물어봐도 딱히 답이않나와서 ...

여기에도 써봤습니다..

[만리독행]

가우리라살/ 저도 비슷한 의문을 갖고 있었더랬습니다.
녹정기의 위소보가 사용한 비수는 도대체 재질이 뭐였을까?? ^ ^
신조협려에서 현철중검이 금강석과 비슷한 경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요,
그렇다면 텅스텐도 아닐 것 같습니다.

크롬이나 니켈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으나,
색깔이 은색에 가까우니 '현玄철'이 아니게 됩니다.
굉장히 보기 드문 금속이고, 색깔이 검고, 경도가 아주 높아야 합니다.

금속을 조사해 보면 김용의 설정이 어떤 금속을 지칭하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天下第一人]

값비싸고 철보다는 훨씬 경도가 세고. 높은 온도에 녹아서.

무기를 만들기는 어렵지만. ( 묵향 참조)

그래도 귀한디 귀한걸루 따져지는걸로.

[이심환]

명검을 제조하려면 합금술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고래로 금속을 다루는 사람들은 혼이 필요하다고 했지요~
합금을 할려면 혼을 넘나드는 집중력은 물론이고 그재료를 구하기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4인검을 만들려면 60년에 한자루 만듭니다 ㅡ.ㅡ; 한장인이 4인검 한자루 만드는데 그렇다는 소리죠.
무협지에서 나오는 그흔한 백련정강검이라든지 청강검도 역시 제조하려면 족히 300일이상 걸리는 작업입니다 ㅡ.ㅡ;

자 그럼 명검의 제조법을 불러드리죠~ 흔히 구야자가 남긴기록에 보면 명검을 제조하려면 그 목적에 따라서 제조해야한다고합니다.

명검을 제조하려면 먼저 이검 한자루에 나의 모든것을 건다는 일념으로 해야합니다.

명검을 제조하는데 반드시 필요한것은 오사(오금이라고하는 텅스텐),운철(현철의 원석),질좋은숯,단금(금빛나는 단단한 금속 대부분의 철계통은 은빛임),명철(좋은철로 주로 화산 부근에 있음)그리고 한금(한철의 원료로 바다에서 나옴)이 5가지를 배합할줄 알아야하지요~

비율도 중요합니다.
구야자에 의하면 명검을 만드려면 금석을 종이처럼 자르는것이 종요한것이 아니라 그쓰임에 맞게 하여야 한다라고 하면서 오사를2,운철을4,명철을1,단금을1,한금을2로 배합하되 먼저 숯으로 녹이고 운철과 명철을 붓고 다음이 오사와한금 마지막이 단금을 부어 그 생기가 죽지 않도록 하고 단련을 하는데 부드러움을 얻으려면 음지에서단련을 하고 강함을 얻으려면 양지에서 단련을하되 반드시 인시에만 하거나 아니면 진시에만 하거나 합니다.
인시에만하면 단병기인 검이나 도에 적합하고 진시에하면 장병기인 언월도나,창에 적합하지요 명검인 경우엔 인시에하여 날카로움을 늘이고 날마다 단련하기를 거르지 않고 1000번을 단련하고
마지막에 장물을(장식과 손잡이를 맟춤)완성하면 마지막에 한번 단련할때 사람의 머리와 솥톱을 숯에 넣고 태워서 혼에 연결시키고 피를 부어서 식히고 하면 명검이 완성되는 겁니다.

간장과 막야를 만들때도 이와 같은 방법이 진행되었다고 하더군요.
-----출처 북풍표국

### 일반적으로 철의 종류는 탄소(C)의 함유량에 따라 아래와 같이 구분한다.
1) 순철(Pure Iron) : 탄소가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은 순도 100%인 철로서, 강도는 약하나 전자기 성질이 우수하여 전자기 재료로 쓰임
2) 연철(Wrought Iron) : 단련할 수 있는 철이라는 뜻으로, 0~0.1 %의 탄소를 함유한 순철에 가깝게 조성된 것
3) 강철(Steel) : 철과 탄소의 합금.
강 또는 철강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강이라 하면 탄소강을 의미하며 다른 원소를 첨가하여 특수 용도에 알맞도록 한 합금을 합금강 또는 특수강이라 한다. 불순물로서 함유되는 주된 것은 실리콘, 망간, 인, 황이다.

# 탄소강의 탄소 함유량은 0.04~1.7% 정도이고 0.4% 이상은 공업적으로 담금질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이 사용된다.
- 극연강 : 탄소 함유량 0.12% 이하
- 연강 : 탄소 함유량 0.20% 이하
- 반연강 : 탄소 함유량 0.3% 이하
- 반경강 : 탄소 함유량 0.40% 이하
- 경강 : 탄소 함유량 0.5% 이하
- 최경강 : 탄소 함유량 0.5% 이상

# 합금강 : 탄소강에 니켈, 망간 등의 원소를 첨가하여 사용 목적에 알맞은 성질을 가지게 한 것으로 특수강이라고도 함
- 구조용 합금강 : 차축, 기어 등에 쓰이는 것
- 공구용 합금강 (공구강) : 절삭 공구와 프레스용 금형 재료에 쓰이는 것
- 특수용 합금강 (특수강) : 특수 용도로 사용되는 것
. 스테인리스강
. 내식강
. 내열강

4) 선철(Pig Iron) : 철광석에서 직접 제조되는 철의 일종으로서 철 속에 탄소 함유량이 1.7% 이상인 합금

# 주철 : 주물용 선철로 탄소의 함유량(3.0∼3.6%)이 많아 전성과 연성이 거의 없고, 녹는점이 낮아 주조에 적합, 표면이 굳고 녹이 잘 슬지 않는다.

### 철강의 제조 : 철광석으로부터 철강재를 만드는 과정으로 제선, 제강, 압연의 3 단계를 거친다.
1) 제선 : 용광로에 철광석, 석회석, 코크스 등을 넣고 열풍을 불어 넣어 코크스를 연소시켜 철광석을 용해하여 선철을 만드는 과정
2) 제강 : 선철에 포함된 탄소와 같은 불순물을 감소시켜 순도를 높이는 과정
3) 압연 : 강괴를 성형하여 철판, 형강 등과 같은 철강재 제품을 만드는 과정

### 철강의 열처리 : 철강을 적당한 방법으로 가열 또는 냉각시켜 원하는 재료의 성질을 갖게 하는 조작 방법을 말한다.
1) 담금질 : 철강의 재질을 단단하게 하는 열처리 방법
2) 풀림 : 철강의 재질을 연하게 하는 열처리 방법
3) 뜨임 : 금속에 인성을 증진시키는 열처리 방법

### 철의 기원
철의 기원은 약 150억 년 전 우주 탄생의 무렵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대폭발로 생긴 우주는 점점 식어가면서 수많은 별들을 만들어 냈다.
별의 내부에서는 수소(H)와 헬륨(He)의 핵융합에 의해서 탄소(C), 산소(O), 규소(Si) 등이 생성되다가 마침내 철이 만들어졌다.
이렇게 생겨난 철은 우주를 구성하는 보편적인 물질로서, 대단히 안정되고 단단하게 결합된 원자구조로 되어있다.

### 철의 제조
인간이 처음 철을 접하게 된 것은 우주 공간 속에 만들어진 유성을 통해서였다.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유성은 주로 철로 구성되어 있다. 이 유성이 지구에 떨어져 남긴 철운석은 흔히 운철이라고도 하는데, 이를 통해서 인간은 처음으로 철을 접하게 되었던 것이다. 우주야말로 가장 위대하고 원초적인 태고의 제철소였다.
고대 희랍인들은 철을 '와에배"라고 불렀다. 이것은 '하늘의 산물'이라는 뜻으로 '운석'을 의미한다고 한다. 운석은 주로 철과 니켈의 합금으로 되어있다.
고대 중국에서도 기원전 14세기의 유적에서 날부분에 철운석을 붙인 청동기가 출토되어 인류가 최초에 사용했던 철은 운석이었음을 뒷받침하고 있다.

1) 운철설(隕鐵說) : 철운석을 통해 철에 대한 지식을 얻게되고, 이를 계기로 철광석을 이용하여 철을 만들게 되었다는 설
2) 채광착오설(採鑛錯誤說) : 청동의 원료인 황동석 대신 비슷한 색깔의 적철석을 잘못 채취하여, 제련(製鍊)하게 되면서 철을 알게 되었다는 설
3) 산불설(山火說) : 지표에 나타난 철광석이 산불에 녹아버려 철을 알게 되었다는 설

참고)
<a href=http://mokpohongil.ms.kr/~p918/tech/m333.htm target=_blank>http://mokpohongil.ms.kr/~p918/tech/m333.htm</a>
<a href=http://www.yescall.com/ironmuseum/page03.html target=_blank>http://www.yescall.com/ironmuseum/page03.html</a>
<a href=http://cjs5555.com.ne.kr/metal0I-01.html target=_blank>http://cjs5555.com.ne.kr/metal0I-01.html</a>
<a href=http://210.104.247.1/study/home/기술/3ch.htm target=_blank>http://210.104.247.1/study/home/기술/3ch.htm</a>

이걸로 답변이 되었으면

[김준]

음.. 제가 자유연재에 연재하고 있는 글 중에서 비슷한 해답이 될만한 내용이 들어간 글이 있습니다. 자연란의 삼국기 5회를 참조하심이..
(이.. 이거.. 선전 아니예요.. ㅜ.ㅜ)

[가우리라살]

음
....역시 현철은 없는것인가..

[독서아조씨]

4인검을 만드는 시기가 60년 주기로 이루어지는 것은 제작하는데 60년 기간이 들기 때문이 아니라 12간지설에 대한 영향때문에 같은 간지가 돌아오는 60년을 주기로 만드는 것 뿐입니다.

[一生一劍]

유오님 의견에 한마디 더하면 아마 사인검은 십이년에 한번 만들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즉 인년 인월 인일 인시에 만든 검이라는 이야기겠지요. 베끼기 대법을 써보면....사인검을 제작하는데는 두시간이 걸립니다. 인시 동안에 제작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인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 주소를 올립니다. <a href=http://opendic.naver.com/100/entry.php?entry_id=134781 target=_blank>http://opendic.naver.com/100/entry.php?entry_id=134781</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