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읽었던 책인데, 주인공 이름이니 제목이니 하는건 다 잊어먹었습니다.
대충 내용을 말하자면..
철없던 남자아이가 어떤 여자아이한테 지고 누나라고 부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남자아이는 할아버지(아주 유명인...) 친구에게 무공의
전반부를 전수 받습니다.
그런데 그 누라라고 부르는 여자(역시 유명인의 손녀)와 그 소년은
어떤 조직에게 납치를 당하다가 탈출을 시도합니다.
여자아이는 소년을 살리려다가 부상을 입고 벼랑으로 떨어지고
소년은 그런 소녀를 구하기 위해 같이 뛰어내리고,
그리고 운좋게 벼랑의 동굴 같은 곳에서 겨우 생명을 유지하다가
영물이랄만한 새를 소녀가 거둬드리고 벼랑 바닥까지 내려 갑니다.
거기에서 소녀의 할아버지에게 당해서 벼랑으로 떨어진 노고수가 있고.
거기에 있던 동벽에 전대 여고수가 남긴 무공이 있습니다.
소녀는 노괴에게 금제를 당하고 남겨진 무공으로 부터 깨달음을 얻어
금제를 깨기 위해 무공 수련을 합니다.
소년은 자신의 무공이 불완전한것을 알고 자신이 직접 창안하기 위해
노괴에게 자문을 구하고, 노괴는 소년의 내공심법이 자신이 이루고자하는 경지에
이르는 방법이 있는것을 알지만 자존심 때문에 직접 물어보지는 못하고
소년에게 이런 저런 무공의 창안에 관련된 지식을 댓가로
소년의 내공을 조사합니다.
그러다가 노괴가 경지를 이루고 소년을 죽이려 하지만
소년의 깨달음과 소년이 동굴에서 여고수의 시신을 수습하고 얻은
반지의 도움으로 소년은 신경지에 이르게 되어 무의식중에
동벽의 무공의 최후 초식을 펼쳐 위기에서 벗어 납니다.
그리고 반지의 영향으로 어깨인지 등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용 문양이 새겨 집니다.
소녀는 금제를 깨고 벼랑 바닥에서 노인을 버리고 탈출하려 하지만 결국엔
같에 밖에 나오게 되고, 노괴가 과거의 원한을 못잊어 둘을 죽이려 하지만
소년이 깨달은 검초로 노괴의 팔을 자르고 때마침 소녀의 할아버지로 연기하며
나타난 소녀의 아버지덕에 위기를 벗어납니다....
제가 기억하는 대충의 흐름입니다.. 제 기억이 이름등을 기억치 못하기에
소년, 소녀, 노괴라고 표현했습니다. 또한 일부 틀릴 수도 있고요.
하지만 대충 맞습니다...
제발 이 소설 제목을 가르쳐 주시고 이게 몇권까지의 내용인지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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