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풍령인
작품명 : 삼국지Diversus
출판사 :
예전 문피아에서 봤던 거 같은데 지금은 검색해도 카테고리조차 안 나오는군요.
궁금한게 있는데 질문란에 하기엔 '삼국지Diversus'라는 작품에 대한 비평이 조금 들어갈 듯 해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문피아에 '환마'님의 '역삼국지'라는 소설이 있었는데, 아마 주인공이 게임하다 삼국지 세계로 빠져든다는 내용이였던 것 같습니다.
근데 이미 연중 몇년째인 이 '역삼국지'에서 주인공의 행보를 보면,
1.유,관,장 삼형제의 도원결의를 구경하다
이후 황건적 박살
2.어린 초선을 길들이다(?)
3.어린 조자룡에게 은혜를 베풀다
4.여포,장료를 휘하에 두다
5.남장여자 곽가를 만나다
순서가 헷갈리지만 대충 이런 내용에서 연중되었던 것 같은데요..
제가 여기까지 읽고 연중된 걸 안타까워하다가 다른 삼국지 소설들을 읽게 되었는데..
그중 삼국지Diversus 의 주인공이 작중 초반에 너무 흡사한 움직임을 보이더군요..
물론 삼국지의 인기 장수 조운,여포,장료 를 먹었(?)다고 다 따라한 건 아니겠지만.. 삼국지Diversus 역시
1.유,관,장 삼형제의 도원결의 목격부터 시작해서,
2.여포와 장료를 끌어들이는 것 하며,
3.어린 조자룡 만나고
4.심지어 곽가까지 만나는데 이거 뭐 너무 초반부가 흡사해서 '그만 읽어야지'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물어보고 싶은 것은 이게 저만의 오해인가요 아니면 그 당시 독자분들도 '아 그 두 소설이 좀 비슷했지'라고 생각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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