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음, 음,
명색이 게임 소설을 쓰고 있는데........
저는 사실 게임 소설을 본 게 별로 없습니다.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랑 탐그루(이거 게임 판타지 같진 않지만 전 게임 판타지라고 보고 있습니다-_- 뭐 그 논란은 그만하고요), 그리고 그 외에 3년 전에 나왔던 것들 외엔 본 적이 없습니다. 그나마 3년 전에 나온 것들도 잘 안 보았고요.
그런 고로!
게임 소설 추천을 받습니다.
자추도 받아요~
게임 소설이라는 걸 쓰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어서 말이죠. 참고가 될까 해서 하는 거니까요.
싹퉁바가지없게 '양산물 즐! 버러지 즐!'이란 말은 안 합니다-_- 일단 저도 연재를 하는 입장에선 그런 말이 얼마나 치명타인지 절절히 깨닫고 있거든요-
아무튼 게임 소설 추천받습니다.
자신의 노력이 담긴 작품을 자추하셔도 무방하고요~
문피아 여러분의 많은 댓글을 기다릴게요~(휘리리릭!)
P.S: 오히려 게임 소설을 많이 안 봤기 때문에 색다른 소재가 떠오른 거긴 하지만요-_-a
요즈음 무차별적으로 쏟아져 나오는 난잡한 스킬명이나 외쳐대는 하류 게임소설들은 정말 장르문학을 읽은 제 스스로에게 회의를 느끼게 할 정도죠.이러한 혼탁한 현 상황(?)에서도 모래알속의 진주처럼 깊숙히 숨겨져 빛을 발하는 글들이 몇 가지 있어 댓글을 답니다.
반(현재 11권출간 예정이며 앞으로 계속 이어간다고 합니다.군더더기 없고 난잡하지도 않고 스토리 또한 재밌습니다)
신마대전(흑사자 김운영님의 처녀작.제가 이제까지 읽어본 게임소설중 최고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팔란티어(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의 개정판.역시 말이 필요없죠)
아르카디아대륙기행----┐
ㅣ -------개인적으로 이 두가지는 위의 글들
어나더월드------------┘ 보다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단지 그것뿐이지 볼 가치는 충분합니다
더 월드 - 가상현실게임소설이 장르문학에서 인기를 얻게된 계기가 된 소설입니다.
신마대전 - '게임을 지배하는 것은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소 설입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소설 중 주인공의 개념이 가장 잘 박혀 있습니다.
B.O.V - 개인적으로 게임소설 중 개인전투씬은 최고라고 봅니다. 게임 중독자의 폐해(?)를 알려주기도....;;;
쉐도우 월드 - 게임도 게임이지만 NPC에 사람의 뇌를 이용한다는 설정이 처음 등장하는 소설일겁니다. 물론 회사 최대의 비밀이죠.
어나더 월드 - 마법사가 주인공인 게임소설 중 마법사가 마법사 답게 나 온 소설입니다.
아르카디아 대륙기행 - 퀘스트와 대규모 전투씬진행이 대단합니다.
로스트 크로스, 라디안, 다이나마이트, 신부베드로, 레이센, 달빛조각사등이 재미있습니다.
프레어, 리얼판타지아등도 재미있지만 게임이 게임다워야지 현실성을 너무 강조한는 소설은 별로 안좋아 하는지라...
P.S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며 취향입니다. 제가 모르는 게임 소설
도 많고, 재미있게 읽었지만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서 못적은 게임 소
설들도 많습니다.
찬성: 
반대: 
네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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