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9 은하계
작성
10.12.10 13:31
조회
1,696

정말 혼자보기에는 너무나 벅차고 놀라와서 모든 문티즌에게

알려드리지 않을 수가 없읍니다.

홍익지검의 26장 드디어 한글을 창제하다 편에서 천부경을

해석하여 한글창제의 비밀을 밝히는 명문이 올라와있읍니다

(명문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것이 글이 최인호선생의 상도처럼

혹은 조선시대 가사처럼 운율과 멋, 해학이 살아있읍니다)

천부경의 해석은 철학을 하시는 분들도 쉽게 엄두내지 못하는

난해한 경전인데, 너무 쉽게, 너무 가슴에 와닿게 풀이되어

있읍니다. 한글이 만들어지는 깊은 뜻, 백성에 대한 세종의 사랑,

한글의 자음과 모음의 이름이 정해지기까지의 고뇌와

발해부터 면면이 이어저온 민족혼과의 만남,어려운 내용을

해학으로 풀어가는 품바타령 등 등....

감히 문피아에서 본 글중에 최고의 내용이라 말하고 싶읍니다

이런 글이 올라오는 것이 문피아의 복이라고 하고싶구요

모든 문피즌의 일독을 권합니다.

(이런 글로 허접하게 소개하는 저의 능력이 안타깝군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038


Comment ' 5

  • 작성자
    Lv.53 주왕(主王)
    작성일
    10.12.10 14:31
    No. 1

    과감히 추강 백여개는 날리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he***
    작성일
    10.12.10 15:54
    No. 2

    저도 추강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동넷사람
    작성일
    10.12.10 17:45
    No. 3

    이 글은 허구에 근거하여 쓰여진 글입니까, 아니면 흔히들 말하는 '외세에 의해 잃어버린 우리역사의 진실' 에 근거하여 쓰여진 글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0.12.10 18:09
    No. 4
  • 작성자
    Lv.27 마진룡
    작성일
    10.12.10 20:35
    No. 5

    이 소설은 분명 무협소설입니다.
    하지만 가능한 역사적인 사실과 자료에 근거하여 쓰여지는 글이라 제 스스로 생각합니다.
    물론 소설이기 때문에 약간의 허구가 없을 순 없습니다.
    그러나 글 안에 담겨진 작가님의 고민과 한글을 창제하는 과정에 있어 풀어내는 통쾌한 해석은 여태껏 본 적이 없습니다. 읽을수록 감탄하게 됩니다.
    홍익지검은 한글의 창제와 발해 유민의 치열한 삶을 무협이라는 형식을 빌려 풀어내는 글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읽으시고 후회하지 않을 글이라 감히 일독을 권해봅니다.
    이래저래 얘기해야 읽어보지 않고서는 와닿지 않을 것입니다. 판단은 독자 분들에게 맡깁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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