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씩 하는 추천은 감질맛 나서 못합니다 -0-
참고로 순서는 선작순입니다. 즉 이 순서에 별다른 특별한 의미는 없다눙...
1) 은빛 어비스 - 카이첼님
이미 아실분은 다 아실 카이첼님의 작품입니다.
위버라는 천재이야기 (-_- 입니다. 문피아 회원분들의 어머니가 그렇게도 말하시는 친구 아들미 딸, 여기 있습니다. 궁극의 엄친아!
..단 연애는 영. 쯧쯧.
각성하기 전에도 괜찮은 모습을 보이더니만 각성한 후에는 간지 줄줄 흐릅니다. 다음화는 (아마도..) 기다리고기다리던 거대 메카 전투!! 50톤에 육박하는 굇수전투!!!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판타지임을 밝힙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an_251
2)페쇄구역 - 니르바나 님
좀비? 바이러스? 좀비 바이러스?
초반에는 육상이란 이런것이다! 라며 입에서 단내난다는 것을 실감나게 해주는 그 소설!
쫓기고 쫓기다가 안 쫓길만하면 다시 쫓기는, 생존을 위한 달리기!
근래에는 드디어 흑막이 들어나며 서서히 이야기가 막바지에 이른다..라고 느껴지네요.
...그리고 마지막 달리기가 있을듯한 느낌.
서바이벌 호러에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an_227
3) 어쌔신 DNA - 아약 님
하늘에 거대한 우주비행체가 나타나고 이상한 놈들의 침략이 시작된 것임니다!
..라고는 했지만 사실 이 녀석들이 뭘 꾸미는 지 아무도 몰라요 -_-;
사실 침략한다고는 했지만 침략이라고 하기도 좀 어려워요.
인간이 돼지우리에 들어가 돼지를 잡는걸 침략이라고 하지는 않으니까요.
그래도 반항하는 돼지는 있겠지요? 하물며 인간이 반항을 안할까요?
인간을 지키기 위해, 침략에서 버티기 위해, 인간을 버리고 스스로 어쌔신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종말 후 이야기..같은지라 좀 어두운 느낌에 약간은 고어하지만 그래도 읽게 되는 건 이미 데들리 임팩트로 뛰어난 문체를 보여주신 아약님이기에. (결코 고어가 좋다눙..하는건 아닙니다. <3 고어)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143
4) 홍익지검 - 방소옥 님
선작중 얼마 없는 무협;
나라를 잃은 발해 유민들의 설움과 그런 그들을 말살하려는 지나족의 이야기를 그린겁니다.
초반에는 지나(중국) 을 너무 비하하는 느낌이라던지너무 나쁜 놈들로 몰아세우는 것 같다던지 하는 느낌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차분하게 중간을 넘어가면 꼭 그런것만은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주인공과 그 일행이 민족의 소명을 이루려고 온갖 고생을 하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모습.
무엇보다 주인공이 깽판치고 돌아다니는 모습이라던지, 어디어디에서 몇천의 고수가 나타난다던지 하는 모습대신 상당한 개념적인 부분과 스토리를 끌어가는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요즘 한글 창제부분에서 감동먹었습니다. ㅠ_ㅠ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038
아아..근데 카이첼님은 일일연재 안하셔.
니르바나님은 막 돌아오셨지만 칼 같은 절단 마공을 구사하셔.
아약님은 카이첼님이랑 같이 가두고 데들리 임팩트랑 어쌔신 DNA 하루에 한편씩 쓰도록 만들고 싶어요
방소옥님은 패스. 일일 연재에 분량도 많음. 다들 본받으시라우!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