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재란 쪽에 지금 19편 정도 연재하셨습니다.
내용은 용기사단 단장인 주인공이 자신이 하는 일들인 전쟁이나 싸움 같은 것들에 염증을 느껴서 은퇴하려고 하지만 잘 드는 도구인 주인공을 황제가 놓아주려고 하질 않습니다.
아무리 애원(...;)해도 씨알도 안 먹혀서 우울증 문턱을 왔다갔다하는 주인공은 다음 출정 날 한판 깽판치고 도망가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의도와 상관없이 모반세력과 황태자세력에서 무슨 일이 생길 것 같네요. 주인공은 그냥 될 대로 되라 난 도망만 가면 된다 하며 방관 중입니다.
1인칭 시점인데 너무 인간적이고(인성이 훌륭하다는게 아니라..그냥 너도 사람이구나. 그런거?) 겉멋 같은거 다 뭐 준것 같은 자세가 맘에 듭니다! 가장 맘에 드는건 자기가 자기 성질 뭐 같다는거 잘 안다는거..-_-;
아차차.. 그리고 주인공이 은퇴하고 하려는 일은 음악입니다. 의외로 수준급 피아노 실력에 바이올린도 겸하는것 같네요.
포탈 부탁드립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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