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문피아에서 좋은 글 올려주시는 많은 작가님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작가님 중에서는 출간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순수하게 스스로 즐기면서 독자들의 반응들에 관심을 가지고 올리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 여부를 떠나서 이렇게 좋은 글들을 문피아를 통해서 즐길 수 있어서 참 행복하다 생각합니다.
더불어 문피아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
제가 먼저 추천할 작품은 동방존자 님의 [이소파한] 입니다
제목의 뜻을 풀이하자면 웃음으로 한을 부순다 라는 뜻인데요
제가 환타지는 별로 안좋아하고 주로 정통 무협을 선호하는데 [이소파한]의 분위기가 가볍지 않고 굉장히 진중합니다. 현재 쌓여있는 양도 상당하구요. 그러나 앞으로 이야기할 내용이 훨씬 더 많이 남아있다는게 기대되면서도 한편으로 암담합니다..ㅜㅜ 본격적으로 이제부터다 싶은데...작가님이 해외에서(동남아쪽인것 같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틈틈이 글을 올리시는데 사실 글 올리는 텀이 조금 길거든요. 하지만 그전에 작가님께 말씀드렸다시피 [이소파한]은 현재에서 제 선호작품 맨 꼭대기에서 계속 'N'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방존자님이 스스로 글을 내리시지 않는다면 저도 끝을 보고야 말겠습니다. 존자님 힘내세요~~~
글의 내용은 제가 한마디로 말하기 난해한데요
현재는 주인공들이 외딴섬에서 수련을 받는 중인데 ..흠 지금까지 나온 내용만도 한참동안 재미있으실 겁니다 ^^ 이들이 나중에 중원에서 명성을 얻는 과정이라고나 할까요? ^^ 한명이 주인공이라기보다는 네명이 공동주연 같습니다. 물론 목검영이 가장 중심인 것 같긴 합니다. 갠적으로는요 ㅎㅎ
두번째 추천할 작품은 중걸님의 [효웅] 입니다
중걸님은 그전에도 몇작품 출간하셨죠
쾌용병장팔부(헉? 갑자기 가물가물하네요 맞는지 몰겠네요) 대막신조 그리고 얼마전에 문피아에서 올리시다 출간하신 활선도 등 입니다. 아마 중걸님 매니아층이 상당하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글 자체도 가볍지 않고 진중합니다(요부분은 동방존자님하고 비슷하네요 ^^). 그리고 사건전개 속도도 빠르고요. 또 좋은 점은 출간하시기 전에 문피아에 상당한 분량을 연재하신다는 거죠 ㅎㅎ. 그래서 전 중걸님이 작업하신 작품은 꼭 볼려구 합니다. 근데 대막신조하고 쾌용병장팔부는 저희 집 근처 도서대여점에서는 구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그전에 둘다 읽다가 만 것 같은데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될정도로 참 몰입력 있는 글을 쓰십니다.
[효웅]에 대해서는 이야기 안하고 중걸님 분위기만 말하다가 끝나겠네요. [효웅]은 흑군룡이란 주인공이 효웅이라는 어찌보면 남들이 듣기 싫은 명칭을 감수하고라도 기존의 불합리한 무림질서, 혹은 무림의 분위기 등을 재정립 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대기를 그리는 중입니다. 현재 연재부도 상당하고 글올리시는 거도 다른 작가분에 비하면 거의 폭참수준입니다. 거의 매일 1개 이상 올리시니까요 매일매일 즐겁습니다.
글이 길었네요 바로가기 신공(워프라고 하나?)은 제가 못해서요 다른 분들이 해주심 감사할테데...^^
그럼 두분의 작품 많이 읽고 사랑해 주세요~~
큰불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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