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자휘
작성
09.09.04 01:57
조회
1,738

오랜만에 추천을 해봅니다. 오랜 무협 매니아는 정통 무협의 품격이 느껴지는 작품을 좋아합니다. 문피아에 그런 작품이 있습니다. 강산 님의 '황산서원'입니다. 이 작품은 장점이 많습니다. 우선 분량이 54회분이나 됩니다. 구성은 웅장합니다. 문체는 처음에는 다소 어색한 대목이 적지 않으나 점점 감칠맛나는 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근래 보기드문 대작이 탄생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러나 작품의 질에 비하면 조회 수는 그다지 많지 않은 편입니다. 주인공은 서생에서 무림을 구하는 영웅으로 자연스럽게 변신 중입니다. 작가님이 특이하게 언론인 출신입니다. 하루 한 편씩 연재되는 작품이 너무 감질나서 며칠 전에 작가님께 하루 두 편 정도로 늘려달라고 댓글까지 남겼습니다. 무협 입문 32년을 넘긴 매니아가 자신 있게 추천 드립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50 삼절서생
    작성일
    09.09.04 02:24
    No. 1

    좋은 작품을 써 주시는 분들도 고맙지만 그걸 찾아내서 추천해 주시는
    분들도 참 고맙습니다. 잘 읽을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천잔지마
    작성일
    09.09.04 12:21
    No. 2

    이분은 정말 필력이 장난아닌듯....

    약간의 구무협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ㅊㅊ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싱글보더
    작성일
    09.09.04 13:40
    No. 3

    초반 5편이내 기연의 호우로 약간 반감 들어서....

    안읽고 있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싱글보더
    작성일
    09.09.04 13:41
    No. 4

    작가분 약력보면 정말 장난 아니기는한...-ㅁ-ㅋㅋ

    기본적으로 인생에 성공한게 이런거구나 했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시에라
    작성일
    09.09.04 20:33
    No. 5

    태클이 될지몰라 망설이다가 적슴니다..

    친절한화공님 말마따나 초반에 모든것을(인품,학식,배경등등) 가지고

    출발하는데다가 연속된 기연또한 엄청 많더군요.

    그것도 무공을 본격적으로 배우기도 전에 말이죠...

    결국, 먼치킨류의 작품이 될것같아 저도 도중에 포기했네요;;

    기연이나 배경의 적절한 시기적안배를 했으면 더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건필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두형
    작성일
    09.09.04 20:59
    No. 6

    초반 5편의 기연 호우로 읽다 말았다구요? 전 20편 넘게봤는데 20편 동안에도 기연 호우에 주변에 절색의 미녀들 호우까지. 읽다가 포기했습니다.
    제 취향은 아닌듯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비스트로더
    작성일
    09.09.04 22:56
    No. 7

    중간에 읽다 포기하신 분들이 많은듯.
    저또한 히로인인줄 알아던 2명의 여자(오늘 낼 한다던)의 병을 확실하게 고치지 않고 무림맹으로 가는 장면에서 .gg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388 추천 하앍하앍 아......아름다운 광경이다.!!!! +7 슬로피 09.09.06 1,541 0
10387 추천 제가 추천하는 소설입니다.-16 +4 Lv.71 데르미크 09.09.06 1,759 0
10386 추천 선호작 공개. +1 Lv.1 화류객 09.09.06 1,051 0
10385 추천 나선인형... +5 Lv.37 바나나키친 09.09.06 815 0
10384 추천 [추천] 판타지 입니다 +9 Lv.25 샤비른 09.09.06 1,455 0
10383 추천 [추천] 정연란의 루비&다이아몬드 원석급 소설들 -4 +5 Lv.1 시리터 09.09.06 1,805 0
10382 추천 그 소설을 아십니까 ? +2 Lv.28 붉은하늘. 09.09.05 1,134 0
10381 추천 네크로드님의 남가지몽을 추천합니다. +3 Lv.76 ArroTic 09.09.05 1,085 0
10380 추천 TimelessTime 돌아왔습니다 +_+ +10 Lv.52 어킁 09.09.05 1,163 0
10379 추천 4개의 글 추천입니다~ +5 Lv.65 다다닥후 09.09.05 1,543 0
10378 추천 판타지 잃어버린 이름 추천합니다. +4 Lv.1 심물일여 09.09.05 705 0
10377 추천 [추천] 낮익은 복선, 무거운 분위기, 강력한 필력!... +8 Lv.79 사맛디 09.09.05 2,008 0
10376 추천 [악인협도] 권용찬 작가 돌아오다! +7 忍之爲德 09.09.05 1,026 0
10375 추천 낮익은 복선, 무거운 분위기, 강력한 필력!!! (게임) +7 Lv.6 빌로소비 09.09.05 1,320 0
10374 추천 이것은 한편의 영화이다. +3 Lv.51 虛空亂舞 09.09.05 2,305 0
10373 추천 군인, 정치류 판타지 한편 추천합니다. +5 Lv.60 오늘도비가 09.09.04 1,517 0
10372 추천 생존이 끝났군요.. +10 Lv.59 slglfslg.. 09.09.04 1,666 0
10371 추천 금지된 세계... 이세상에 우연이란 없다.. +6 Lv.14 유허장경 09.09.04 1,003 0
10370 추천 [추천] 정연란의 루비&다이아 원석급 소설들 -3 +5 Lv.1 시리터 09.09.04 2,405 0
» 추천 점점 대작으로 탈바꿈중! 황산서원입니다. +7 자휘 09.09.04 1,739 0
10368 추천 곤지님의 "천국에 살다" +8 Lv.99 heleven 09.09.03 1,127 0
10367 추천 수정 )금지된세계 오늘 부서졌네요. +13 Lv.60 이싸毁毁毁 09.09.03 2,125 0
10366 추천 풍몽군님의 에니티를 추천합니다!!! +7 Lv.1 더스트 09.09.03 952 0
10365 추천 반역의 미학을 기대하시는 분이라면 이 작품을 놓... +12 Lv.99 아몰라랑 09.09.03 1,878 0
10364 추천 요즘 제 선호작에 "N"표시가 안 나오는군요.. +4 Lv.6 활자매니아 09.09.03 925 0
10363 추천 나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9 콩자 09.09.03 1,853 0
10362 추천 [마왕격돌] 왜 골베에 없는건가? 프롤로그의 고비... +19 Lv.1 티에스 09.09.03 1,651 0
10361 추천 나락으로 떨어진 세계의 이야기, 엔젤 티어즈 추천... +4 Lv.84 스텔라리 09.09.02 810 0
10360 추천 마왕이 되어 게임 세계를 지배하라~ +7 Lv.45 맨탱 09.09.02 1,140 0
10359 추천 소름돋는 검은방 +5 Lv.65 용사지망생 09.09.02 1,249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