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이지 굉장합니다
누구나 소설을 보면 주인공에 자신을 대입하게 된다지요
그 덕분인지 정말 두려움과 광기가 저에게도 옮아 붙은것 같아 몸에서 떨림이 가시지를 않는군요
1인칭 소설이란거... 정말 굉장하군요 그동안 몇 보지 못한 1인칭소설이기에 면역도 덜 되어 있었나 봅니다
순식간에 빠져버려서 덜덜 떨게 되는군요
제목은 살인마와 정의 입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요?
위에서부터 자꾸 떤다는 말을 하고 있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학교를 나오신 분들이라면 아마 많은 분들이 동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비록 소설에서 나오는 그런 경험을 당해보진 않았지만(그런분은 드물겠죠) 작가님의 문체와 표현에 의해 마치 게임판타지에서 게임을 하면 세상이 느껴지듯 내가 그곳에서 당하고 있는것 처럼 느껴집니다 정말 색다른 경험입니다. 그리고 소름끼치는 경험이기도 하죠 또한 멈추기도 힘들군요.
이것은 흡사 금단증상같습니다 다음편을 보고 싶은게 아니라 봐야만 하는것 같은 느낌..
내속의 무언가가 뱃속을 뒤집고 자꾸 찢고 나오려는듯한 이 소름은 쉽사리 가시지 않는군요.
사막고블린 님의 살인마와 정의 입니다.
Commen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