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눈을 마주치지 마라.
네 마음 속 깊이 잠든 그것은
내가 꿰뚫지 못할 것이 못되느니라.
너는 나를 바라보지 마라.
네 자신 속의 더러운 탐욕과 욕망을
숨기지 못할 바에야 나를 보면 안되느니라.
나의 몸은 소우주,
나의 심공은 네 마음을 꿰뚫을 테니.
우주무상의 이름으로 세상을 꿰뚫으마.
세상의 더러움이 터져나온다 해도,
나는 그 더러움에 당당히 맞서 싸울 테니ㅡ.
작가연재란.
석왕,「절대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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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시간 내서 글을 읽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 동안 읽어야지 읽어야지..하고 선작만 하고 있다가
모처럼 제목을 바꾸신 김에 읽었는데...
후회되더군요.
진작 읽을 걸 하고,
재밌는 글이었습니다 ^^ 분량도 충분하고.
아직까지 이 글의 재미를 모르시는 분들,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절대심공의 협을 느껴보시길!
ps. 아, 그리고 어찌 된 일인지 선작되어 있던 것들이
지워지셨다는군요. 전에 '패왕신룡기'를 선작해놓으셨던 분들은
가셔서 보시면 될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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