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사우안
작성
08.11.01 00:52
조회
853

낭만 법사.

연리지 님이 쓰고 있는 글입니다. 9화를 읽다가 도저히 참지

못하여 추천을 때립니다.

이 작가님의 나레이션은 흡사 판소리를 듣는것 같습니다.

적절한 추임새와, 적절한 노인풍의 나레이션을 듣자하면

절로 흥이 돋고 절로 얼쑤! 하고 어깨춤이 추어지는 것을 느낌니다.

그렇다고 직장에서 이것 본다고 어깨춤 추지 마세요.

판소리는 좌중과 호흡을 하고. 고요하고 고요하다가...한방에

터트리는 맛이 있지요. 또한 주인공 로만또한 옛날에

큰일을 한것 같은 주인공같으니...주인공의 과거와 얽이며

들어갈 것 같은 스토리 라인도..참 마음에 듭니다.

자. 링크는 못하니 쳐들어 갑시다. 모두들

연리지님의 낭만법사입니다.

-----------그런데 로맨스를 우리나라말로 낭만이라고

하던데 틀린 표현이라고 들었습니다.

똑바로된 한자표현이나 우리말 표현은 없을까요?


Comment ' 6

  • 작성자
    Lv.1 Clari
    작성일
    08.11.01 00:55
    No. 1

    우리말로 낭만이 아니라, 일본에서 로맨스 발음을 못해서 낭만으로 발음한 게 건너온 게 아닌가요? .....낭만법사는 초반만 그래요ㅠㅠㅠㅠ 쪼끔 아쉽다고나 할까. 근데 그래도 재밌어요, 전 테드공자 팬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우안
    작성일
    08.11.01 01:00
    No. 2

    낭만浪漫 이거든요. 그런데 뭐가 물결이 치고 뭐가 넘쳐흐르는지?

    기사들의 갑옷무게를 보고 놀라서 침이 질질 흐르는걸까요?
    아니면 공주님들의 코로셋에 놀라 콧물이 넘쳐 분출되는 걸까요.

    로맨스라는 정확한 뜻은 모르지만...낭만이라는 뜻에는 일차적인
    뜻이 아니라 이차적 연상을 통해서 뜻을 유추할수 있기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고...그렇다고 제가 무슨 국문학과를 나와서
    '아 이때는 이렇게 써!' 라고 할 실력도 안되니... 강호의 여러분.

    여러분들의 실력을! 그리고 낭만 법사 재미있으니까 꼭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lakeside
    작성일
    08.11.01 01:51
    No. 3

    원래 동양에는 낭만이라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로맨스라는 것은 서양 중세의 기사 이야기가 발전한 것인데 기사의 모험담에는 항상 미녀와의 연애담이 들어가기 때문에 나중에 로맨스라 하면 연애담으로 굳어진 것입니다. 이것이 동양에 들어와 한자로 음차하여 '로망'이 '낭만'으로 번역된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우안
    작성일
    08.11.01 02:48
    No. 4

    그..그렇군요. 의역이 아닌...단지 음차인겁니까! 중국에들이
    읽으면 로망이 되는 겁니까. 흐음. 하나 알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잎토끼풀
    작성일
    08.11.01 03:30
    No. 5

    어익후! 추천 감사합니다.
    요번 주말은 놀려고 했는데, 이 글을 보니 뇌 내 기쁨조 마약물질이 마구마구 분비되는 것이 열심히 써서 한 편 추가해야겠다는 각오가 서네요.

    예담님, 언제나 댓글 관심있게 읽고 있답니다. ^^
    최근 문체가 변한 것은 진중한 부분이라 그렇습니다. 조만간 회귀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께 미움받고 있는(...;) 테드 공자님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어두운과거
    작성일
    08.11.01 15:43
    No. 6

    판소리라는표현
    정말적절하다고 생각되네요
    작가님 건필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658 추천 훈훈한 무협! 도사의 이야기와 낭인의 이야기! 추... +5 Lv.49 오래된트롤 08.11.04 1,118 0
7657 추천 두샤님의 회색 장미 추천~~ +9 Lv.90 꿈꾸는아이 08.11.03 661 0
7656 추천 이걸보고 다른 게임소설이 눈에 안들어 오더군요.. +14 Lv.70 diekrise 08.11.03 1,906 0
7655 추천 [추천] 보석 만큼 값진 글. +4 Lv.30 철민(喆敏) 08.11.03 1,533 0
7654 추천 후아...숨막히게 보고왔어요.. +9 Lv.1 휴대폰 08.11.03 1,599 0
7653 추천 삼국기고련국편 추천합니다. +1 Lv.1 적무영 08.11.03 514 0
7652 추천 꿈을 기억하십니까? Lucid Dream, [자각몽] +8 박정욱 08.11.03 800 0
7651 추천 Cisin님의 카논의 마왕 추천합니다. +3 Lv.1 김C 08.11.03 690 0
7650 추천 두샤님의 회색 장미 +9 Lv.1 마스터jin 08.11.03 874 0
7649 추천 두샤님의 빛을가져오는자 추천합니다 +1 Lv.5 흑치상추 08.11.03 457 0
7648 추천 성진님의 더로드.최고!! +19 Personacon sard 08.11.02 1,942 0
7647 추천 권악징선(勸惡徵善) 무협의 대명사 마선을 추천합... +10 Lv.49 쿠울 08.11.02 1,169 0
7646 추천 <방법무협>이란 무협장르를 아시는지요? +16 Lv.1 현석1 08.11.02 1,589 0
7645 추천 작연란 까리타님의 소설 가디스가드 추천합니다. +3 Lv.13 Delco 08.11.02 863 0
7644 추천 11월부터 연재 시작하는 오덕킹 추천합니다 +6 Lv.1 모흐 08.11.02 772 0
7643 추천 더세컨드 저와 같은 이유로 안읽으신분 읽어보세요 +5 Lv.59 내사랑별 08.11.01 1,323 0
7642 추천 기존의 게임소설을 생각한다면 충격받을 소설. '황야' +18 qorhvk 08.11.01 1,100 0
7641 추천 차가운 소녀의 눈동자가 응시하는 것은 무엇? +1 Lv.1 고래비 08.11.01 518 0
7640 추천 [추..추천!]어쩐지 머, 먼치킨 같지만 먼치킨이 아... +5 Lv.7 황모 08.11.01 2,127 0
7639 추천 추천! 아쉬운 조회수의 작품들! +11 Lv.16 신안 08.11.01 1,853 0
7638 추천 [추천] 훼스타님의 에네트 헤센느 +8 Lv.7 공독 08.11.01 765 0
7637 추천 [추천] 진흙속 진주 하나 발견했습니다! +45 Lv.1 Quietude 08.11.01 2,974 0
7636 추천 추천이에요...곽승범님의 [천룡표도] +4 Lv.3 별부 08.11.01 852 0
7635 추천 나이스샷! +4 Lv.6 행복연합 08.11.01 752 0
» 추천 [추천]합니다. 현대판 판소리. 낭만법사. +6 Lv.1 사우안 08.11.01 854 0
7633 추천 [추천] 보석을 발견했습니다. +6 안승 08.10.31 2,502 0
7632 추천 주옥같은 소설, 드래곤 슬레이어! 추천합니다!! +1 진성(盡成) 08.10.31 542 0
7631 추천 비스트 그리고 헌터. 그 전장에 끼인 인간에 대하여… +7 세령世領 08.10.31 707 0
7630 추천 여행기 형식의 작품 없을까요?ㅊ +5 Lv.60 이싸毁毁毁 08.10.31 516 0
7629 추천 삶을 살아가는 잔잔한 이야기가 필요하지 않으십니까? +5 Lv.10 달빛몽상가 08.10.31 753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