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만 있고 문장은 드문 소설에서 오랜만에 소설다운 소설을 봅니다. 내용도 무겁지 않고 입가에 미소지으며 읽을수 있는 내용입니다.
졸지에 포달랍궁 대법왕(달라이라마겠죠)의 환생자가 되어 버린 주인공.
부잣짐 아들로 앞길 창창한데 느닷없이 중놈 신세가 되게 되었으니 미칠 수밖에 없겠죠.
연거푸 탈출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자신을 상대로 인질극까지 벌이지만 이 역시 실패.
그리고 또다시 무슨 꿍꿍이를 세우는듯 한데...
소주의 개고기 동천몽이 어떻게 싸워 나갈지 자못 기대돕니다.
몽월 님의 대 법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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