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뚝배기와 같은 맛. <라팔마의 수호자>

양병현 작가님은 잘 알다시피 영지물의 백미 철혈영주를 출간하신 분입니다. 글이 매끄럽고 화려하진 않지만, 읽다보면 구수한 맛을 풍기는 뚝배기와 같은 글을 주로 쓰시는 분이죠.

라팔마의 수호자는 라이언이라는 과거기억을 상실한 용병이 우연한 기회에 대륙을 제패하려는 거대한 세력의 음모에 빠져들었다가 구사일행으로 목숨을 구하고 그 세력에 대항한다는 스토리입니다.(현재까지)

주인공 라이언은 물론 보통 사람이 아니죠. 과거기억을 상실했는데, 머리 상처로 인해 늙지 않는 몸이 되었고, 다른 사람과 결투를 할 때 상대의 공격을 미리 읽는 능력도 갖고 있습니다.

스토리 전개상으로 꽤 장편이 될 것 같고, 작가님 말에 의하면 지금까지 연재분은 1권이 좀 넘는 것 같습니다.

라팔마의 수호자, 제목은 좀 꾸리꾸리 하지만 일독할만한 작품입니다...^^

[미수]

한번 볼게요,
추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