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주인공 장천의 거리낌없는 행보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주인공이 대의에 따라 살지 않고...
상투적이고 재미없는 그런 주인공이 아니라...
내키는대로 그때 그때 자신의 기분에 따라서
사람을 죽이기도,살리기도 하는 변화무쌍하게
살아가는 주인공입니다.
최고의 고수 엽장천이 자기 내키는대로 편하게
살기 위해서 녹림십팔채의 하나인 천마채와
대호채 산하의 소규모 산채 흑산채를 삼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현재는 흑산채의 채주가 되어서 고수들을
굴복시켜 가면서 제멋대로 살고 있고...
대호채의 고수들이 와서 삑사리나게 터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미모때문에 음모의 희생양이 되어서
결국은 흑산채 채주의 첩이된 미녀 손수영과의
재미있는 사랑이야기도 나오고...
먼치킨 주인공이 등장하는 작품도 작가의 역량에
따라서 재미가 차이가 나는데...
장천무애는 먼치킨 주인공이 등장하지만...
탄탄한 필력과 재미가 보장되는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생각과 행동이 다른 작품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주인공이 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좋은 맛이 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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