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이아의 사형수 5권 완결 - 미리니름 있음

문피아에서 연재하다가 출판한 사카이아의 사형수가 드디어 완결 되었습니다.

짧은 권수로 인해 '어 조기종결인가?' 하고 덜컥 놀랬지만

내용을 읽어보니 조기종결이 아니라 처음부터 그렇게 계획되어진걸로 보입니다.

참 맘에 드는 엔딩입니다.

이런 엔딩 싫어하시는 분도 꽤 많은걸로 알지만,

처음부터의 흐름이 결국은 그럴수밖에 없다 .라고 납득이 갑니다

정말 신인작가가 쓴 작품이 이런 깔끔한 마무리라니

대단합니다.

다음 작품도 읽었으면 하고 기대합니다

사막과 중동 풍습을 배경으로  거짓된 '신'이 되어버리는 사나이의 사랑과   생존투쟁  ^-^)b.

아래는 미리니름도 상관 없는 분만 마우스로 긁으세요

신이 사람의 몸을 빌려 태어난 인자(人者)가  그들 민족을 구원하셨도다 .가장 아래에 있는자를 구하러 가시어 희생하셨으나  사망이 그분의 권세를 침범하지 못할세, 죽음으로부터 돌아오시어 50일간 머무시도다 .  인자 곁에 서 계시던 성모는 천세를 누리고 인자 곁으로 불리워 가시도다.

윗 문구는 미리니름과 관계되어 있으며 책 내용을 소재로 만든 '사형수 책 속의 문구를 흉내내 만들었습니다.

특정종교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참고로 제 종교는 천주교입니다 ^^;;

[SL.아리엔]

노란병아리님 추천으로 읽었던 책이군요 벌써 완결이라니...
요즘 바빠서 서점도 책방도 못갔는데... 시간을 내봐야겠습니다, 후훗

[다에]

꺄아 >_<//
우리 단♡ 병아리님도 보셨군요!
…이제 완결났는데 이런말 하긴 미안하지만 신작도 보고싶어요 >_<//
노새님은 언제쯤 돌아올까요 ♡

[치킨대마왕]

궁금해서 그러는데...인자라는게 무언가요??

人者 의 뜻풀이가...어찌 이상하다는 느낌인지라...

[펜잡은노새]

와.. 본편보다 감상문이 더 멋져서 멋쩍은데요 ^^;; 재미있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다음 작품은 지금 구상 중인데, 사형수 때의 아쉬움도 있고 해서 좀 준비를 철저히 해 돌아올 생각입니다. 실망을 안겨드리지는 않을테니 기다려주세요!

또 치킨대마왕님, 본편의 인자는 '인간이라는 것', 또는 '인간이라는 자' 정도로 해석될 것을 기대하고 적은 단어로서 신성에 대비되는 개념으로서의 인성입니다. 의도가 더 직접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좋은 단어를 찾았더라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 ^^

[흰코요테]

인자는 사람이라고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인이 다른 한자라면 '어진 이'라는 뜻이 있는데 이건...사람이라고 해석해야할 듯...아랫분이 자세히 아실 겁니다;

[뻘줌대마왕]

모르겠습니다..ㅡㅡ, 아우~~

[Eclipse]

으아.. 벌써 완결인가요.
서점이던 대여점이던 제가 말해도 들여놓을 생각을 안 하더군요.-_-
전 존재감이 없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