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거늘 이라는 표현

작성자
Lv.77 한니발LX
작성
14.12.25 07:06
조회
1,258

~거늘 혹은 ~진대 라는 표현 

표준어인데 이런 표현을 현실에서 사용하는걸

본 적이  없다보니 현판이나 어린나이의 주인공이

저런 표현 쓸때마다 굉장히 거슬리네요

무협에서도 나이 지긋한 노인정도의 인물이나

구사하는게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이상한걸까요?


Comment ' 5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4.12.25 07:24
    No. 1

    젊은세대의 언어와 중, 장년층의 언어는 많이 다르지요. 시대마다 사용하는 어휘가 다르기도 하고요. 저도 젊은 캐릭터가 ~하거늘, 뭐 이런 식의 말투를 쓰면 좀 생소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다만 ~진대는 완강한 성격의 소유자라면 쓸 수도 있는 강경체의 말투다 보니 괜찮지 않나 싶네요. 확실이 십대 이십대 캐릭터가 '하지 말라고 하였거늘' 이런 식으로 말하면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크레파스]
    작성일
    14.12.25 09:40
    No. 2

    만약 큰집안 도련님이나 왕족같은 지체높은 인물이라면 아랫사람이나 일반인에게 사용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무협분야에서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Girlswin..
    작성일
    14.12.25 12:14
    No. 3

    신분이 없어진(??) 사회의 경험이 우리에게 누적되 있어서 그런거죠 뭐.
    조선시대나 무협, 중세라면 아무리 상대가 노인이라고 해도 어린 도련님(신분높은)이 하거늘, 할 진대 등의 어투를 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의 양반이라면 6~10 살에 천자문과 소학을 때고 어쩌고 하는게 일상이고, 나이많아도 신분이 아래면 아에 문맹입니다. 학식의 차이가 날수 밖에 없어요. 물론 간접경험의 학식과 직접경험의 세월을 같이 둘 순 없지만, 철학서적인 소학등을 통해 개안(?)해서 생각의 깊이나 넓이가 넓은 건 오히려 어리더라도 배운 사람인게 시대 상황이죠.

    현판 물이더라도 과거 인물이 현대로 왔다거나 한다면 충분히 사용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현판인데 어린 주인공이 마왕/천족급의 상대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면 쓸수도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천월무
    작성일
    14.12.25 13:58
    No. 4

    ~느냐 ~이니라 이건 어떠한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2.25 14:51
    No. 5

    그대는 왜 그리 무모한고!!! 왜 내 마음은 생각지도 않고 달려드는고!!! 어어엉~~~~
    캐릭터성과 설정만 있으면 어떤 대사라도 어울릴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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