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굳세어라
작성
11.09.08 11:49
조회
767

선호작품 게시판에서 스타글로리 추천글을 읽고 요 며칠 시간날때마다 들어와서 읽었습니다.

  완결된 작품이고 추석 이후에 삭제하신다고 해서 정말 열심히 읽었었죠.

  방대한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주인공이 점점 자신의 운명에 대해 고뇌하며 만인을 위한 진정한 영웅의 길을 걸어가는 모습을 보며 감동 받았던 적도 많습니다. 거기다 로맨스까지 너무도 자연스럽게 섞여 있어서 여자인 저로서는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도중에 읽다가 거의 하이라이트 직전에 전 하차하고야 말았습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가고 굳이 그렇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하나 싶어서 읽을 마음이 정말 뚝 떨어지더군요.

  내용을 말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남자 입장에선 '아주' 대리만족할 수도 있고 '대단한 주인공이면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 글이겠지만 여자 입장에선 정말 '재수없는', '자기 합리화하는' 주인공의 행동이 그동안 시간 아껴가며 열심히 읽어왔던 것이 허탈해지도록 만드네요. 앞의 많은 분량동안 지켜온 여주와의 진심어린 사랑을 한순간에 허무하게 만들어버려서 왜 굳이 이야기를 그렇게 풀어가야 했을까 많이 아쉽습니다.

그 뒤로는 안 읽었지만 작가님 역량으로 충분히 완결까지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갔으리라는 것은 예상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 취향(?)에 급 벗어나는 내용에 하차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이나 작가님의 글솜씨만큼은 훌륭하니 작품이 삭제되기 전에 읽어보시면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되실 것 같습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65 인할라
    작성일
    11.09.08 16:47
    No. 1

    아마도 그 얼음나라 공주와의 썸씽 때문인가 보네요.

    글쎄요?

    글에서 계속 언급되지만, 차후 후속작 주인공의 탄생비화에 얽힌
    중요한 굴곡 입니다.

    작가님께서 영웅주의 혹은 남성우월주의 라서 있는 씬이 아닌,
    차후 후속작의 주인공과 주인공을 도울 메인캐릭터와의
    상관관계 형성을 위한 씬입니다.

    글쎄요?

    역시 제가 남자라 그런지... 전혀 솔직히 남자입장에선
    비중이 전혀 없는, 오히려 주인공 의 우유부단함
    혹은 착한병 에 걸려 있는 캐릭터의 단점이 또 한번 들어난
    씬같았습니다.


    솔직히, 스타글로리가 처음부터 순정로맨스 지향의 소설은 아니지
    않습니까?

    스타글로리는 저라는 한 독자의 눈에는
    인간의 선악, 사랑과 욕망, 갈등과화합, 그리고 마지막으로
    운명과 자주에 대해 다루려고 한 인간의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이 순정로맨스의 백마탄 왕자님이 아닌 이상은
    유혹에 빠질수도, 그리고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할때도 있으며
    잘못된 선택으로 더 큰 희생을 낳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부분이 "백마탄 왕자님" 이 아닌 "인간" 의 모습이기에
    나타난 것이고요.

    그런데, 정말로 추천인지 뭔지 애매한 한담이네요.
    제목의 "남자는 역시..." 가 참 씁쓸하게 다가와서 글 남겼습니다.


    남자 작가가 쓴글은 역시...
    가 오히려 속마음은 아니신지 라는 느낌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인할라
    작성일
    11.09.08 17:01
    No. 2

    '야생의 동물'에 대한 '논문' 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몇몇 야생동물의 생활을 비교분석하다 보니
    그 대상들이 독자분의 취향에 맞게 '일부일처제'를 끝까지 지키는
    동물들입니다. 그래서 '나'는 '참 사랑스러운 동물들이야'라며 즐겁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논문'의 중간에 갑자기 '바다사자'들의 하렘에 대해
    다뤄집니다.

    그때 '나'는 역시 수컷은...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그만 읽었습니다.

    ============================================================
    '인간'에 대한 '소설'을 읽었습니다.
    그 인간의 삶을 나타내는 주인공은 참 멋집니다. 여주인공과의 사랑을
    참 아름답게 키워나갑니다. 그래서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남자주인공의 재수없는 행동이 나왔습니다.

    그때 '나'는 역시 남자는...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그만 읽었습니다.


    ==============================================================



    비난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작가님의 의도상 주인공이 그렇게 흘러간것을
    남자들의 속성 까지 확대해석 하려 하지 마시고,

    좀더 남자와 여자의 사랑이야기 로 읽지 마시고
    인간의 고뇌 갈등 - 여기선 물론 배신당한(?) 여성의 삶도
    갈등 혹은 고난의 한 모습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
    등을 다룬 소설이라 생각하시고 좀더 넓은 이해로
    글을 받아들여보시면 어떨까 해서 글 남깁니다.

    그리고, 남자 독자들이 그런 부분을 크게 문제삼지 않고
    넘어간다고 해서 남자들은 역시 그렇다 혹은 이렇다 라는
    식으로 확대해석 안하셨으면 합니다.
    -해당 씬에서 남녀독자들의 반잉차이가 극렬했다는 것은
    저 역시 인정하겠습니다만-

    왜냐면, 스타글로리라는 작품에서 해당 씬은
    주인공이 보여준 여러 모습들중에 한단면일 뿐이니니깐요.

    음, 뭐 여튼 괜히 긁어부스럼 만든 댓글이 아니었으면 하네요



    p.s 저는 전혀 작가님과 일면식도 없는 독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흙퍼먹
    작성일
    11.09.08 23:17
    No. 3

    궁금한것은 예쁘신지? ㅎㅎ 아이디 보구 그냥 적어봅니다

    아마 작가 분이

    기존 남성 위주로 전개되어진 역사를 기준으로

    새롭게 소설을 구상하셨구

    기존에 짜신 구상이 그렇게 되어서 그런거 같은데요..

    사실 완전한 창조란 불가능 하다 생각합니다 변형이고 변형일뿐..

    기존의 세계관과 역사관에서 또 기존의 소설에서 영향을 받으셔서

    변형을 시키고 하다 보니 그렇게 구상하신듯 한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굳세어라
    작성일
    11.09.08 23:22
    No. 4

    댓글 확인이 늦었습니다.
    긴 댓글로 진지하게 적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건지 이해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썸씽'이란 단어로 표현하기엔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이미 사랑하는 사람이 임신하고 있는 상태에서 다른 여자와 관계를 맺고 아이를 임신시키는 것이니까요. 그 여자와 딸이 후에 인류를 구원하는 위대한 역할을 할 운명이고 주인공은 그 딸의 아버지가 되어야 하는 운명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관계를 맺었다. 인공수정 할 수도 있지만 나중에 딸이 태어나서 '넌 인공수정으로 태어났어'라는 말을 들으면 슬플까봐 사랑은 없지만 직접 관계를 맺어서 임신시키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말이 되나요? 그런데 줄여놓고 보면 이 내용 아닌가요?
    제가 배신감을 느낀건 꽤 방대한 분량의 전반부, 중반부를 거쳐 후반부까지 주인공은 계속 정해진 운명을 거부하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고자 고뇌하고, 행동하고 노력해왔는데 왜 이부분에서만큼은 거대한 운명 앞에 '어쩔 수 없이' 순응해버리는지 그동안 대견스러웠던 주인공이 순식간에 위선자처럼 느껴진건 어쩔 수가 없네요.
    그리고 긴 이야기 흐름동안 아무런 언급없이 연인과의 사랑을 아주 애틋하고 아름답게 풀어놓다가 갑자기 후반부 들어서 미래에 대단한 일을 할 운명이 정해준 여자가 '짠'하고 나타나서 '운명이기 때문에' 이전의 연인과의 사랑이 무색하게끔 하는 배신을 '어쩔 수 없이' 해버리니까 전혀 대비하지 않은 '개인적으로 부정적인 반전'에 더 속상했습니다.
    차라리 '같은 꿈을 꾸다'처럼 처음부터 삼처사첩이 예상되는 진행이었으면 덜 배신감이 들었을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사냥완료
    작성일
    11.09.08 23:29
    No. 5

    으잌....전 지금 미리니름 당한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굳세어라
    작성일
    11.09.08 23:36
    No. 6

    사냥완료님 아니에요~
    제가 적은 부분은 극히 일부분입니다.
    그 일부분이 저에게는 크게 느껴진 거지 읽어보시면 저 내용이 언제 나오나 싶으실거에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인할라
    작성일
    11.09.09 06:07
    No. 7

    건전한 토론이 될듯하여, 글을 잇습니다.

    작가님의 의도가 잘 먹힌것일지도 모릅니다.
    독자들마다 '사랑' 에 대해 그리고 주인공의 '운명'에 대해 갑론을박
    하고 있으니 작가님의 의도가 독자들 스스로 이런 주인공의 발걸음에
    의문도 가져보고, 동의하기도 하고, 거부감을 느끼기도 해보고...그러길
    바란다면 말이죠. (뭐, 그냥 저의확대해석일수도...)

    제 시각에서. (남자이긴 합니다만)

    주리안은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그가 옮긴 발걸음들은 주변 혹은 초월자들에 의해
    선택이 강요된 길들을 향하게 됩니다. 스스로 그것이 강제된 운명임을
    깨닫기 까지 너무나 오래 걸렸습니다. 그리고 그러함에 좌절도 많이
    겪습니다.

    그러면서도 의지는 스스로 개척하고자 하나
    몇억명 혹은 몇천만명 이라는 생명의 무게를 감당 못하고
    회피할때도 있었으며, 순응 하기도 합니다.

    그는 전쟁을 겪고, 삶과 죽음을 결정 지을만한 어마어마한 힘을
    갖게됩니다. 배신과 믿음속에서도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갑니다.
    그리고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려 합니다.
    그 와중에도 이쁜애님의 말씀대로 소중한 한명의 사랑만을 지킬것임을
    끊임없이 다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 '순수한 사랑' 혹은 '순애보' 라는 주리안이라는 개인의
    감정흐름과 '전지전능'한 주리안을 '개인'의 틀에 가둬놓기 위한
    제한장치와 같은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글의 전체흐름 역시 이쁜애님도 잘 인지하고 계신듯 하고
    직접 말씀 하셨듯, 작은 부분이 이쁜애님에게 크게 다가와서
    그렇다고 하시니, 더 이상 무슨 말씀 드리기는 참 그렇군요.


    그냥, 저 역시 스타글로리를 나름 재밌게
    (뭐 전체적으로 봤을때 해당 씬 뿐만 아니라 수없이 많은 부분에서
    주인공의 우유부단함에 글 접고 싶었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라서.)
    보았기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아마도 이것은

    여성은 좀더 감성에 사고가 치우치고
    남성은 좀더 이성에 사고가 치우치기에 발생하는
    독자간의 취향 혹은 견해 차이가 아닐까 하네요.


    저는 반대로, 그의 고뇌가 너무 감성적이다라는 느낌이 많았기
    때문에, 다른 부분들에서 수없이 하차의 유혹을 느끼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하차의 유혹을 이겨내고 읽을만한
    그리고 그 방대한 배경과 설정, 중간중간 보여준 조각들을 엿보아서
    충분히 차기작 혹은 후속작을 기대할 만한 글임에는 틀림없는듯
    합니다.


    출판작으로 다가올 기회가 있다면
    더 자연스럽고 더 좋은글이 되겠지요.


    끝으로, 그부분에서 하차하셨다기에
    이쁜애님의 배신감 아닌 배신감 과 안타까움처럼
    저 역시 안타깝네요.
    충분히 예상하는것과 그래도 끝까지 일독해서 글의 전체를
    관통하는 여운을 느끼는것은 좀 차이가 있긴 할테니 말입니다.


    그럼, 즐거운 한가위 맞이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인할라
    작성일
    11.09.09 06:34
    No. 8

    주리안의 개인의 정의로는 공주의 요구는 거절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인류의 정의로는 공주의 요구를 들어줬어야 합니다.

    인류의 정의를 선택했습니다.

    거기에서 다시 또 갈립니다.
    인간의 정의로는 사랑없는 관계(인공수정)를 거부해야합니다.
    하지만 이미 자신의 2세를 잉태한 사랑하는 연인을 둔 남자의 정의로는
    직접적인 관계를 거부하고 인공수정을 선택했어야 합니다.

    여기에서 주인공은
    남자의 정의보다는 인간의 정의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이쁜애님의 말씀처럼
    단 저 몇줄로 축약되는 '씬'이 그렇게 구구절절 길게 이어진것은
    주인공의 고뇌와 저런 선택을 글로써 풀었기에 그러했다 생각하며

    이쁜애님 혹은 해당 편의 댓글에 올라온 여성 독자분들의 항의를
    보았을때는 작가님의 표현이 여성 독자분들에게 미치지 못했거나
    혹은 감성적으로는 부족한 표현이었기 때문인가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녹현
    작성일
    11.09.10 16:20
    No. 9

    인할라 님의 댓글에 어느 정도 동감하지만 ... 딱히 비딱하게 봐서라기보다는 그냥 여자로서 불쾌감을 느끼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논리가 문제가 아니고 그냥 짜증이 나요. 스타글로리만의 문제도 아니고... 20대 여성위주 커뮤니티 보면 판타지 소설 읽다 보면 여자는 죄다 대가리 비고 남자는 여자 줄줄이 끼어차는 내용 짜증나서 덮는다... 아닌 글 좀 추천해주세요 그런 글 많아요. 남자들이 NTR이나 고쟁이진 남편 전개에서 느끼는 그런 느낌과 비슷하게 그냥 좀 기분이 더럽습니다. 로맨스 시장 보면 아시겠지만 책 꾸준히 사고 수집하는 여자 독자 많은데 남성독자 위주 판타지 시장에 흥미는 있고 실제 읽는 분도 많지만 저런 점들은 점수 잃는 요인이죠. 저런 거 있으면 안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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