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학생이라는 신분인지라 컴퓨터 같은 걸 장기간 이용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전자기기를 살 정도로 돈이 많지도 않아서 글로 쓸 수밖에 없는데요. 그러다간 전개가 삑사리나도 쉽게 수정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걸로 쓰시죠?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전 학생이라는 신분인지라 컴퓨터 같은 걸 장기간 이용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전자기기를 살 정도로 돈이 많지도 않아서 글로 쓸 수밖에 없는데요. 그러다간 전개가 삑사리나도 쉽게 수정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걸로 쓰시죠?
아이디어가 갑자기 떠오를 땐 아무 노트나 꺼내서 써내려갑니다. 이상하게 종이에 적어내려가면 상상이 사라지지않고 술술 적혀내려가더군요.
컴퓨터로 쓸 때는 이지패드를 씁니다.
눈이 편하거든요.
한 번 써내려가면 짧아도 세시간이고 길면 여덟시간 정도 써내려가는데, 한글이나 메모장에 쓰면 눈이 터져버릴 것 같은 고통에 시달립니다.
빨리 피로하고 눈에 무리가가는지 눈도 쉽게 나빠집니다.
이지패드에서 남색 바탕에 흰색 글씨하고 모니터는 제일 어둡게 만들어서 눈이 편안하게 만들고 시작합니다.
컴퓨터로 써 내려갈 때는(물론, 제 상상력이 부족해서 그렇겠지만) 그림이 잘 안그려져서 눈을 감고 조용히 상상하고 쓰고 또 그려보고 쓰고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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