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음. 게임 소설의 시초 말입니다.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
10.02.20 23:29
조회
2,829

멍때리다가 궁금해졌습니다.

옥스타칼니스는 스릴러라고는 하지만 '게임'을 이용한 보로미어의 성장이 있습니다. 소설 전채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구요.

그렇지만 임의로(멋대로라고도 읽지요.) 그것을 스릴러라고 가정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옥스타칼니스를 접할 당시에는 부끄럽게도 텍본이었답니다. 과거 통신연재를 하시던 때의 텍스트 말입니다.

이미 쓰인지 10년이 더 된 것이죠. 그런 연재중인 글의 글미에는 '한담'이 섞여있더군요.

그런 한담 중에서 작가님의 혼잣말이 있었습니다.

제 친구가 이 소설의 장르가 뭐냐고 합니다. 판타지라고 하기에는 에매하거든요. 그렇다고 SF도 아니니

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1999년 당시에는 '게임소설'이라는 장르 자체가 없어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냥 혼자서 말이죠) 혹시 아시는 분은 덧글좀..

그리고나서.

2003년에 '더월드'와 '히든피스'가 텍본으로 세상을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볼 가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글의 한담에는 분명 '게임소설'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2003년 당시에는 '게임소설'이 있다는 것이죠.

추정

게임소설 : 1999 ~ 2003

ps. 신마대전은 2005년에 출간 됐지요.

게임 군의 태생을 정확히 알고계신분은 답변을!


Comment ' 30

  • 작성자
    Lv.60 갈드
    작성일
    10.02.20 23:32
    No. 1

    유레카가 막 나올 즈음에 소설 쪽에서도 게임 소설류가 등장 했던 걸로 기억하네요(옥스타칼리스의 아이들 같은 건 제외하고..) 제가 처음본건 더월드하고 이디스라는 소설이었던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0.02.20 23:32
    No. 2

    근데 수컷님
    릴레이 신청은 언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선연비
    작성일
    10.02.20 23:32
    No. 3

    그저 처음 볼때는 신기한 설정이구나......하며 봤는데 알고 보니 장르가 따로 있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0.02.20 23:35
    No. 4

    성태민님/ 음. 애매하군요. 아쉽게도 제가 유래카를 몰라서(...) 그런데 이디스는 언제나온 소설인가요(?)

    올삘님
    자연은 7화가 차야 카테고리 신청을 할 수 있답니다. 저희는 프롤로그가 1400자이니 지금 6화인 셈이죠. 내일 할게요.

    선비님 / 저도 마스터 오브 웨폰 보면서 '신기'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진세인트
    작성일
    10.02.20 23:44
    No. 5

    사실 유레카 보면서 겜판소설 '시발 이런 쿨게이 같은 소설이라니'하면서 집어던졌습니다.
    이건 유레카에 대한 모욕이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9 흰곰
    작성일
    10.02.20 23:44
    No. 6

    최초의 게임소설은... 아무레도 탐그루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갈드
    작성일
    10.02.20 23:48
    No. 7

    이디스도 더월드와 같은 시기였는데 소리소문없이 사라졌지요. ;; 저도 3권까진가 2권까진가 밖에 못본듯....유레카의 로토와 흡사한 성격, 능력(마법사 마스터인가 그랬던 듯)에 초반 진행 중 친구들 앞에서 폭주하고 디스 걸리는 것까지 같아서 기억이 납니다. 유레카는 만화구요 ㅎㅎ 옥스타랑 탐그루 제외하면 그 전에는 없는 걸로 기억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MKoo
    작성일
    10.02.20 23:58
    No. 8

    저는 누누히 강조하지만 옥칼은 반타지입니다. 작가님도 인정하셨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Host
    작성일
    10.02.21 00:11
    No. 9

    바,반타지는 뭐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SbarH
    작성일
    10.02.21 00:16
    No. 10

    반만 판타지..가아닐까요?(추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Knark.mt
    작성일
    10.02.21 00:18
    No. 11

    탐그루.. 으음 그것도 살짝애매하지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黑霧
    작성일
    10.02.21 00:38
    No. 12

    흠.. 제가 알기로는...게임소설이라고 칭해진게..
    이디스가 삼룡넷에서 연재되면서 부터라고 기억하고 있십니다만..
    오래된 거라 확실하지는 않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라샤르
    작성일
    10.02.21 01:17
    No. 13

    진짜 정식으로 게임소설이라는 장르명칭을 쓴 건 조아라가 최초 아닌가 합니다.... 만, 그때 당시 신장르다, 판타지다. 뭐ㅡ, 좀 논란이 많았던 시기이기도 했고(2000년이었던 걸로 알고 있음) 중구난방으로 그러한 소설들이 나오던 초기이기도 했네요.
    그전까지는 게임소설이라는 말만 있었지, 장르로 치지는 않았었구요.
    조아라에서 격렬한 토의가 있고 나서 카테고리 생성 후 정식으로 게임소설이라는 장르가 인정받게 된 걸로 알고 있어요. 아닌가?(거기에 제가 좀 기여함)
    최초는 글쎄요... 기억이 안 나는 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박태양
    작성일
    10.02.21 01:22
    No. 14

    탐그루 게임이 주가 아니라 주변상황이고
    어떤여자하드??의 이야기를 주로했던거 같은데/./.'
    어떤 게임의 프로게이머인데 왠용이 나와서 이용이 먼가 하면서
    어떻게 주운?어떤아저씨가 주던가?해서 얻은 여자하드가 해주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던거 같은데.아 10년전이구나......;;;어쩐지 기억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Greed한
    작성일
    10.02.21 01:30
    No. 15

    저도 성태민님의 말씀처럼 만화책 유레카가 나온뒤로 부터 점차적으로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한것 같네요...

    유레카가 제가 초3때쯤에 읽은 것같으니깐..대략 2000년도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무한행복해
    작성일
    10.02.21 01:37
    No. 16

    캬,, 유레카 재밌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늑돌파링이
    작성일
    10.02.21 02:04
    No. 17

    엉? 무한님 유레카 결말않낫어요 ㄷㄷ;;; 아직나오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0.02.21 02:37
    No. 18

    탐그루는 지금으로 따지면 퓨전 판타지쯤 되고,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은 SF스릴러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일
    10.02.21 07:41
    No. 19

    출판되고 완결난 책으로만 한다면...더월드가 게임소설로서는 가장 최초가 아닌가 싶네요..

    윗분들이 말씀드렸던것처럼 옥칼은....스릴러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뇌검
    작성일
    10.02.21 08:27
    No. 20

    게임 소설 '레전드'가 2000년인가 2002년에 나오지 않았나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갈드
    작성일
    10.02.21 09:04
    No. 21

    레전드랑 제 소설 힐름이 초창기 작품인 건 맞지만 최초라기만 다소 늦은감이 없죠....^^; 최초와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던건 조아라에서 연재되다가 돌연 작가의 변심으로 삭제된 트윈문이었던듯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무영서귀
    작성일
    10.02.21 09:48
    No. 22

    악 트윈문 선작을 안지우고 기다렷는데 결국은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허실허실
    작성일
    10.02.21 10:37
    No. 23

    전 레이센이 최초였던터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0 이섭이애비
    작성일
    10.02.21 11:38
    No. 24

    샴발라나 옥칼이 시초가 될 수도 있겠지만, 어느 것이 이 장르를 개척했다라고 확실하게 꼽을 수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유레카, 닷핵 이후에 가상현실 게임이 본격적으로 돈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인공의하늘
    작성일
    10.02.21 11:53
    No. 25

    제가 처음 본 게임 소설이 '섀도우 월드'였죠. 나름 게임판타지계의 고참이라고 생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밤의쏘가리
    작성일
    10.02.21 13:11
    No. 26

    3권짜리 무협게임소설있었는데
    겜소설은 처음봐서 색다른 충격에 빠졋졍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하네스
    작성일
    10.02.21 15:52
    No. 27

    3권짜리 무협게임소설은 더월드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랴옹
    작성일
    10.02.21 16:16
    No. 28

    참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면 애매하긴 한데...
    결국 시작은 옥타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게임을 소재로 사용하는 소설들이 나오면서, 특이한 장르로 취급될 때
    항상 빠지지 않고 거론된 게 옥타였으니까요.
    초기 게임관련 소설들의 시도에 버팀목 역활을 했으니까요.

    제 생각은 'SF 소설 옥타는 국내 게임소설들의 효시가 되었다'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티탄
    작성일
    10.02.21 18:09
    No. 29

    난 게임소설
    처음이 ..........

    마스터오브웨폰이였다...
    두번째가 다크프리스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이섭이애비
    작성일
    10.02.22 11:33
    No. 30

    게임소설은 자세히 모르겠지만, 확실히 사이버 스페이스는 뉴로맨서가 시초인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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