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 전 비평란의 글을 자주 읽는 편인데.......
가끔가다 관심있는 글이면 댓글도 답니다.
그런데요.
이 비평이라는게... 공감이 가는 경우도 있지만..
안 가는 경우도 있잖아요.
공감이 안 가도 그건 엄연히 타당성을 가진 비평이잖아요.
(몇몇 비판글들 말고 -_-...뭐 때로는 비판글에 공감가기도하지만 ㅠ)
그런데 생각해 봐요.
반박댓글도 타당성을 가졌어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판단해야하죠?
둘 중에 논리적인(속된말로 말빤 썐) 사람의 의견을 따라야하는건가요?
아니죠?
그런데 사실 이 타당성이란 것은 진실과 곧바로 연결되지 않잖아요.
예를 들면.. 재판이나 마피아. 음.. 자세하게 말해보면.. 마피아에서 마피아가..(혹은 재판에서 피의자 측 변호사가).. 정말 타당성있게 말해서 끝까지 죽지 않고 살아남아 승리했다.(혹은 재판에서 승리했다.)
.................타당성은 있지만 진실은 아니겠죠.
...........재판이나 마피아라면 언젠가 범인이 밝혀질껍니다. 아마도요..
그런데... 비평은 답이없죠?
..................그러면 결국 서로 반목하게 되잖아요.
많이 봤어요.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서 댓글전쟁(?)
하아... 타당성이란 것도.. 솔직히 자기나름이라...
찬성측과 반대측은... 정말 평행선을 달립니다.
.............그래요.. 어쩌다가 찬성쪽에서 반대쪽으로..
반대쪽에서 찬성쪽으로...가기도하죠.
이건 정말.. 우리가 평행선이 만나지않는다는 선입관에 빠져있는데
비유클리드기하학이란 녀석을 알게되어 평행선이 서로 만난다라는 사실을 알게되어 힘들게 선입관을 고치는 정도에요.
..........다짜고짜 (타당성은 있지만) 내 말이 옳아!라고 말하면.. 누구도 받아주지 않아요. ......................좀 더 자세하게 상냥하게 풀어서 ... 잘 설명해주세요.
사실 원인을 안 만드는게 좋아요. 물론 찬반토론을 통해 좀 더 나아갈수는 있겠지만.. 발전할수는 있겠지만.. .........발전하려면 평행선이 만나야겠죠? .......;힘들꺼에요.
p.s..................으음 그냥 안타까웠습니다. 아니 제 입장에서만 답답했습니다. -_-
갑자기 머리가 폭발해서 써봤습니다.... 으음 솔직히.. 원래 비평이 그런거고~ ....... 저 같은 사람만 그냥 불편한거고.. 비평란이 큰 문젯거리는 되지 않습니다~
p.s2 요체는 어렵습니다. 아니.. 쓰다보면 요체랑 다체랑 섞어쓰는데 한쪽으로몰면 어색하다고 생각되버리는..
p.s3 이게 정담란에 어울릴까요? ㅠㅠ
p.s4 이 글이 타당성이 있는지는 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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