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소설을 만들기 위한 공식이란 뭘까요?
요새 소설들을 읽을때면 가끔 생각하게되는태마입니다.
최근 양판소 라고 불리는 소설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만,
재미를 느낄만한 소설은 정말 드물더군요.
10년넘게 장르문학을 읽어온 저로서는 눈만 높아져서,
어지간한 소설은 10페이지정도에 읽을 지 안읽은지 결정해
버리게됐습니다. 덕분에 읽을 글이 얼마없더군요.
양판소계열 소설은 어떻게 보면 재미의 공식을 따르는 소설들의
전형이라고 볼수있습니다. 그러니 문체가 엉망이고 설정이 엉성해도 출판이 돼는거겠죠.
양판소계열 소설은 작가에 문제가 큰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양판소계열 소설은 재미있는게 정상입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재미를 느끼게 좋은 히트하는 글의 전형을 따라서쓴글이니까요. 하지만 그 소설을 쓰는 작가들이 아직 고딩이나 소설을 많이 써본적이없는 사람인 경우가 많다보니 소설에서 주인공이외에 캐릭터는 다 바보라 불릴만하고,카리스마있는 캐릭터는 거의 없고,설정이 엉성하다보니, 어느정도 수준있는독자는 책을 읽으며 재미를 느낄수없죠. 하지만 그 양판소계열의 글을 따라쓰면 글쓴사람이 중딩,고딩이 하물며 소설을 첨써본사람이도 설정이 재미있으면 출판가능한게 현실입니다.
양판소 소설의 재미의공식을 따라쓰면서 정말 괜찬은 소설도 여럿있습니다. 이경우는 그 재미의공식을 알면서,그것을 바쳐줄만한 능력이 돼는 작가분들인 경우가 많죠 .
최근 자신의소설의 흥미도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 작가분들이 꽤있는듯 한데 한번 양판소소설의 '재미의공식'에대해서 생각해보는게 좋을겄 같네요.(문피아에서 연재중인 고렘님이 쓰신소설들을 추천합니다.재미의공식을 알고 잘이용하시는분이죠.)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해보는 잡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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