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하니 바라보게 되는 군요. 저 어색한 세자릿수라니. 참으로 오랜만에 이 맛에 글을 쓰는 거지~ 하는 심정도 듭니다.
뭐, 좀 다른 얘기지만, 역시 꾸준하게 쓰는 것이 독자를 모으는 길이라고 봅니다. 판타지라는 장르를 접해서 글을 써온지가 5년 째던가요. 삼룡넷, 라니안이 대세이던 시절부터 써 왔으니까요.
요즘 분들을 보면, 어딘가 성급한 느낌이 듭니다. 어딘지 모르게 너무 노골적으로 자신의 작품을 알리려고 (홍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하는 분들도 보이구요.
그것보다는 꾸준히 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급하게 초히트작을 노리기 보다는 독자를 한분한분 늘려 가는 거지요. 출판! 리플! 선작수! 물론 연연하지 않을 수는 없겠습니다만.
그 초히트작이라는 것도, 어딘가 꾸준히 쌓인 결과일 거라고 믿습니다.
긁적. 그냥 기분 좋아서 써본 것입니다만;; 어째 얘기가 다른 쪽으로 흘러가는 군요. 뭐, 그냥 기분 좋아서 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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