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인프라블랙
작성
08.07.29 12:49
조회
1,576

요즘 골든 베스트 못믿겠습니다.

1~10등 안에 든 작품들중 제대로 재미를 느끼는게 없네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너무도 가볍고 가볍네요.

왜 진지함이 느껴지는게 없을까요?

장르문학에서 진지함을 추가하면 안필리기 때문일까요?

단지 재미만을 추구하는 글이라서 그럴까요?

재미만을 추구하는 건 제가 보기에 잘못이라고 봅니다.

재미하나만 있다면, 가장 빨리잊혀지죠. 감동이 없는

글은 잊혀지는데 딱 일주일 걸립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하나

허투로 다룰 만한 사람이 없다는걸느끼실겁니다. 옆집사는 헐렁해

보이는 아저씨도 그의 인생역정을찬찬히 들어보면 시간가는줄 모

르게 재미있죠.  그후에 허접한 아저씨에서 상당한 매력적인 인물

로 다가오구요.

  

  누구나 인생에서는 주인공인 게 사실입니다. 무협이나 판타지는

이런점을 허술하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인과관계라던가 개연성 부

분을 항상 신경을 쓰시겠지만,  주변인물의 개성과 글 자체의

드라마 틱한 감동이 없다면, 절대로 독자에게 어필할수 없다고

봅니다.  성공한 영화/드라마 등등 모두 탄탄한 시나리오와

개성적인 조연을 바탕으로 두고 있죠. 그들의 시나리오는 독자가

예측을 할수없게 만들어요.  요즘 문피아의 소설들은 어떤가요.

책1권 읽으면 대강 감이옵니다.   1권만 읽어도 감이 오는건 절대로

다음권 안빌려 옵니다. 오히려 책방에 가서 보물이라고 할만한 건

문피아 선호작 1위 (---요딴게 써진게 아니라,  어디 구석진곳에

박혀있지만, 로또뽑는 기분으로 1~2권 빌려가는 작품중 상당히

읽을 만한 작품을 발견한 기억이 꽤나 있어요.

  요즘 문피아 글들이 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다만, 전문작가의

길을 가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멀리 내다봐야 한다고 보구요.

제대로 작가로서 공부좀 하셔야 한다고봅니다.  요즘 글을 읽는 독

자층 수준도 높아졌어요. 더이상 빤짝 아이디어 글로는 2권이상

장담하지 못합니다.  누군가 이야기 했듯이,  취미로 쓰는글이 출판

되는 현실이 나쁜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 장르 소설 작가로서 살아

남는건 프로게이머 되기보다 힘들다. 라는 말도 어떤분이 하시더군

요.

   그렇지만, 글을 쓸때 조금더 진지함(무거운 글이라는게 아닙니다.)

을 가져야 한다고 봐요. 등장인물 상당부분이 주인공을 위해서만

등장해야하고, 살인이 아주 우습게 다뤄지고, (김용의 영웅문을 보면 의외로 죽는사람 별로없죠)

천하 100대고수(중국인구 20억만잡아도 그중 무협인이 1억만있어도 얼마나 희박한 확률로 고수가된 인물인지 아시겠죠?)

들이 무공익힌지 5년된 초짜에게 우스스 쓰러지고,  강호 5대세가

란 것들이 묘사를 보면 5인이나 10인 가족 수준인것같고,(보면 보통 한지역을 맡고있다고 하죠. 한개성이면 우리나라 넓이 인데)

후기지수들은 엄청난 확률을 뚫고 젊은층중에  최고가 된 인물인데

능력과 인품면에서 찌질이 수준이고, (--요게 말이 된다고 봅니까?

개연성 면에서도 확연히 떨어지죠?  

  

   최근 나온 가장 걸출한 무협이라면, 한백림 작가의 한백무림서

시리즈를 들수있겟는데요. 똑같이 과장 찬란한 중국식 별호를

쓰고, 강호 비밀 신비세력이나, 기존 9대문파 5대세가 등등  모두

등장하지만, 그 작품들에선 그만큼의 품격이 느껴져요. 그 별호가

그만큼 신빙성있게 다가온다는거죠.  이게 개연성이고, 글의 품격

이라고 봅니다. 거기보면,  주인공만이 대단한 경우는 별로 없죠.

동시대 여러명의 절대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3처4첩이니 하는

이야기도 없어요.  무협이 저질적 평가를 받는 이야기는 여자를

수집하는 이야기 부터 시작한다고 봅니다.  

  장르소설만 10여년 이상을 읽어온 골수 독자로서

조금 안타까움이 느껴져 이렇게 길고 긴 글을 쓰게됬네요.

       게임도 3년을 했으면

" 그만큼 했으면 됐다 이제 그만 떠나거라"

  이런 말을 듣는다고 하죠.

이제 장르 문학을 졸업할 시점이 된걸까요?  


Comment ' 53

  • 작성자
    Lv.99 짬냥
    작성일
    08.07.29 12:51
    No. 1

    님께.. 역천을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07.29 12:53
    No. 2

    찾아보면 무거운 글 되게 많아요
    저도 가벼운 글이 싫어서 무거운 글만 모았더랩니다..

    단지 가벼운 글 보다 인기가 없을 뿐이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인프라블랙
    작성일
    08.07.29 12:54
    No. 3

    아아.. 크라스갈드님 글.

    일월광륜 책보고 실망해서 안보고 있습니다.

    조금더 지켜봐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광헌늬야
    작성일
    08.07.29 12:54
    No. 4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글이 무거운 글이 아니니 이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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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qbrd
    작성일
    08.07.29 13:02
    No. 5

    음 저도 공감하네요 책방가도 맨 앞에 전시하는 책보다는 뒤져서 나오는 글이 더 재미있을 때가 많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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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08.07.29 13:06
    No. 6

    요즘 장르문학은 재미가 100%다. 라고 여기는 분들이 우세한것 같습니다. 전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었으면 하는데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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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백현
    작성일
    08.07.29 13:11
    No. 7

    근데 질문이 20억은 어디서 나온거임?? ;;
    현실에서도 20은 무슨 동남 아시아 다 싸잡아 도 15억 쪼금 넘겠는데..
    옛날에 찌질하게 몬살고 조내 빨리 뒤지고 역병이네 돌리몁잉네 하고 간단한 병에도 뒤지는 세상에서 20억은 그시대 인원 다쳐도 될까 말까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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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8.07.29 13:12
    No. 8

    재미가 있어야 보지, 재미없으면 안 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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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액터
    작성일
    08.07.29 13:12
    No. 9

    공감가는 글이네요
    저도 그래서 요즘은 문피아에서만보고
    출판되면 지우는 글이 많습니다.
    예전 같으면 빌려서 봤을텐데 말이죠.
    차라리 학교도서관 같은 곳에서
    예전 작품중 읽지 않았던 글들을
    찾아보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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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지나가기
    작성일
    08.07.29 13:13
    No. 10

    음, 게시물 내용에 동감합니다. 더해 몇 마디만 해서

    주인공이 복수를 다짐하고 어두운 세계에서 살아간다 하여, 또는 주변 인물들이 중후한 말투를 사용하거나, 혹 문체가 단문으로 끊기기에 무거운 글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글이 '무겁다'라는 건 글에 '사회'가 담겨야 한다고 봅니다. 그 글이 작가가 만들어낸 '창조세계'이지만 그럼에도 활력을 가지고 똑 떨어져도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주인공을 등장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장면들이 아닌, 잘 짜여진 구성 속에서 글이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 속에서 인간관계를 맺고 단순히 주인공만을 위한 글이 아닌, 주인공에 의한 글이 아닌 주인공과 작가, 그리고 독자들이 서로의 상상과 필력으로 채워나가는 세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추상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제 부족한 글솜씨로는 표현하기가 어렵고... 글쓰시는 분들이 조금 더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해주셨으면 하는 작은 소망 뿐이네요.

    (' ') 문피아에서 '무거운' 글은 정말로 찾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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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지나가기
    작성일
    08.07.29 13:14
    No. 11

    제 리플은 인프라블랙님의 게시물에 대한 것이라기보단 코멘트에 대한 것 임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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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연아리
    작성일
    08.07.29 13:27
    No. 12

    요즘 글들이 약간 가벼운 느낌이 있긴하지요 너무 많은 소설들이 출간되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블랙님이 원하시는 그런 영화 시나리오같이 짜임새 있는 소설이라..
    단 1~2시간을 표현하는 시나리오를 만드는데 몇달 ~년단위로 걸리는 시나리오와 5권정도의 분량을 1년정도에 쓰게 되는 여러 소설들을 비교하자면 당연히 그 깊이를 따라가지 못하는게 오히려 정상이라고 보여집니다
    저정도의 개연성있는 글이 만들어지려면 3년정도는 준비해야겠죠? 하지만 자기만족만으로 그런글을 쓴다는것은 아직 프로 작가의 반열에 오르지 못한 여러작가분들에게는 부담일수밖에 없구요 그렇다고 독자분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그글을 쓰기도 힘듭니다.
    위의 광헌뉘야님이 말씀하셨듯이 요즘 다수의 독자들이 원하는 글들은 이런글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이런저런말을 두서없이 써봤지만 다수의 독자들을 위해 쓸수밖에 없는 장르문학에서 저러한 글을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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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분쇄도
    작성일
    08.07.29 13:31
    No. 13

    솔직히 볼거 없읍디다..
    하지만..
    수담옥=청조만리성
    이길조=숭인문
    상문천=장춘곡
    연쌍비=독목염왕
    강찬=대장장이지그
    권용찬=상왕진우몽=
    금강=절대지존
    유성=아크
    백연=벽력암전 아미걸물 무애광검
    장영훈=마도쟁패..추천합니다..후회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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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라우비스
    작성일
    08.07.29 13:33
    No. 14

    진짜 완전 공감가네요... 사람들이 모두 추천하는 글을 보았는데...

    제 눈이 너무 높은건지는 몰라도 문제점들이 여럿보이는 작품들이 있더

    군요... 아 추천하나 할께요 출판작인데 풍사전기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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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김환지
    작성일
    08.07.29 13:40
    No. 15

    끌,,
    전 잘 모르겠는데
    제 생각을 풀자면
    살인에 대해 우습게 다뤄진다.
    무림 시대에는 인권 이런게 있었을까요? 그냥, 칼로 힘이 최고인 시대였겠죠. 누가 인권이니 떠들고 다닙니까? 그냥 노예는 노예답게 그래서 현실에서는 살인이 정말 무서운 죄고, 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 시대에는 오히려 당연한 일처럼 일상화가 되듯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입장에서는 정말 이해할 수 없겠죠. 사람이 뭐 저리 많이죽어? 그 시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본다면 '일상적인 일'이야라고 말하지 않을까요?
    또 뭐, 젊은 층이 천하고수 다 이긴다.. 이 말은 저도 공감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군요.. 끌끌..
    하지만, 후기지수라고 해서 다 인품이 좋고 그런 것 일까요? 단지, 가문의 영약을 많이 먹고, 비전을 익혀서 당연하게 들어간 사람들은 인품이 찌질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어떤 뉴스를 봤는데 100억 부자인가 그 사람이 1000만원 아낄려다가 잡혀갔다. 이거 보시면 알꺼 같네요. 오히려 있는 놈들이 더합니다. 치졸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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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8.07.29 13:48
    No. 16

    말씀하시는 기본 틀은 알겠는데...
    몇줄 읽다가 도저히 읽을 수가 없습니다.
    한 줄 엔터엔터... 문맥 연결이 안됩니다.
    읽다가 포기합니다.
    문피아는 한줄 엔터금지가 강제사항입니다.
    권고사항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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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한무
    작성일
    08.07.29 13:55
    No. 17

    흠 글쓴이님 글이 제 마음과 비슷하내요
    환지님 내용에는 반대하는게 1000억부자가 1000만원아끼는건 부자들중에서도 극소수 아닌가요?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부자들이 오히려 여유있고 착한사람일 확률이 높더라고요 서민들중에 훨 좋은 사람이 많지만 ... 부자집 사람들은 가정교육이 안되있는 사람은 없더라고요)
    그런 성품은 후지기수가 아니죠 그런사람들은 가문의 어른들이 다 거르겠죠 (그게 안되면 그 가문미래가 뻔한대 설마 몇백년역사의 가문들이 그렇게 사람보는 눈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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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Ruiner
    작성일
    08.07.29 13:58
    No. 18

    무거운글이 몇 있긴 합니다 조회수가 낮아서 그렇지 그런거 찾으시는수밖에 없어요
    이미 문피아에 그런분들이 꽤 되는것 같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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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가비(駕飛)
    작성일
    08.07.29 13:58
    No. 19

    아무래도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하는 장르이기 보다는 기분전환이나 시간 보내는 목적으로 읽는 경우가 많아서 그럴 것입니다.
    더군다나 주 고객층은 중고등학생이라고 하니 가벼운 문체의 글들이 생기는 것이겠지요.
    작가들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독자들의 요구가 그 쪽으로 많이 쏠리는 터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쓰게 되는 게 아닐지요?

    그 외, 전 사실상 중국무협을 읽었고, 한국작가분들이 쓰신 무협소설은 몇 작품 읽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줄거리에 대한 평은 하나도 못 하겠습니다.

    정 읽으실 게 없다면 제 작품을 한번 읽어보시면 어떨지요?
    진중하고, 무겁고...각각 인물들의 인생이 있는 그런 소설입니다.
    주인공은 10대도 아니며, 소설 내에 10대 고수는 한명도 등장하지 않을 정도로 현실적으로 쓰려 노력한 소설이지요.
    물론 그 때문에 큰 인기는 없이 그저 매니어 분들만 소중한 독자로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제 글은 귀혼환령검 입니다.
    그냥 읽고 지나가려다가 뜬금없이 홍보를 하게 되는 군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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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비성
    작성일
    08.07.29 13:58
    No. 20

    어떤 분야라도 정점에 서있는 사람과 그 근처에 있는 사람들은 일반인과 다른 무언가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나오는 장르소설은 그 정점 근처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전혀 표현하지 못합니다. 무협쪽에서의 단적인 예가 전대고수입니다. 전대고수라고 나오는 자들은, 적으로 나올때는 주인공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희생양이고 아군으로 나올때는 주인공의 박수부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들이 도산검림의 강호를 헤쳐나가며 얻었을 연륜과 치밀함 따위는 눈을 씻고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성격이 안좋을 수 있습니다. 인격도 갖추지 못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험난한 세상을 헤치며 살아온 사람이라면 마땅히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모습이 요즘의 글 속에서는 보이지가 않네요.

    저도 인프라블랙님처럼 한백무림서를 좋아합니다. 한백무림서에서는 개개의 인물들이 그만한 연륜과 격에 걸맞는 치밀함과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깊이 짜여진 설정과 생동감 있는 인물들은 한백무림서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여타의 소설들이 어줍잖게 베껴쓰는 설정과 비교하면 동화책과 백과사전을 비교하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즘나오는 무협소설중에서 발군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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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08.07.29 13:59
    No. 21

    조언 잘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Runy
    작성일
    08.07.29 14:01
    No. 22

    음.. 저도 요즘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도저히 못읽겠더군요.
    말씀하신것처럼 순간적인 재미만 있는글은 읽고나서 기억에 안남죠.
    음.. 읽고나서 보람찬 글이 많이 적어진거 같네요.
    03년부터 쭈욱 봐왔지만 요즘따라 특히...
    보는 시간이 아까워지는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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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숲속얘기
    작성일
    08.07.29 14:11
    No. 23

    그렇게 쓸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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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루덴스
    작성일
    08.07.29 14:12
    No. 24

    점차 조아라 닮아가는 문피아! 선호작품에는 더 이상 N이 뜨지 않고 좋아하는 작가들은 잠수탔는지 이름 보기 힘들고 판타지에도 점차 질보다는 양이 판치는 세상같습니다. 소장하고 싶은 책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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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액터
    작성일
    08.07.29 14:13
    No. 25

    영화를 예로 재미는 있는데 내용이 없는 영화는
    영화끝나고 영화관에서 나오면 참 허무하죠.
    돈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기억에도 안남고
    그냥 킬링타임용이라는 생각이 들죠.

    소설도 마찬가지 인것 같네요.
    읽을땐 재밌었는데 나중엔 내가 뭘한거지
    요런 생각이 들 때도 있더라고요.

    글쓰기란 참 어렵습니다.
    댓글다는것도 어려운데 말해 무엇합니까.
    근데 작가님들이 꼭 소설을 무겁게 가라기보단
    좀 더 개연성있는 허구의 세계를 만들어 주셨으면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루키테르
    작성일
    08.07.29 14:16
    No. 26

    제 지금 선호작은
    월영신 - 화산신마 (언제쯤 돌아오실지)
    요 삼 - 에뜨랑제 (솔찍히 글하나 올라오면 2번씩 봅니다 ;;)
    북미혼-무당신선 (재미는있는대 약간 초심을 잃어간다는느낌도..)
    유 호 - 대한민국 (나라꼴이 좀 그래서.. 눈여겨 보고있습니다)
    페이트노트 -Herooftheday(누구 추천으로 보고는 있는대 요 한달간..)
    마 하 - 금선기협 (재미를 위해서 봅니다)
    프로즌 - 월광의알바트로스 (나름 베스트 오브 베스트)
    추 몽 - 추로검 (이것도 재미)
    건아성 - 무명서생 (상당히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나름 현실적)

    추천하는글은 무명서생,월광의알바트로스,금선기협쯤될려나요
    뭐 단연 강추는 화산신마와 완결로 옴겨진 황혼을 쫒는 늑대(김백호)
    입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ecret어둠
    작성일
    08.07.29 14:20
    No. 27

    중국은 자식넘을 한명만 호적에올릴수있기에 통계상인구가 13억쯤?

    추정인구가 14~16억쯤되는걸로...[오래된기억 신빙성zero]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Heart
    작성일
    08.07.29 14:22
    No. 28

    졸업하십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르심
    작성일
    08.07.29 14:24
    No. 29

    진지한 무협, 마검천추 추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환지
    작성일
    08.07.29 14:29
    No. 30

    참,,
    이분들이 전 뭘 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것이 좋은 사람이 있으면, 싫은 사람도 있는겁니다.
    단지, 자신이 원하는 것과 멀어져 간다고 해서 나쁜 시각으로만 본다는 것은 편협하군요...
    .어떤 사람의 입장에서는 가벼울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충분히 무거울 수도 있습니다. 함부로 단정짓지 마십시오..끌끌,,
    재미만 추구한다. 진지함이 없다.
    전 무슨 말인지 당최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진지함이 있는 글을 보면 될 것 이지요.
    별로 없다고 한다면 어찌어찌 찾아서 보면 되는데,,
    다 싸잡아서 지금 댓글 쓰신 분들은 진지함이 사라져간다. 등등 자꾸 추상적인 이야기만 꺼내시네요.추상적인 이야기는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진지함이 사라져 가는지 그건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싸잡아서 단정 짓는 것은 그참,, 보기 심히 안 좋네요.
    영웅문이나 그런 작품이 나와야지만 진지하고, 문피아가 정말 빛나는 겁니까?
    그래야 책을 소장할 가치도 있고, 기억에 오래오래 남는 겁니까?
    단지, 자신이 처음 본책이 영웅문이라 재밌게봐서 그냥 그리운게 아닙니까? 이런 소설도 있어야 하는데, 왜 요새는 영웅문 같은 글하고 멀어지는지... 끌끌,, 이 말씀 아닌가요? 어떻게 포장하든지간에,,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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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지나가기
    작성일
    08.07.29 14:38
    No. 31

    김환지님, 그 말씀은 그대로 돌려드릴 수 있습니다. 타인이 다른 생각을 표현할 수도 있음인데 굳이 그리 코멘을 올려 비꼬십니까? 자신과 타인의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신다면 당연히 타인의 생각도 자신의 생각처럼 존중받을 수 있단 생각도 하셔야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렇게 논점을 흐려서 이야기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보기엔 괜찮구만 뭘"하는 건 상대방이 "이건 이러저러하니 이러저러하다"라고 써놓은 글에 대한 답이라고 보기엔 지나치게 불성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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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암월
    작성일
    08.07.29 14:44
    No. 32

    요즘 장르문학은 출판기준이 글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돈이 돼느냐 안돼느냐 입니다
    무겁고 깊이있는글은 가볍고 재미있게 만들어서 출판하는 실정이죠
    장르문학의 독자 다수가 10대인이상 출판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글을 쓰는 분들의 글을 찾기란 어려울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기뫼노
    작성일
    08.07.29 14:45
    No. 33

    다른 분들 말씀처럼 요즘은 너무, 지나치게, 심각하게 가벼워졌지만 장르 문학의 주요 독자층이 청소년이다 보니 어쩔수 없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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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8 천하중원
    작성일
    08.07.29 14:59
    No. 34

    장르문학의 주 독자층이 중고등학생쪽으로 완전히 넘어가서 그런거 같네요... 문학에 가까운 작품을 쓰면 중고등학생들은 거부감을 느끼고 잘 안읽는거 같던데.. 책도 잘안팔리고, 대여점도 잘안되는 이때에 주독자층을 외면하면서 글을 쓰다가는 굶어 죽는(?) 작가분들이 늘어날듯..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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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나다지후니
    작성일
    08.07.29 15:01
    No. 35

    20억에 1억이라뇨...
    그당시 중국인구가 3억을 못넘었는데..
    거기다가 무림인이 그렇게 많을리가 없잖아요..
    설정상 개방을 제외하면 1만넘기도 힘들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파랑이~울
    작성일
    08.07.29 15:18
    No. 36

    공감가는 부분이 없지 않다 싶습니다
    뭐랄까 소설은 허구이지만 또한 현실의 반영이라고 생각합니다.
    판타지나 무협을 배경으로 삼더라도 소설에서 묘사되는 인간의 모습
    속에서 진실성을 발견하는 것이지요

    단적으로 산적을 예를 들더라도
    무협에서 산적이 보이는 모습이란 단순히 돈뺏으러왔다 우하하하
    하다 그냥 주인공한테 당하는 전형적인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산적도 산에 터전을 잡고 나름대로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산적A는 어제 돈을 뺏다 손을 다쳐서 기분이 저기압일 수도 있고
    산적B는 산채에 둔 아내가 보고 싶어서 빨리 도적질 끝내고 가고 싶을 수도 있고
    산적C는 초보라서 이래도 되나 마음 속으로 망설이면서도 주변에서 하니까 일단은 같이 하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소설에서는 이런 다양한 개인의 모습들을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등장인물도 그렇고 조연인물도 그렇고 보통 무협이나 판타지에서 묘사되어왔던 전형적인 성격을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을 것같습니다

    각 개인들의 자세한 사정들이 모두 설명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닐 뿐더러 그러면 글이 너무 너분하게 되므로 바람직하지도 않지요 하지만 장면을 묘사할 때 그러한 세세한 부분들이 반영되는 면을 느끼고 쓰는 것이 작가의 필력인 듯합니다.

    설정이 특이한 것은 초반에 흥미를 끄는 것에 멈춥니다
    그 후로 풀어가는 것은 삶이 녹아 있는 인물들의 개성이 빛을 발하는 전개이지요 아니면 거대한 서사구조를 중심축으로 하는 소설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글쎄요 제가 보는 문피아소설 중에는 딱 이렇다 하는 소설은 드물더군요

    주인공이 어느 지역을 지나갈 때 어떤 감정을 느끼리라 보십니까

    주인공이 어느 한곳에 머물다가 처음 지나갈 때면 쭈삣쭈삣하기 마련입니다 똥개도 자기지역에서는 알아주기 마련인데 그지역 사람들에게 타지 사람들은 주늑들기 마련이지요 더구나 옛날에는 이동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 고장 사람들은 배타적이고 다른 지방 사람들에 대해서 편견 내지 우월심을 가지기 마련입니다

    그 지역이 도시라면 주인공도 도시의 활발한 분위기에 전염될 것이구요 옛말에도 도시의 공기는 당신을 자유롭게 한다고 하지요
    그 지역이 시골이라면 주인공들은 외지사람들에 대한 고장 사람들의 강한 호기심(옛날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인 보듯이)에 시달리 수도 있구요 물론 앞말처럼 서먹서먹할 수도 있습니다.

    한번도 와보지 못했던 낯선 지역이라면 주인공은 베태랑이라도 긴장이될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처럼 그지방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상태도 아닐테니 물가가 어찌될지도 모르고 자칫하면 가진 물건을 홀라당 뺏기고 쫒겨날 지도 모르니까요

    이야기의 빠른 전개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글쎄요 요즘 소설들은 이런 모습들을 너무 무시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07.29 15:24
    No. 37

    개떼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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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Judi
    작성일
    08.07.29 15:32
    No. 38

    진지한 글은 정말 잘써야 재미있죠. 내용은 무거운데 흡입력있는 전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독자들 태반이 포기합니다. 반면에 가벼운 글은 내공이나 노력이 부족해도 적당히 읽을 만큼 재미를 주기 쉽습니다. 적은 노력으로 상업적으로 성공하려면 가벼운 글을 쓰는 것이 빠르고 쉬운 길이죠. 요새 세태가 그러하구요. 그래서 진지하면서 재미있는 글은 귀하고 더 값어치가 있습니다. 널리 알려져 많은 이들의 일독을 권할 필요가 있고 작가들이 그건 글에 도전하게끔 동기를 부여해야죠. 수작이라고 할 수 있는 몇몇 작품들이 상업적인 흥행이 안되 절판되는 걸 보면 그저 아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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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사도치
    작성일
    08.07.29 15:35
    No. 39

    사마달 와룡강 같은자가 문피아에서 한국무협총서에 떡하니 이름을 올려놓는게 현실이니... 그어느 작가인들 재미만을 쫓는 무협 판타지에 대한 유혹을 끊을 수 있겠습니까.
    뭐 이렇게 흘러가다가 독보적으로 훌륭한 작가님이 나오셔서 한국 장르문학계를 평정하고 하다보면 새로운 전범이 될 것이고 하겠죠.
    독자분들이 좋은글과 읽고 버릴 글 구분못하지는 않을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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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8.07.29 15:37
    No. 40

    솔직히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평균 수준이 확 낮아진건 사실이고, 그게 대세입니다. 다들 추천하는 작품도 몇번 봤는데 이건 좀 아닌데 하는 작품이 대다수예요. 쉽게 말해 아마츄어 티가 팍팍나요; 요즘 그래서 문피아도 정담이나 토론마당만 들려요. 장르소설도 거의 안보고, 재미삼아 읽는 책이 꼭 환타지, 무협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뭔가 크게 바뀔 기미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안 그러면 계속 시장이 작아져서 결국 옛날 구무협 꼴 날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수첩
    작성일
    08.07.29 15:58
    No. 41

    본문을 보고 '음... 그럴 수도 있겠구나.' 했다가 리플을 보고 조금 어이가 없어졌습니다.
    골든 베스트는 가벼운 글만 존재하여 믿기가 힘들고,
    첫번째 리플이 추천한 글은 전작이 가벼워, 좀 더 지켜봐야 되겠고,

    전작을 따지고 경중을 따지고 걸러내고 또 걸러내느라 결코 가볍지 않은 글들마저 가볍다라고 일축하시는 건 아닐는지요.
    그런 걸 보통 섯부른, 혹은 헛된 판단이라고 하지 않을까요?
    뭐, 제 이 리플도 섯부른 판단에 의거한 헛소리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일주일
    작성일
    08.07.29 17:22
    No. 42

    글을 쓰시는 분들도 많이 고민하고 쓰시는 거겠지요.
    그럼에도 마음에 안드는 글들이 있다는건.. 마음에 안든다기 보다는
    읽고 있으면서도 내가 이글을 왜 읽고 있을까 하는 후회가 드는 글들이
    있기는 하지요. 가끔은 그글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제가 이상한 취향의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끔 보면 그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중에서 좋아할만한..
    그러니까. 지금 좋다는것이 아니라 기대감에 흥분되는 글들.
    아 이작가님은 참 생각 많이 하셨구나, 우와 이정도면 논문준비 수준인데 하는 글들이 있다는것은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지금은 작가님들의 세대교체 기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작가님들이 자신의 길을 키워가고 있는 중일지도요.
    그리고 그 장소가 문피아가 된것일수도 있을거 라고 생각합니다.
    머 그럼 몇년후에 아이들이 읽고 있는 책의 작가를 한번 쓱 보면서 한마디 해줄수도 있겠지요.

    이 작가님도 처음부터 이렇게 좋은 글을 쓰셨던건 아니란다. 그만큼 노력하신거지. 그리니까. 아이야 너도 노력하면 될거야.

    머 이런 세대를 아우르는 작가님들이 지금은 준비하고 계시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님들도 독자님들도 이 좋은 날 좋은일 있으시길 바랍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붑밥붑밥바
    작성일
    08.07.29 18:29
    No. 43

    .. 이해를 못하겠는게 처음에 글을 볼때는 어라.. 그런가? 아 그렇구나? 하고 말았지만 서도 갈수록 덧글을 하나하나 읽다보니 어? 이건아닌데? 아닌가 이게 맞나? 솔직히 말해서 글을 보고 마음에 들면 계속보고 내 마음에 안들면 안보고 글이 가볍다느니 무겁다느니 뭐라고 말해봤자 결국 자기가 원하는 이상향의 글을 말하는데 그런글 보고 싶으면 찾아서 보고 마음에 들면 보고 안들면 또 찾으면 그만이고 왜 무겁냐느니 가볍냐느니 그런걸 각인 시키려는지 ..
    그냥 보다가 재미없으면 안보면 그만하고 재밌는데 어딘가 어색하다 그럼 그 부분을 고칠 방도를 내놓던가 하면 되는걸텐데 .. 작가들도 자신만의 생각이 있는거고 그생각을 소설로 표현하는건데 그 표현이 잘 안될수도 있는거고 .. 여기서 덧글 다는것도 시간낭비 인거 같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파란레몬
    작성일
    08.07.29 18:41
    No. 44

    확실히 ......3~4년전에 비해 ..........
    글이 가벼워진건ㅅ ㅏ실........

    요즘 확실히 독자층이 어려진관계로 ............

    말그대루 킬링타임 ..?

    요근래 자주 들락 날락 거리지만 ........

    옛날 ......이래고봤자 .. 2~3년전? 아니 3~4년 정도던가 ..

    그쯤에 비해 ... 우루루 쏟아지죠 ........돈벌 목적으로 ........

    요즘은 책방을 안가서 잘 모르겠지만 ...

    뭐 주저리 떠들었지만 ..

    확실히 옛날같이 수작이 .....줄은건 ...........

    뭐 제눈에 안띄는 건진모르겠지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실군
    작성일
    08.07.29 19:02
    No. 45

    많은것을 기대하지 않고 보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김탄
    작성일
    08.07.29 19:17
    No. 46

    그럼 떠나세요 붙잡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꾸아앍
    작성일
    08.07.29 19:18
    No. 47

    저의 경우 바로 그런 글을 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물간의 특징이 있고

    뻔하지 않은 사람과 뻔하지 않은 이야기.

    엔딩 예측이 안되게끔 그런 소설을 쓰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여우사랑
    작성일
    08.07.29 19:25
    No. 48

    누구를 탓하랴.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3 뜨뜨
    작성일
    08.07.29 19:40
    No. 49

    어릴적 어머니가 보시던 세로줄 무협부터 시작한 독자입니다.

    동창들은 아직도 저를 등교하면서 책보던놈, 시험 전 날 책보다

    선생님 한테 들켜서 뚜드려 맞던 놈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책 읽던 초딩 조카한테 무협지 같은거 보지 말라고

    했습니다.

    말하면서도 정말 씁쓸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櫻猫
    작성일
    08.07.29 20:14
    No. 50

    주된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가는것뿐입니다. 책방가서 책 빌리신다면 어떤 책이 잘 나갈지도 보이실텐데...수요측에서 그런걸 원하니 공급도 그런 경향에 따라가는것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론도
    작성일
    08.07.29 21:59
    No. 51

    솔직히 오래전부터 장르소설은 가벼운 글이 대세 아니었는지요. 옛날글 자주 언급하시는데 1세대 판타지도 딱히 무거운 글이 대세였다는 느낌이 안듭니다. 잘 떠올려 보시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속상한사자
    작성일
    08.07.30 01:25
    No. 52

    제가 보기에 글 쓰신 분이 말하는 것은 '내용이 무겁다.'=세계가 살아숨쉬고 사람이 살아숨쉰다. 라고 봐야될 것 같습니다. 댓글 다신 분들 중에 보니 '내용이 무겁다'=복수,배신,암울 이런 내용 이라고 생각하셔서 나온 오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나온 판타지 신간들이 왜 재미없지 하고 따져보면 바로 이런 점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만화방에서 열왕대전기 보고나서 새로 나온 신간을 읽었더니 몰입도가 확 떨어집니다. 열왕대전기 일다보면 카르마의 행보가 저절로 머리속에 떠오릅니다. 그 정도로 세부 설명이 자세하고 생동감이 넘치죠. 이런게 바로 작가의 역량이라고 봅니다. 독자가 작품에 파고들게 만들면 그게 바로 성공작이 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힘이쎈
    작성일
    08.07.30 12:46
    No. 53

    이글를 쓰신분 자체가 가볍네요..현실이 무엇인지..쓰신분의 상상으로 현실을 초대하시지는 마시지요
    현재 중국인구는 약 14억정도 되가는데...쓰신분의 이야기대로 무협시절이 있다는 가정하에 과연 그시대 인구가 몇명이나 될까요??
    더 먹고 살기 힘들고 무법시대로 가정하에...
    생활상이 대충 그려지는데...
    인프라블랙님처럼 대충 잡아서 글을 쓰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이런 현상이 생기는데...정작 인프라블랙님도 생각을 못하고 글를 쓰시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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