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명의 독자 1명의 독자

크흠.. 속에서 나오는 열을 주체할수 없어서 조금 써봤습니다. 문피아분

저는 조xx 에서 몇년전에 한번 글을 써보았지만, 글이 읽는 사람에게도 재밋지 않고 쓰는 사람도 재밌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몇편 쓰다가 접을라고 하다가 어느 독자분이 메시지로 괜찮은데 어느 부분이 므흡하고 좀 고치면 더욱더 재밌을꺼 같아요 라고 말씀을 해주셧습니다.  그래서 저는  재미가 없어도  1달간은 글에 투자를 하겟습니다. 라고 말하고 급하지않는 일은 재치고 되지도 않는 글을 써보자고 하루 5시간씩 거의 매일 컴퓨터상 지우고 다시 쓰고 다시쓰고 해서 겨우 10편을 불량 정도를 채워서 그분에게 드리고 웃으면서 코피를 쏟았습니다.

얼마전 수xxx를 연재하시던 샤이나크님은 1천댓글이 달리면 광참을 하겟다 최소 10편은 넘개 쓰겟다 라고 하셔서  추천겸홍보를 엄청나게 했습니다. 마침내 1300댓글이라는 엄청난 댓글수를 기록하고 좋아했는데 시골가시는건 어쩔수 없지만 갑자기 "출판이야기가 있어서 서울로 갑니다"라는 글과 일이 많아서 3일후에나 쓰겟다는 말과 함ㄲㅒ "나중에 출판하면 이벤트로 책을 주겟다" 라는 말로 끝나 다니요. 덧붙여서 "연재한 양도 많은것 같고" 라는 말을 하시다뇨. 천명한테 거짓말을 하고 떠나가시네요.

제가 그냥 쓸ㄸㅒ 없이 생각만 많은건가요.?

[ari]

글세요...
그때는 샤이나크님도 출판 이야기가 들어올지 모르고
그렇게 하신거라면
어쩔 수 없지 않나요 ..?

[알라성]

솔직히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수2법사 리플 사건은 처음부터 끝까지 말썽이 될 듯 합니다.

[만년음양삼]

-_-출판하면 좋은겁니다. 독자와의 약속은 지켰습니다. 이미 샤이나크님은 연참을 하셨습니다. 저는 충분히 만족 했구요, 책으로 나왔으면 더 좋은거 아닙니까? 샤이나크님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셨다고.. 대변하고 싶네요

[만년음양삼]

최소 10편을 지키시진 못햇지만, 4편,5편 충분히 만족 합니다.

[알라성]

만년음양삼남이 그리 말하셔도..

출판 전 홍보를 노린 댓글이밴트라고 본다면, 제가 너무 삐뚫어지게 바라보는 것일까요?

[총하나]

성격 좋으신분 많네 후훗~

뭐 상관없어요. 10연참 안하면 어떻습니까 자기글 자기 맘대로 한다는데...

그런대 기대하고 있던 독자로써 섭섭할 따름이죠.. 실시간으로 댓글 수를 카운트 하고 있었던 내 자신도 우습구요.

진짜 출판하니 여기서 끝이라고 하실지 아니면 약속대로 하시고 그만두실지는 몰라도 그 글을 읽고서 느꼈던 실망감은 대단하네요... 기대가 컷던 만큼....

[방학작가]

한 200댓글이면 평소댓글에 두배라 생각 할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천단위가 넘어갔습니다.
저라면 축구 나 동창회 안하고 글부터 썼겟지요 강압적으로 한 약속이 아닌 자기가 자의로 한 약속이니요. 가슴은 이해할수 없습니다.

[무룹]

저도 잘이해가 가지않았습니다,,

실망스러울뿐입니다

[映眞]

쩝... 저는 여기서 글과 댓글만 봐서 상황파악이 좀 힘들지만...
이 글들만으로 판단한다면...
확실히 머리로는 이해해도 가슴으로는 섭섭하겠네요
스스로가 한 약속인만큼, 사정을 설명하며 분량을 조금 줄이더라도 편수라도 맞춰서 올리는 성의를 보이는것이 낮지 않았을까... 싶네요...;;;;

[RAZ]

전부다 우연이고 몇몇 유저들이 확대해석해서 지금 이상황에 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만년음양삼]

그리고, 1000댓글은 문피아 유저층 분들이 단합해서 그렇게 된 것이지, 샤이나크님이 의도 한 글이 아닙니다. 수2법사로 가면 사죄글도 있습니다.

[냐무]

HURE// 단지 독자들의 오해와 확대해석이라고 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으셨겠지만 분명 작가님의 코멘트에는
- 1000명이 댓글을 다는건 무리겠지만 그렇게 돼면 광참을.. 아무래도 무리겠죠. 1~300 (정확치않음) 의 댓글만 달리면 연참을 해드리겠습니다.-
라는 글이 써있었습니다. 이 말에는 1000개의 댓글을 작가님 스스로 바라고 있고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1000개의 댓글을 달수 있다면 광참을 하겠다라는 의사가 담겨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뉴트]

확실히 어쩔수없다는 생각은 들지만서도
섭섭한 기분이 드는건 어쩔수없네요;;

[투탄카멘]

고등한생한테 많은걸 바라시는군요 바쁘신데 ㅋ

[투탄카멘]

야X 보느냐고 크크

[만나]

말 한마디면 천냥 빚을 갚는다
평소 신뢰가 있는 사람의 말 한마디와
지나가는 사람 말 한마디는 다르죠

[방학작가]

천명을 무시했으니 천명의 힘이 무서움을 알아야죠. 천명이 1리플씩 달면 1천리플이지만 천명이 가는 대여점 혹은 구매할ㄸㅒ 안하면 아마 꽤 볼만 할것입니다. 과연 출판사에서 계약이나 할까요.
축구나 동창회나 할꺼 다한다음에 다시 광참합니다 글써야죠? 출판 해야하니까 ㅋ

[롤하고시]

그래도 저는 출판하게되서 잘됫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빌리거나 사면되는거잖아요 까짓거 그동안 연참하신것만해도 엄청나셔요 ㅋㅋ 저는 만족합니다.그대신 한달에 3권 출판 ㄱㄱㅆ?

[아이앰아이]

작가 나름대로 의무를 지켰고 손해 입힌게 없다면 독자도 어느 정도 참아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쓴 분 설마 원하는게 연재분 더 해달라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렇게 머리가 굳지는 않으실 겁니다. 머리가 다이아몬드 300배 농축된 것도 아닐진데.. 자신이 잘못한 것 같다고 생각되면 작가분이 나름대로 사과문도 올리고 하겠지요. 약속을 못 지켜도 소설 출판이 되면 결과적으로 완전한 거짓말은 아니니.. 말하신 그대로 쓸데없는 생각을 하신 것 같습니다.

ps.조xx에서 코피 쏟으며 연재하셨다는 소설 매우 궁금합니다. 재미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