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멈추다. 염장글인것 같은데

사람들은 전부 염장글이나 '염전에 빠지다' 등으로 말씀하시는데 (웃음)

전 왜 글을 읽으면서 너무 슬퍼지는 걸까요 ㅠㅠ

여태껏 이런 적은 없던 것 같은데 처음으로 슬픈 느낌이네요. (웃음)

뭐 잡담이고... 즐거운 주말들 되세요~

[샤니스]

저도 보면서 저만 그런 줄 알고 댓글을 안달았습니다만...

전체적인 분위기가 슬퍼요.. 슬프게 느껴집니다.. 전에 비극을 리메이크해서 그런 분위기가 나는걸까요?

[조인(Join)]

..전, 정말 가슴이 아팠답니다.
염장보다도.. 이런 여자가 정말 있을까, 하는 허무감..
어쩌면 이것도 염장의 파워일지 모르겠네요.

[그램린]

비극을 예고 하는 것을 느끼는 건지도
다른분들도 느끼실듯
그래서 더 염장질이 되는듯
왜 그 있죠
슬퍼서 더 기뻣다

[다훈]

정상적 상황은 아닌.......

[에르반테스]

정신구조가 단순해서 슬픈건 못보는지라;;;

[에르반테스]

그러면서도 주인공 망가지고 부서지는건.... 왜 흥미가 동하지? 나 설마 뵨태인건가아??

[통통한악마]

....확실히 먼가 슬프기는 하죠...

[PBR]

이미 슬픔은 총한도에서 쓰고 계시기때문에 이번글은 그렇게는 안갈꺼라는 믿음을...

[시라노]

총한도랑 비슷한 느낌이 들면서 다른..
그래도 두개 동시에보면 재밌는
노을바다다님 최고!!!

[샤니스]

뭐랄까 생각해보니 깡구입장에서 계속 두려워하는 것 같군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다. 언젠간 사라진다. 계속 이런 암시를 주는 듯한.. 제 착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