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생계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아마도 한계가 아닌 듯 싶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꼬에이 삼국지 게임을 하다보면 항상 느끼지만,
언제나 뭔가 부족한 느낌을 받게 되죠. 그것은 바로 캐릭터가 죽어
있다는 겁니다.
삼국지 게임을 하는 이유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수 많은 삼국지에 나오는 장수들의 개성에 매료되어 하는 것인데.
게임은 그것을 표현하지 못하죠. 그래서 나름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보면 어느새 그것이 하나의 글이 되는 경우 같은 걸 이야기 합니다.
게임소설도 그렇죠. 저도 게임을 좋아하지만, 너무나 비슷한 게임만 나오기 때문에 요새 게임은 질려서 못하는 편입니다. 그런 분들이 만드는게 바로 게임 소설이죠.
즉, 즐기는 것에 느끼는 재미의 한계 때문에 부족함을 느껴 자신이 즐겁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즐기기 위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늦은 밤. 글 쓰다가 괜히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좋은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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