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0 갈드
작성
09.01.01 10:16
조회
1,267

천재들의 집합소 (주)블랙 오닉스.

블랙 오닉스가 내놓은 최고의 게임 더 월드(The World)!

그런데...어느 날 예상치 못한 해킹에 게임이 리셋됐다?!

"히든 클래스? 그게 어쨌다는 건데? 내가 이제껏 플레이 해 오면서 느낀 걸 알려줄까? 히든 클래스, 전설의 무기, 세력, 돈, 정보.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

하지만 말이야. 세상 모두를 완벽하게 지배할 수 없다면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이야. 자신을 얼마나 잘 통제할 수 있는가만이 최강을 가늠할 수 있는 유일한 척도라고."

내 이름은 아레스. 노멀 클래스 마법사이자 매드 메이지라 불리는 대륙 3광(狂)의 1인.

새로 펼쳐진 이 세상에 무슨 음모와 비밀이 도사리고 있든, 난 내 갈길 간다!

"내 이름은 아레스. 장차 대마법사가 되실 몸이자 또한 거기에 가장 가까운 자다. 히든 클래스든 뭐든 꼬우면 덤벼!"

안녕하십니까. 성태민입니다.

글에 들어가기 앞서 몇가지 이야기를 해볼까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리셋 월드는-제가 쓰는 대부분의 글이 그러하듯- 이런저런 잡생각 중 '어? 이렇게 되면 어떨까?'하고 번뜩 떠올라 구상하게 된 작품입니다.

판타지에서의 리셋,

무협에서의 리셋,

그리고 게임에서의...리셋? = 초기화!

라는 식의 연결이었죠.

굳이 과거로 돌아가지 않아도 되는, 충분히 있음직 한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거기에 제 나름의 세계관과 생각을 더했죠.

주인공인 종현(아레스)은 갑부집 아들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아도 아니고. 부양해야 할 식구가 있다거나 산더미 같은 빚이 있어서 아이템을 팔아 연명해야하는 처지(일명 다크 게이머)도 아닙니다.

오히려 소위 말하는 '현질(현금으로 게임상의 돈을 사는 행위)' 유저들을 한심하게 또는 고깝게 여기는 평범한 대한민국 대표 폐인 유저이죠.

외모가 뛰어나긴 하지만 여성스럽게 생긴 것을 콤플렉스로 여겨 늘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자기 말로는 '아주 가끔 욱 할 뿐인'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대륙 3광(狂) 중 일인. 매드 메이지로 불리게 되지만요.

또 아레스(종현)는 히든 클래스도 아니고, 전설의 무기나 최강의 가디언을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저 대마법사를 꿈꾸는 노멀 클래스 마법사입니다.

다만 뛰어난 컨트롤로, 자신보다 레벨 높은 이를 꼬꾸러뜨리는 걸 예삿일로 알고 수틀리면 단신으로 대형 길드와 맞장 뜨기를 주저하지 않는 담대함이 그를 남들보다 특별해 보이도록 만들었을 뿐입니다.

사실 전 히든 클래스가 주인공인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주인공의 히든 클래스가 짱이고, 무적이어서 노멀 클래스 따위와는 상대도 되지 않는 무기와, 능력과, 공방력을 갖는 소설들을 말이죠.

히든 클래스가 나오는 소설은 재미있습니다. 흥미롭기도 하고 무엇보다 신선하죠. 하지만 '정도'라는 건 지켜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히든 클래스]라는 건 [특화된 직업]인 것 같습니다. 베이스가 되는 직업에서 어느 부분을 특별히 강조해 만들어진 무기와 스킬을 지닌 또 다른 직업 말입니다. 당연히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그 갭은 더 커졌겠죠. 장점이 너무 커보여서 단점이 없는 것처럼 보일 뿐이지만요.

컨트롤을 이용해 그 약점마저 이겨낼 수 있다면 능히 [최강]이라 할 수 있겠지만 [절대]나 [무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소설에는 아주 많은 히든 클래스가 등장합니다.

하나, 둘, 셋, 넷...대충 세어도 50종류가 넘는 군요.

이미 여타의 게임 소설에서 등장했던 클래스도 있겠지만 전혀 새로운 것이 더 많을 것입니다. 하나 같이 매우 흥미롭고 강력해서 따로 떼어 주인공 삼아도 좋을 정도입니다.-실제로 그래 볼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레스의 활약 이외에 이들의 등장을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겠군요.

그럼, 이제 대마법사가 되기 위한 아레스의 거침없는 행보가 시작됩니다.

리셋 월드 입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1 zxcvzxcv
    작성일
    09.01.01 10:50
    No. 1

    리셋하면 소송걸겠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9.01.01 11:28
    No. 2

    리셋되는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설정인게.. 게임회사는 항시 백업을 해놓고 있습니다. 데이터가 하루 또는 몇시간 전 최악이라고 해봐야 일주일전쯤? 의 데이터를 보존하고 있기 때문에 리셋될일은 없습니다. 아니 다시 말하죠. 리셋되고 다시 복구 가능합니다.

    최악의 경우.. 리셋되고 데이터는 모두 없다. 그럴경우 회사는 망합니다. 엄청난 거대 자본이 있지 않고서야..(최소한 넥슨,NC 와 같은 거대 게임사 수준은 되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갈드
    작성일
    09.01.01 11:35
    No. 3

    독점 상태.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독과점의 횡포와 천재들의 자존심.
    그리고 해킹입니다.
    물론 저도 게임을 꽤 많이 해본 편이라
    백업이 있다는 것도 알고
    백섭같은 일도 많이 겪어보았습니다.

    하지만 가상현실 게임입니다.
    리니지나 와우,,그런 게임들과 같을 리가 없지요.
    스케일부터가 다르고 또 사라진건 케릭터 정보 뿐입니다. 시스템 자체가 아니라요.
    다만 현재 진행된 스토리를 유저들이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통으로 다시 시작하는 것으로 결정이 난 겁니다.
    좀 더 깊은 내용은 차후 스토리와도 관계가 있어 말씀드릴 수 없지만 그런 식으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수드
    작성일
    09.01.01 11:50
    No. 4

    흠... 케릭터의 초기화라... 유저가 엄청 빠졌겠네요. 게임사에서 대대적인 보상을 하지 않는이상....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부르지마라
    작성일
    09.01.01 12:39
    No. 5

    부분적인 최기화는 넥슨게임을 하면서 많이 당해보았죠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sdsfa
    작성일
    09.01.01 13:40
    No. 6

    저 회사 망했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화신
    작성일
    09.01.01 13:58
    No. 7

    자신이 게임 1위고 일년에 걸쳐 폐인짓 하면서 올려왔는데 리셋되었다...생각해 보십시오, 누가 다시게임하고 싶겠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1.01 16:12
    No. 8

    여성스러운 외모에 컴플렉스만 들어도 사건 전개가 대충 상상이 가서 저는 차라리 히든클래스가 나은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촉초코칩
    작성일
    09.01.01 16:21
    No. 9

    음흠
    아직 초반이라 좀 더 기다려봐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폐인산적
    작성일
    09.01.01 16:38
    No. 10

    어째 읽을맘이 안들게 하는 홍보입니다 그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Ruiner
    작성일
    09.01.01 19:00
    No. 11

    딴거 다빼도 혼자서 길드와 맞짱뜰정도고 자기보다 고렙을 쉽게 잡는다면 이미 히든의 욕먹는점을 다 갖고 있는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眞야누스
    작성일
    09.01.01 19:27
    No. 12

    이 추천글만 봐서는 그리 마음이 가진 않네요.

    게임판타지에서 가장 욕먹는점 몇가지를 이미 보유하고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비천발도제
    작성일
    09.01.02 11:51
    No. 13

    .. 보지 않고 말하긴 머합니다만..

    작가님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말은 삼가주십시다.

    어떤글이든 일단 창작의욕을 저하시키지는 말지요.

    본인이 보든 보지않으시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9.01.02 13:05
    No. 14

    케릭터 전체를 백업한다는 어이없는 발상의 작가님게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백업이라는건 일종의 데이터 베이스 입니다. 게임 전체를 백업하는 미련한 짓을 하는 회사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 속에 가지고있는 케릭터들의 능력치는 단지 숫자일 뿐입니다. 조금도 복잡하지 않은 숫자일 뿐입니다. 그정도의 데이터는 개인당 수백KB도 되지 않는 아주 초 소용량의 데이터입니다. 케릭터 전체를 완전 스타일을 맞춘다는 기막힌 발상이 아니라, 게임 내에서 커스터 마이징 한다면 그것도 아주 소용량일 뿐입니다. 즉 이런 데이터들이 아무리 많아도 게임 회사가 백업하는데 무리는 단 한개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끔 나오는 '동사무소 가서 스캔해서 정보를 뿌려준다'라는 허무맹랑한 게임이 있긴있는데.. 말이 안되는거죠. 하긴 말이 되면 그게 게임판타지 일까요. 현실이겠지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9.01.02 13:12
    No. 15

    뭐 말이 되든 안되든 쓰셔도 상관 없을것 같네요. 전에 어떤 게임은 해킹당한 전국랭킹 1위 유저가 아무런 찍소리도 안하고 그냥 다시 키우는 말도 안되는 게임판타지도 '출판'까지 되었던데요. 기본적인 '개연성'이 시작부터 결여되었음에도 그걸 지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거니와, 버젓이 출판되었습니다. 글만 재밌으면 '개연성' 따위는 존재할 가치도 없다는게 요즘 게임판타지의 양상이고, 그래서 게임판타지가 요즘 점점 하향세를 보이는거죠. 너무 많이 나왔다기 보다는, 이젠 더이상 써먹을 설정도 없는데다가(참신한게 없으니), 개연성이 없는 소설들이 처음에 나올때는 시장에서 수용하지만, 점점더 개연성을 상실하면 외면받기 시작합니다. 그 장르 전체가 말이지요 그래서 어느 순간 새로운 흥행조류로 바뀌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유행이 바뀝니다. 지금 나오는 여러자기로 나뉜 소설들 장르들이 다 그런것들이지요. 다들 한번씩은 어느순간 히트 쳤던 것들의 재탕입니다. 요는 어떻게 하느냐 입니다. 게임판타지의 질이 요즘 너무 떨어진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는데.. 이런걸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합니다. 기상천외하고, 새로운 소스를 들고 와야하는데 이미 그런 소스는 거의다 소모된 상태에서 참신함을 가미시키기 위해서는 점점 더 무리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제가 게임판타지를 한창때 좋아했던 이유는 '설정한의 개연성'이 상당히 높았기 때문인데, 요즘 게임판타지는 또다른 '판타지'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습니다.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 억지 개연성을 붙여넣기 때문에 글의 질도 안좋아 지고 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봄돌
    작성일
    09.01.02 15:15
    No. 16

    윗분들 말씀대로 리셋의 원인이 해킹이라면 참 큰일입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차라리 idc가 테러를 당해서 서버(백업서버까지)가 다 부서지고 아주 일부 데이터는 살았지만 그걸로 백섭할 수가 없어서 서비스 초기까지의 게임 소프트(서버/클라이언트)를 본사에 보관했던 기억으로 다시 찾아서 서비스를 재개한다.
    그리고 유저 보상은 idc가 보험에 들어있어서 일부 해결하고, 지금까지 번 돈이랑 지금까지 잘 나갔기 때문에 가지고 있던 70%의 주식 중에 20%를 팔아서(그런 큰일을 겪은데다 갑자기 팔아서 제값 못 받는 거까지 감안해야함) 겨우겨우 해결한다.
    뭐 이런 식이 더 나을 거 같은데요.
    해킹이든 뭐든 중요한 건 리셋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교
    작성일
    09.01.03 12:05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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