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들은 누가 창조주께 갈 것인지를 논의해야 했다. 다섯 정령들이 달의 정령이 창조주를 알현함이 옳다 하였다. 달의 정령은 최초의, 그리고 태고의 존재였다. 또한 모든 정령들은 달로 인해 기원했으니 달의 정령이 정령들의 대표가 되기 적합하다 했다. 그래서 달의 정령은 정령들의 대표가 되어 창조주를 만나사 소원을 빌었다.
-창조주시여. 저희의 소원을 들어주십시오. 저희는 저 아름다운 생명체를 닮고 싶습니다.
말하되 그 아름다운 생명체들이란 인간을 지칭하는 것이니 창조주께서 답하여 가로되,
-‘이방인’들아. 너희는 내가 창조한 자녀들이 아닌 내 태고의 아이들이 낳은 사념체이니라. 너희는 내가 창조한 세상에 속해있지 않느니라. 속하지 않아 법칙이 다르고 내 자녀들도 너희에게 간섭할 수 없으니라.
가로되 창조주께서 덧붙이시길,
-다만 너희의 기원은 달이로니 너희 마물들은 나의 피조물들과 함께 달의 법칙에는 서로 간섭하게 되리라.
그리고 창조주와 달의 정령의 이야기가 끝이 났다. 달의 정령은 차마 정령들에게 돌아가지 못했다.
-설정집, 요정들의 창세기 中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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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요정들의 창세기 뿐이지만 차차 채워져 나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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